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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10월10일] AI 긍정적 호재 지속..UAE 수출 청신호 | 연준 2인자, 추가 금리인하 시사 | 델타항공 "수요 살아나"

by 청공아 202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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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급락의 원인과 향후 전망은?

금값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 평화 구상 1단계 합의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과도한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등 대다수 월가 금융사는 2026년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분기에 조정 또는 횡보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중국이 희토류 규제를 강화한 이유는 무엇인가?

중국은 이달 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양보를 받아내기 위한 협상 전술로 희토류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반도체 규제를 하는 것에 대한 맞대응으로,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AI 랠리의 지속 가능성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중심으로 시장의 주요 흐름을 명쾌하게 짚어줍니다. 엔비디아의 UAE 수출 승인, 오픈 AI와의 파트너십 확장 등 AI 관련 긍정적 호재들을 심층 분석하며, 델타항공과 코스트코 실적을 통해 견조한 소비 동향까지 확인시켜줍니다. 복잡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핵심 동력을 파악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10월 9일 뉴욕 증시: AI 긍정적 호재 지속 및 금리 인하 기대

 

1.1. 뉴욕 증시 전반적인 동향

  1. 증시 마감 현황:
    1. 10월 9일 금요일 뉴욕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후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2. S&P500 지수는 0.28% 하락했으나 6,735포인트로 여전히 사상 최고치 부근에 머물렀다.
    3. 나스닥 지수는 0.08%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4. 다우 지수는 0.52% 하락하여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 시장 지지 요인: AI 붐,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 견조한 소비 동향 등은 여전히 시장을 지탱하는 요인이었다.
  3. 유가 및 금값 하락: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인질 석방, 정전, 휴전 합의 소식에 유가와 금값은 하락했다.
  4. 금리 동향: 10년물 국채 금리는 1~2BP 소폭 상승하여 4.142%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4~4.2% 사이를 유지하는 수준으로 큰 이슈는 없었다.
  5. 장중 흐름: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1.2. AI 전선 긍정적 뉴스 지속

  1. 엔비디아의 UAE AI 칩 수출 승인:
    1. 블룸버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AI 칩을 수출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2.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UAE 방문 시 1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며 AI 협정을 체결했다.
    3. 워싱턴 일부의 반대로 몇 달간 지연되던 승인이 마침내 이루어진 것이다.
    4. 협정 내용: UAE는 향후 10년간 미국에 1조 4천억 달러를 투자하고, 미국은 매년 50만 개의 첨단 AI 칩 수출을 승인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2. 사우디아라비아와 칩 협정 진전: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행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칩 협정을 추진 중이며,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사우디에도 칩을 판매할 수 있게 됨을 시사한다.
  3. 엔비디아 목표 주가 상향 조정:
    1. 증권사 켄터 피치 제롤드는 엔비디아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보고서를 발표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24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월가 최고 수준의 목표 주가이다.
    2. 켄터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미팅 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으며, 특히 오픈 AI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에 주목했다.
    3. 오픈 AI 파트너십의 핵심:
      1. 엔비디아는 오픈 AI가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갖춘 하이퍼 스케일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 서버 회사나 클라우드 업체를 거치는 중간 마진을 제거하여, 엔비디아 GPU와 맞춤형 칩 간의 비용 격차를 평균 15% 수준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3. 이는 엔비디아와 오픈 AI 양측에 의미가 있으며, 맞춤형 칩(ASIC)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
    4. 켄터는 엔비디아가 장기적으로 AI 칩 시장의 최소 75%를 점유하지 못할 시나리오를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5. 젠슨 황 CEO가 AI 업체에 지속적으로 출자하는 것은 '직거래'를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큰 그림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4. TSMC 매출 증가: TSMC는 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AI 칩 수요 지속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한 결과이다. 3분기 매출은 30%,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매출은 36.4% 증가했다.
  5. 리플렉션 AI 투자 유치:
    1. 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딥시크)는 8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20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2. 지난 3월 투자 라운드 당시 5억 4천 5백만 달러였던 기업 가치가 7개월 만에 크게 상승한 것이다.
    3. 이번 투자 라운드에도 엔비디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3. AI 시장 전망 및 위험

