* 문홍철 팀장이 예측하는 금융 시장의 큰 변화는 무엇인가?
문홍철 팀장은 현재 미국이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어 자금 시장 경색이 올 수 있지만, 결국 연준이 양적 완화를 다시 시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는 주식, 채권, 코인, 금 등 모든 자산 가격을 상승시킬 것 이라고 예측합니다
* 연준이 놓치고 있는 두 가지 핵심 요소는 무엇인가?
- 노동 시장의 실제 상황: 연준은 이민자 감소로 노동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어 고용 증가 속도가 완만해도 균형이라고 보지만, 실제로는 미국 내 일자리 부족으로 불법 이민자 유입이 줄어든 것이며, 이는 경기가 안 좋다는 신호이므로 금리를 빨리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달러 유동성 고갈: 단기 자금 시장에서 달러 유동성이 부족해지고 있으며, 이는 지급준비금 감소와 영레포(유동성 가두는 역할)의 고갈, 그리고 재무부의 현금 흡수 때문으로, 9월과 10월에 자금 시장 경색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미국 경제의 숨겨진 위험 신호와 연준의 통화 정책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다가올 시장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현재 달러 유동성 감소와 고용 시장의 착시 현상 등 연준이 간과하고 있는 핵심 요인들을 짚어주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금 시장 경색 가능성을 경고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결국 연준이 양적 완화를 다시 꺼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단기적인 시장 불안 속에서도 장기적인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채권 시장의 규제 변화가 장기물 금리에 미치는 영향과 일본 총리 선거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칠 파장까지 폭넓게 다루어, 복잡한 시장 상황을 꿰뚫어 보는 독창적인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미국 달러 유동성 감소 및 자금 시장 경색 경고
- 달러 유동성 감소 현상
- 현재 달러 유동성이 마르고 있으며, 지난주부터 자금 시장에서 징후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 과거에는 달러 유동성이 풍부하여 주식, 코인, 금 등 자산 가격이 상승했으나, 지금부터는 유동성이 감소하고 있다
- 지급준비금 감소와 자금 시장 경색 가능성
- 지급준비금(회색 선):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특정 레벨 이하로 떨어지면 은행 파산 및 금융 시장 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 2022년에 양적 긴축(QT)으로 인해 감소했으나, 이후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상승하기도 했다
- 2023년 SVB 사태 당시 유동성 공급으로 일시적으로 급증했으나, 현재 다시 감소하고 있다
- 현재 구조적으로 지급준비금이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이 감소하면 SVB 사태와 유사한 자금 시장 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 역레포(녹색 선): 유동성을 가둬두는 역할을 하는 지표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유동성 공급원 역할을 상실했다
- 역레포가 줄어들면서 지급준비금으로 물이 흘러들어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이제는 더 이상 공급할 물이 없는 상태이다
- 연준이 양적 긴축(QT)을 지속하고 있어 지급준비금은 구조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 정부의 유동성 흡수: 재무부 현금 계좌(TGA)에 돈을 계속 쌓으면서 지급준비금을 더 빠르게 감소시키고 있다
- 이는 9월과 10월에 자금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
- 지급준비금(회색 선):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특정 레벨 이하로 떨어지면 은행 파산 및 금융 시장 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2. 문홍철 팀장의 저서 '투자 디톡스' 소개 및 투자 철학
- 책 제목 및 의미: '투자 디톡스'는 도파민에 찌든 뇌를 맑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책의 특징: 기존 투자 서적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 투자 방식, 기술적/기본적 분석, 경제 분석, 매매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
- 핵심 내용: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와 인류가 투자에 실패할 수밖에 없게 설계된 구조를 설명하고,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 역사적 사례를 통한 투자 실패 분석
- 1900년 미국 백만장자 사례: 당시 100만 달러 이상을 가진 4천 명이 S&P 500에 투자하고 가만히 있었다면 현재 약 20억 달러의 재산을 가졌을 것이다
- 현재 미국 억만장자 현황: 현재 1억 달러 이상을 가진 사람은 1천 명도 안 되며, 이들은 대부분 물려받은 재산이 아닌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다
- 결론: 과거에 돈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망했으며, 저자는 이러한 실패를 막기 위해 책을 썼다고 설명한다
3. 최근 FOMC 분석 및 연준의 매파적 태도
- FOMC의 핵심 포인트: 스티븐 마이런의 반대 의견
- 스티븐 마이런은 50bp 금리 인하에 반대표를 던졌으며, 점도표에서도 혼자 낮은 금리 수준을 찍었다
- 점도표의 향후 금리 경로도 위원들 간에 크게 벌어져 양극화된 모습을 보였다
- 매파적 FOMC 평가
- 저자는 이번 FOMC가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한다
- 고용 지표가 작년에 고점을 치고 계속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비둘기적이지 않았다
- 내년도 성장과 물가에 대한 전망치를 모두 올렸고, 고용 창출 개수가 월 3~4만 건에 불과한 상황에서도 금리 인하에 대한 전체적인 전망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 파월 의장도 기존의 태도를 반복하는 정도로 보였다
- 시장 반응 및 10년물 국채 금리 동향
- FOMC 결과 발표 후 환율을 비롯한 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대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으며, 기술적으로 중요한 4.2~4.3% 라인을 깨고 내려갔다
- 단기적으로 너무 많이 빠졌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4.2~4.3% 근처까지 튀었다가 다시 하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연준의 고용 시장 해석에 대한 의문
- 고용 지표가 나빠지고 물가가 안정되고 있는데도 점도표가 기존과 큰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 연준은 고용이 '균형' 상태라고 주장하지만, 월 3만 건의 고용 창출은 과거 10~15만 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 이는 연준이 고용 시장을 잘못 해석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파월의 매파적 태도에 대한 정치적 해석
- 파월 의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판에 대해 정치적으로 거부하는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다
- 트럼프의 비판은 파월에게 독립적인 중앙은행 총재라는 도덕적 지지를 강화시켜 오히려 더 매파적인 태도를 유지하게 만들 수 있다
- 연준 위원들의 성향
- 트럼프가 임명한 일부 위원들은 비둘기파적이지만, 아직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은 대부분 이코노미스트 출신으로,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데이터 기반의 학자적 접근법을 중시한다
- 연준은 내부적으로 민주당 성향이 압도적이므로, 전반적으로 정론적이고 매파적인 편향이 나올 수밖에 없다
4. 연준이 놓치고 있는 핵심 요인: 고용 시장의 착시 현상
- 연준의 고용 시장 논리 (저자의 반박 전)
- 노동 인구 증가 속도 둔화: 이민자 유입 감소로 노동 인구 증가 속도(검은색 선)가 낮아지고 있다
- 비농업 고용 증가 속도 둔화: 실제 비농업 고용 증가세(빨간색 선)가 꺾여도, 노동 인구 증가세 둔화로 인해 '슬랙(노동력 잉여)'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 결론: 월 3만 건의 고용 증가도 균형 잡힌 노동 시장으로 볼 수 있으며, 따라서 금리를 빨리 인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연준의 논리이다
- 저자의 반박: 불법 이민자 유입 감소의 진짜 이유
- 불법 이민자 유입 현황: 바이든 정부 초기(2021~2023년)에는 월 20만 건에 육박할 정도로 불법 이민자가 급증했으나, 2024년부터 급격히 감소하여 현재는 거의 사라졌다
- 연준의 해석: 불법 이민자 감소로 노동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어 노동 시장이 타이트해졌으므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본다
- 저자의 반박: 불법 이민자 유입이 줄어든 진짜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추방 정책이나 국경 통제 때문이 아니라, 미국 내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 불법 이민자 관련 뉴스는 정치적으로 편향될 수 있으며, 실제 추방자 수는 바이든 정부 때 더 많았다
- 이민자들은 미국 내 일자리가 많으면 넘어오고, 없으면 넘어오지 않는다
- 결국, 노동 인구 증가세가 증가하지 않는 것은 경제가 안 좋기 때문이며, 따라서 연준은 금리를 빨리 인하해야 한다
-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통찰력