  1. JPMorgan CEO 제이미 다이먼의 경고와 AI 낙관론:
    1. 제이미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 및 증시에 심각한 조정이 향후 6개월에서 2년 안에 올 수 있으며, 시장이 10%의 확률을 반영하고 있다면 자신은 30%에 가깝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다이먼은 원래 보수적인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
    2. 그러나 AI에 대해서는 "AI는 실제하며, 전반적으로 성과를 낼 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밝혔다.
    3. 다만, AI에 투자된 돈 일부는 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자동차나 TV처럼 인류에 큰 영향을 주었지만 모든 투자자가 돈을 번 것은 아니라는 비유와 함께 설명되었다.
  2. 3분기 어닝 시즌 기대:
    1. AI 관련 주식 강세의 배경에는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3분기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2. 정부 데이터 발표 지연으로 기업들의 어닝 발표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AI 기업들이 주인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 Magnificent 7 기업 실적 발표 예정: 아마존은 10월 21일 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는 그 다음 주에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4. S&P500 기업 이익 전망: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S&P500 기업 이익이 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실제 실적은 추정치보다 높게 나오는 경향을 고려할 때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5. IT 업종 이익 전망: 블룸버그에 따르면 IT 업종은 3분기에 30.3%의 이익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업종의 이익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IT 업종이 전체 S&P500 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6. 소파이엘 리즈 토마스 전략가는 3분기 어닝이 강력한 실적을 낼 것이며, 이는 시장 상승세를 강화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의 주식들이 그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 AI 기업들의 지출 전망은 적어도 2026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헤드라인 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8. AI 지출 전망치는 2025년, 2026년, 2027년으로 갈수록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
  3. 패시브 펀드 자금 유입과 Magnificent 7:
    1. 일부에서는 ETF 등 패시브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한 Magnificent 7 주가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온다.
    2. 아폴로 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미국 근로자들은 매년 평균 약 8,500달러를 401k 계좌에 불입하며, 이 자산의 71%가 주식으로 들어간다.
    3. S&P500 지수에서 Magnificent 7의 비중이 거의 40%에 달하므로, 1인당 매년 자동적으로 약 2,358달러를 Magnificent 7 주식에 투자하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4. 미국 근로자 평균 연봉은 6만 달러, 합산 평균 기여율은 14.3%이다.
  4. UBS의 AI 랠리 전망:
    1. UBS는 AI 랠리가 미국 증시를 계속 사상 최고치로 이끌고 있으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거품 징후에 주의해야 하지만 여전히 AI 테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2. 세 가지 이유:
      1. AI 혁신으로 인한 컴퓨팅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
      2. AI 도입과 수익화의 가속화.
      3. 적절한 밸류에이션과 훨씬 더 큰 접근 가능한 시장 규모.
    3. UBS는 AI 시장 규모가 이전 IT 사이클보다 11배나 클 것으로 예상하며, 전 세계가 AI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1.4. 기업 실적을 통한 소비 동향 확인

  1. 델타항공 3분기 실적 및 4분기 가이던스:
    1. 델타항공은 3분기 실적과 4분기 가이던스 모두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4% 이상 상승했다.
    2. 에드 바스티안 CEO 발언:
      1. 올해 초 지정학적 사건과 관세 발표로 업계에 어려움이 있었고, 소비자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기업 중심 매출이 일부 감소했다.
      2. 하지만 3분기에는 상황이 다시 좋아졌고, 기대했던 대로 회복세를 보였다.
      3. 올여름 여행 수요가 급증했으며, 현재 분기에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4. 기업 출장 수요도 개선되고 있으며, 부유층 지출 증가로 프리미엄 좌석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프리미엄 좌석 매출은 거의 60%에 달한다.
      5. 특히 지난 6주 동안 매출 추세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역대 최고의 4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6. 현재 정부 셧다운의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2. 펩시콜라 3분기 실적:
    1. 펩시콜라는 3분기 매출이 3% 증가하며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2. 매출 증가는 주로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며, 세계 식품 및 음료 판매량은 이번 분기 1% 감소했다.
    3. 특히 북미 음료 판매량은 3%, 푸드 사업(스낵) 판매량은 4% 감소했다.
    4. 펩시 CEO는 저소득층, 특히 히스패닉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친구를 예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하는 등 행동 변화가 관찰된다고 언급했다. (이는 이민 단속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
    5. 2025년 회계연도 가이던스는 재확인되었으며, 한 자릿수 초반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예상했다.
  3. 코스트코 9월 매출:
    1. 코스트코는 9월(10월 5일로 끝난 5주 동안)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6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8월과 7월의 8.7%, 8.5% 증가에 이어 8%대 증가세를 지속한 것이다.
    2. 동일 매장 매출은 5.7% 증가했으며, 미국에서는 5.1% 증가했다.
  4. 소비자 회복력 증거: US뱅크 자산운용의 톰 하인린 전략가는 델타항공과 코스트코의 실적이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회복력을 갖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소비 동향은 전반적으로 시장을 지탱하는 요인이었다.

 

1.5.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및 전망

  1.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내용:
    1. 어제 공개된 9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참가자 대부분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추가 완화(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
    2. 유일한 논쟁거리는 추가 완화 횟수(한 번이냐, 두 번이냐)였으며, 9월 점도표에서는 10명이 두 번, 9명이 한 번을 지지하며 의견이 갈렸다.
  2. 뉴욕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의 비둘기파적 발언:
    1. Fed의 사실상 2인자인 뉴욕 연방은행 존 윌리엄스 총재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보였다.
    2. 그는 지난 1년간 고용이 점진적으로 둔화하는 것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고용 우려를 고려한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3. 인플레이션에 대한 견해: 관세로 인해 수입품 가격이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2차 효과(임금 자극 및 서비스업 확산)는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4. 기본 인플레이션은 점차 2%로 수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이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높인다.
    5. 금융 여건 완화에 대한 견해: 증시 랠리 등으로 금융 여건이 완화되었음에도 금리 인하를 고려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윌리엄스 총재는 금융 여건 자체를 통화정책 입장을 나타내는 지표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6. 그는 통화정책이 여전히 약간 제한적(제약적)이라고 믿으며, 금리가 중립으로 돌아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는 증시가 올라도 금리는 내릴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7. 정부 셧다운 영향: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9월 고용보고서 및 소비자물가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윌리엄스 총재는 Fed가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 현재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하 의지를 내비쳤다.
  3. 에버코어 ISI 분석: 에버코어 ISI는 윌리엄스 총재의 인터뷰가 Fed 지도부가 증시 랠리에도 불구하고 올해 두 차례 더 금리를 인하할 계획임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완화된 금융 여건으로 인해 금리가 제약적이지 않다는 견해를 명시적으로 거부했다.
  4. Fed 부의장 마이클 바의 발언:
    1. 마이클 바 부의장은 관세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며, 불확실성이 클 때는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 다만, 관세가 서비스 인플레이션으로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현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3. 바 부의장은 지역은행 컨퍼런스 연설에서 통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1.6. 차기 Fed 의장 선임 및 재정 적자 동향

  1. 차기 Fed 의장 선임 작업:
    1. 차기 Fed 의장 선임 작업은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2.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스카페센트 재무장관은 화요일까지 11명의 후보자 면접을 마쳤다.
    3. 후보자에 대한 질문은 기준 금리 및 양적 완화 등 대차대조표에 집중되어 있다고 FT는 보도했다.
  2. 재무장관의 재정 적자 전망:
    1. 배선 재무장관은 2025년 회계연도 재정 적자가 GDP 대비 작년 6.5%에서 올해 5.9%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 미국이 경기 침체를 초래하지 않고 재정 적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3. 실제 재정 적자 규모:
    1. 정부 셧다운으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의회 예상국에 따르면 지난 9월 말로 끝난 2025년 회계연도 재정 적자 규모는 1조 8천억 달러로 작년보다 80억 달러 줄어드는 데 그쳤다.
    2. 관세 수입이 1,920억 달러로 작년보다 1천억 달러 이상 증가했음에도 적자 감소폭이 미미하여, 관세 수입만큼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리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
  4. 국채 시장 동향:
    1. 뉴욕 채권 시장에서 오후 4시경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3BP 오른 4.144%, 2년물은 1.5BP 오른 3.599%에 거래되었다. (큰 폭의 상승은 아니다. )
    2. 30년물 국채 경매 결과: 220억 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경매 결과는 꽤 괜찮았다.
      1. 해외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수요는 64.5%로 지난달보다 높아졌다.
      2. 미국 내 연기금의 직접 수요는 26.5%에 달했으며, 딜러가 떠안는 물량은 8.7%에 불과하여 2006년 이후 가장 적었다. 이는 국채가 잘 팔렸음을 의미한다.
      3. 발행 금리는 4.734%로 시장 금리보다 0.4BP 높게 결정되었으나, 30년물 자체에서 0.4BP는 큰 수치가 아니다.
    3. 재무장관의 시장 개입: 배선 재무장관은 장기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
      1. 오늘도 20억 달러어치 국채를 바이백(환매)했다.
      2. 주로 단기 채권 위주로 발행하고, 장기 채권은 금리가 오를 만하면 바이백으로 사들이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1.7. 지정학적 이슈: 중동 평화 진전 및 희토류 규제