- 트럼프는 2018~2019년에도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연준의 정책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했다
- 그는 사업가로서의 '촉'으로 미국 경제가 안 좋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며, 현재 중립 금리가 너무 높다고 판단한다
- 저자는 경제를 보는 면에 있어서는 연준의 이코노미스트보다 트럼프의 판단이 더 정확하다고 평가한다
5. 연준이 놓치고 있는 핵심 요인: 달러 유동성 고갈 징후
- 단기 자금 시장 유동성 부족 징후
- SOFR-FFR 스프레드: 단기 시장 금리(SOFR)와 실세 기준 금리(FFR)의 차이로, 원래 0 부근에 있어야 연준의 통화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다
- 최근 동향: 2024년 중순까지는 마이너스였으나, 최근 급격히 상승하여 20bp 근처까지 도달했다
- 의미: 이는 단기 자금 시장의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명확한 징후이며, 월가에서도 이를 경고하고 있다
- 분기말 현상: 분기말(9월 30일, 12월 31일)에는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나, 현재는 분기말이 아님에도 상승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6. 향후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 양적 완화(QE) 재개 가능성
- 저자는 앞으로 2~3개월 내에 연준이 양적 완화를 다시 꺼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 이는 현재 동양권은 물론 태양계에서도 저자만이 주장하는 파격적인 전망이다
- 양적 완화의 효과: 양적 완화가 재개되면 주가, 채권, 코인, 금 등 자산 가격이 다시 상승하는 '해피한' 시대가 올 수 있다
- 통화 스와프를 통한 양적 완화 가능성 (가설)
- 한국과 일본이 연준으로부터 통화 스와프를 통해 각각 3,500억 달러, 5,500억 달러를 빌리면 총 9천억 달러(약 1조 달러)의 달러가 풀리게 된다
- 이는 연준 대차대조표의 약 15%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와 사실상 양적 완화와 동일한 결과를 초래한다
- 과거 금융 위기 이후 양적 완화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이 왔던 것처럼, 양적 완화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 단기 시장 불안과 환율 전망
- 양적 완화 재개 전까지 두 달 정도는 시장이 힘들 수 있다
- 환율: 달러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달러 강세가 나타나 환율이 상승할 수 있다
-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이상으로 오르면 언론에서 난리가 나겠지만, 정부가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이다
- 국민연금이 보유한 외화 자산(주식, 채권)을 팔지는 않지만, 환헤지를 통해 선물환 매도를 유도하여 환율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10월, 11월, 12월에 한 번씩 더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내년에도 계속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이므로, 주식은 계속 사거나 팔지 않고 밀릴 때마다 사야 한다
- DB 금융투자 리서치 하우스뷰 유지
- DB 금융투자의 하우스뷰는 보수적으로, 밸류에이션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한다
- 이러한 뷰를 바꾸는 것은 투자자들의 재산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욕을 먹더라도 현재 뷰를 유지할 것이다
- 마지막 곰들이 황소로 돌아서는 순간이 시장의 정점일 수 있다
- 투자 전략 요약
- 9월, 10월: 조심하되 겁먹지 말아야 한다
- 채권: 꾸준히 매수해도 된다
- 자산 배분: 금, 채권, 주식을 섞어서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좋다
- 금: 이제 시작이며,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
7. 미국 주택 시장 및 한국 부동산 시장 동향
- 미국 주택 시장 불안정
- 무디스의 마크 잔디는 침체 가능성을 45%로 보며, 특히 주택 관련 지표를 잘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 트럼프 대통령도 금리 인하 시 주택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주택 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 상업용 부동산은 이미 안 좋다는 얘기가 많았고, 주거용 부동산(레지덴셜)도 현재 좋지 않은 상황이다
- 한국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 서울, 특히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과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오르고 있으나, 서울 외 지역은 상황이 좋지 않다
- 이는 한국 부동산 시장의 심각한 양극화를 보여준다
-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 딜레마