  1. 이스라엘-하마스 평화 구상 합의:
    1.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날 밤 가자 평화 구상 1단계에 합의했다.
    2. 하마스는 다음 주 초(트럼프 대통령 언급: 13일 또는 14일) 20명의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고,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포로 2,000명을 풀어주며 가자지구에서 단계적으로 철군하기로 했다.
    3.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 전쟁을 끝내고 더 큰 평화를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
    4. 하마스의 비무장화 같은 복잡한 문제는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로서는 종전 확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5. 뉴욕타임즈는 이번 조치가 2년 이상 지속된 전쟁을 끝내는 데 가장 가까이 다가간 사례이며, 트럼프가 주도한 이집트 협정이 큰 진전이라고 보도했다.
  2. 유가 및 금값 하락:
    1. 평화 합의 소식에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유는 1.66% 떨어진 배럴당 61.5달러에 거래되었다.
    2. 라이스탓 에너지는 평화 계획이 신뢰할 만하다고 판명되면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구조적이고 심오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한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안전자산인 금값도 2.4% 하락하여 온스당 4천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4. 금값 상승에 덩달아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51.2달러까지 치솟았던 은도 3.7% 하락했다.
    5. 이러한 과도한 급등과 사상 최고치 기록은 차익 실현을 부추겼다.
    6. 금값 전망: 골드만삭스 등 대다수 월가 금융사는 금값 상승세가 2026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상승 속도는 현재보다 훨씬 완만해질 것으로 본다.
    7.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번 주 들어 상승 추세가 기술적으로 소진되고 있다면서 4분기에 조정 및 횡보 가능성을 제기했다.
  3. 미국 정부 셧다운 지속:
    1. 미국 정부 셧다운은 9일째 이어졌다.
    2. 상원에서 7번째로 임시 예산안 통과가 실패했다.
    3. 예측 시장인 칼시에서는 셧다운 지속 기간이 26일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4. 중국의 희토류 규제 강화:
    1. 중국은 이달 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해외에서 제조된 희토류까지 포함하여 희토류 규제 강화를 발표했다.
    2. 중국은 지난 4월 통제 대상을 7개로 지정한 데 이어 5개를 추가하고, 희토류 가공에 필요한 장비 및 원자재도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반도체 규제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
    3. 시행 시점 및 범위: 이 조치는 11월 8일부터 시행되며, 12월 1일부터는 해외 법인 및 개인도 중국에서 일부 가공된 품목이나 중국 기술이 들어간 품목을 수출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
    4. 에버코어 ISI 분석: 조치 발효 시점(11월 8일)을 고려할 때, 이는 대부분 베이징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양보를 받아내기 위한 협상 전술임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5. 이러한 조치와 미국산 대두 구매 거부는 3주 뒤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을 때 협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에버코어 ISI는 평가했다.
    6.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 트럼프 대통령은 루티닉 장관과 베센 장관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어쩌면 중국으로의 일부 수출을 중단하거나 중국에서 오는 막대한 수입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협박에는 협박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1.8. 시장 총평 및 주요 종목 동향