- 한국은행은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 때문에 금리를 낮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 현재 2.5%인 기준금리를 2.25% 정도까지만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내리면 부동산 시장 과열을 우려하는 정치적 부담이 커질 것이다
- 대출이 묶여 있어도 현금 보유자나 실거주 목적의 매수자들은 여전히 부동산을 매수할 수 있어, 금리 인하 시 심리적 영향이 크다
8. 일본 총리 선거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
- 일본 총리 선거의 중요성
- 일본은행(BOJ)의 통화 정책 발표보다는 다음 달 초에 있을 자민당 총리 선거가 더 중요하다
- 총리 후보별 시나리오
- 고이즈미 신지로: 기존의 완만한 긴축 정책과 엔화 강세 용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에 큰 반응은 없을 것이다
- 다카이치 사나에: '제2의 아베노믹스'를 표방하며 아베 전 총리보다 더 강경한 우파 성향을 가지고 있다
- 당내 지지율이 높지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그동안 총리로 선출되지 못했다
- 만약 다카이치가 총리가 되면 엔화 가치가 급격히 약해지고, 일본은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못할 것이다
- 이는 일본 증시(닛케이)의 추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 다카이치 총리 선출 시 채권 시장 영향
- 일본 장기물 금리 폭등: 다카이치가 재정 지출 확대와 엔화 약세를 추진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져 일본 장기물(30년물) 금리가 폭등할 수 있다
- 엔드 유저 부재: 일본의 초장기 채권은 보험사, 연기금 등 특정 엔드 유저(최종 수요자)가 매수하는데, 이들이 매수하지 않으면 시장이 마비될 수 있다
- 글로벌 금리 영향: 일본 장기물 금리가 폭등하면 풍선 효과처럼 다른 나라(프랑스, 영국 등)의 초장기물 금리도 함께 끌려 올라갈 수 있다
- 투자 전략: 이러한 리스크를 고려하여 10년 이하의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며, 다카이치 선출 시 30년물 채권 투자는 조심해야 한다
9. 프랑스 재정 위기 논란에 대한 반박: 규제 변화가 핵심
- 프랑스 재정 상태에 대한 오해
- 뉴스에서는 프랑스의 재정 문제로 난리가 났다고 보도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 프랑스(초록색)는 미국(핑크색)보다 재정 상태가 훨씬 좋다
- GDP 대비 재정 적자 연간 비율: 영국과 프랑스는 개선되는 추세이며, 오히려 미국이 가장 안 좋다
- 결론: 프랑스의 문제는 재정 문제가 아니다
- 초장기 채권 시장의 엔드 유저 문제
- 엔드 유저의 역할: 30년물과 같은 초장기 채권의 최종 수요자는 연기금과 보험사이다
- 매수 이유: 일반 투자자들은 30년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기보다 중간에 팔아 이익을 얻으려 하는데, 이때 연기금과 보험사가 매수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 문제 발생: 연기금과 보험사가 매수하지 않으면 일반 투자자들도 거래 자체를 하지 않게 된다
- 규제 변화로 인한 연기금의 투자 행태 변화
- 과거: 연기금은 고객에게 3% 수익을 약속하고 5% 금리의 30년물 채권을 매수하면 2%의 고정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 과거에는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면 평가 손실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고정 수입(Fixed Income)' 자산으로 간주되었다
- 현재: '시장 평가(Mark-to-Market)' 규제 도입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 금리가 오르는 추세에서는 채권 가격이 하락하여 평가 손실이 발생하고, 이는 연기금의 건전성에 영향을 미쳐 영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 따라서 연기금 매니저는 금리가 오르는 중에는 절대로 채권을 살 수 없으며, 손실 발생 시 해고될 위험이 있다
- 매수 시점: 연기금은 금리가 꼭지를 찍고 떨어질 때 비로소 채권을 매수하기 시작하며, 이는 금리 하락을 더욱 가속화시킨다
- 한국의 경우 30년물 금리가 10년물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 결론: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의 장기물 금리 상승은 재정 문제가 아니라 규제 변화로 인한 연기금의 투자 행태 변화 때문이다
- 과거: 연기금은 고객에게 3% 수익을 약속하고 5% 금리의 30년물 채권을 매수하면 2%의 고정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 매니저의 심리 변화
- 금리가 오를 때는 매니저들이 채권을 안 살 이유(예: 재정 악화)를 찾지만,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살 이유(예: 부채 기간과 절대 금리 매력)를 찾게 된다
- 이는 사람의 생각이 상황에 따라 바뀐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