  1. 증시 흐름:
    1. 주가는 종일 내림세를 유지했으며, S&P500 지수는 0.28% 하락, 다우 지수는 0.252% 하락, 나스닥은 0.08%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2. S&P500 지수는 지난 9일 중 8일간 상승했으며, 33거래일 연속으로 어느 쪽으로도 1% 이상 움직이지 않는 차분한 상승세를 보였다.
    3. CMBC 마이크 산톨리 주식평론가는 현재 시점에서는 지수가 6,700포인트를 돌파한 후 며칠간 주춤하는 모습이 적절하며, 시장은 질서 있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4. 다만, 과도하게 올랐던 금값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는데, 금값이 정점에 도달했는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2. 주요 종목 동향:
    1. 엔비디아: 1.83%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 오라클: 2.89% 올랐으며, 베어드는 AI 수혜를 이유로 오라클의 목표 주가를 365달러로 제시했다.
    3. 인텔: 0.99% 올랐다. 애리조나 팹이 완전히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 공장에서 18A 공정(1.8나노미터)을 통해 제작한 새로운 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 레이크를 공개했다.
    4. 델타항공: 4.29% 올랐으며, 델타의 낙관적인 4분기 전망에 유나이티드 항공, 아메리칸 에어 등 다른 항공주도 동반 상승했다.
    5. 코스트코: 견조한 9월 매출 실적 발표 후 3.07% 상승했다.
    6. 희토류 관련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발표 이후 NP 머터리얼 주가는 2.41%, US 레어어스는 14.9% 급등했다.
    7. 금 광산주: 금값 하락에 유몬트, 메릭 등 금 광산주는 3~4% 하락했다.

 

1.9. 투자 관련 질문과 답변

  1. S&P500 주가수익비율과 국채금리:
    1. S&P500 지수의 주가수익비율이 10년 만기 미국채보다 낮거나 역사적 평균보다 낮은 수준인지에 대한 질문에, 김현석 특파원은 장기적으로는 맞지만 단기적으로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2. 밸류에이션은 타이밍을 잡는 도구가 아니며, 주가 수익률에는 AI로 세상이 바뀔 것이라는 미래 전망이 나타나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3. 밸류에이션은 참고하되, 매매 타이밍을 잡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2. 금융시장 발작 가능성 및 주택시장 취약성:
    1. 소파 스프레드 증가, 지중금 감소 등 금융시장 발작 가능성과 관련하여, 현재 금융시장에서 취약한 섹터는 주택시장 쪽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2. 하지만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택 지표들이 살짝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3. 월가 일부 투자자들은 금융시장 발작을 기대하지만, 지난 FOMC 회의록에는 그러한 내용이 없었고, Fed가 이미 양적 긴축 규모를 줄이는 등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 2019년 파월 의장이 겪었던 경험을 통해 Fed가 상황을 보고 있으며, 시장이 뒤집힐 정도의 큰 문제는 아닐 것으로 예상했다.
    5. 만약 발생하더라도 시장이 '양적 긴축 끝, 돌아갈 거야'라고 기대할 것이며, 현재 증시가 오르고 밈 주식까지 뛰는 상황에서 유동성이 모자라다는 주장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3. 연말 증시 전망 및 APEC 정상회담:
    1. 연말까지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APEC 정상회담은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2. APEC 정상회담: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이미 사전 준비가 거의 완료되어 있으며, 두 정상이 마지막 도장을 찍는 정도의 형식적인 절차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3. 아무것도 모른 채 만나서 회의하는 것이 아니며, 미리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4.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을 연말까지의 큰 그림으로 그려왔으며, 지난 5월에도 관세 인하 등으로 4번이나 만나는 등 공을 들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5. 시진핑 주석이 대두를 사주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도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양측이 서로 물러서는 협상 결과가 나올 것이며, 시장은 이를 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 두 정상이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싸우는 가운데 휴전에 들어가는 상황으로 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7. 내년 중간선거 전까지 시진핑 주석은 중국 경제를 살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를 다져서 선거에서 이기려는 목적이 있으며, 이후 시비를 걸 수는 있어도 현재는 '어느 정도 중단하고 서로의 아픈 부분을 바꿔 먹는' 형태의 합의가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8. 연말 증시 계절성: 계절적으로 4분기에는 10월 말쯤부터 증시가 상승하기 시작하여 계속 오르는 경향이 있다.
    9. 이는 4분기에는 캐롤, 추수감사절 등 긍정적인 분위기로 투자 심리가 좋기 때문이며, 내년에도 좋은 일들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예: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부양책)을 투자자들이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0. 물론 현재의 전망이며, 변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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