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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12월9일] 내린다는데 오르는 금리..파월은 매파적일까 "15년만 기술주 중립"

by 청공아 2025.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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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의 금리 인하 결정은 매파적일까, 중립적일까?

월가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가 매파적인 인하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추가 인하의 기준을 높여 단기적인 금리 인하 중단을 시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파월이 중립적일 수 있다는 반론의 근거는?

골드만삭스 등은 지속적인 노동시장 부진이 추가 인하를 정당화할 수 있으므로, 파월이 1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월가 주요 기관들의 FoMC 금리 인하 전망파월 의장의 매파적 스탠스 가능성을 심층 분석하여, 다가올 시장 변동성에 대비할 수 있는 핵심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금리 인하가 장기 금리 상승(수익률 곡선 가팔라짐)이라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아이러니한 분석과, '매그니피센트 세븐' 비중 축소를 권고하며 AI 시대의 투자 패러다임 변화를 예측한 야드니 리서치의 보고서까지 담아, 단순한 뉴스 요약을 넘어 실질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1. 12월 8일 뉴욕 금융시장 동향 및 관망세

  1. 시장 전반의 관망세와 하락 전환
    1. 지난주 뉴욕 증시는 4일 연속 상승하며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으나, 이번 주에는 주요 이벤트(FoMC, 브로드컴/오라클 실적, 오픈AI 모델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났다.
    2. 사상 최고치 근처까지 상승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다음 주 11월 고용 보고서에 대한 관심 증가로 시장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3. 역사적으로 FoMC 이전에는 관망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날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1. S&P500 지수는 0.35% 하락, 나스닥 지수는 0.14% 하락, 다우 지수는 0.45% 하락했다.

 

  1. 국채 금리 상승과 유가/금 동향
    1.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국채 금리 상승이었다.
      1. 10년물 금리는 약 3BP 상승하여 거의 4.2%에 다가섰고, 2년물은 약 1.5BP 상승했다.
    2. 유가는 다시 2% 하락하여 58달러 선으로 떨어졌으며, 56달러에서 62달러 사이의 범위 내에서 거래가 지속되고 있다.
    3. 금 가격은 4,300달러를 향하다가 다시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2. 12월 FoMC 금리 인하 전망과 매파적 스탠스 분석

 

2.1. 월가의 12월 금리 인하 확신 및 향후 전망

  1. 금리 인하 확신 근거
    1. 월가는 다음 주 FoMC가 금리를 내릴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2.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켰다.
      1. ADP의 11월 민간 고용은 3만 2천 개 감소로 나왔고,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의 기업 감원도 많았다.
      2. 9월 개인 소비 지출 근원 물가 기준으로 0.2% 상승에 그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었다.
    3.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 시장에서 12월 금리 인하 베팅은 90% 안팎에 달한다.

 

  1. 주요 기관의 금리 인하 전망 전환
    1. 지난주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모건 스탠리 등이 모두 12월 금리 인하 전망으로 돌아섰다.
    2. 월가에서는 인하 여부보다 내년에 얼마나 더 내릴지에 대한 전망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경제 전망 요약(SEP)과 점도표를 주시하고 있다.
    3. 블랙락은 시장 고용 둔화에 따라 3번 연속 인하를 예상하며, 시장은 최소 2차례 추가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4. 페드 인사들의 인하 규모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페드가 내년 정책 금리에 대해 어떤 신호를 보낼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1. JP모건의 FoMC 예상 시나리오
    1. 금리 결정: 패드가 금리를 낮출 것이며, 위원 12명 중 최소 2명은 동결 주장, 1명(스티브 마이런 추정)은 더 큰 폭의 인하(50BP)를 주장하는 반대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 점도표 전망: 9월과 마찬가지로 향후 2년 동안 각각 한 차례씩 추가 인하가 반영된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내년에 한 번, 내후년에 한 번).
    3. 성명서 가이던스:
      1. 기존과 같이 추가 조정의 속도와 시기를 언급하여 앞으로 금리를 더 내릴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길 것이다.
      2. 다만, 향후 회의에 대한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음을 미묘하게 시사하는 단어 변경을 통해 약간 매파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4. 파월 의장 기자회견:
      1. 파월 의장은 정책 금리가 중립에 가까워졌고, 이번 인하의 명분이었던 위험 관리는 지났다고 밝힐 것으로 보인다.
      2. 통상 과거 위험 관리는 3번 정도 인하 후 종료되었으므로, 이번 세 번째 인하로 위험 관리는 끝났다는 의미이다.
      3. 노동 시장 추가 악화가 확인될 경우에만 추가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4. 1월 회의 결과를 미리 언급하기보다는, 그때까지 공개될 경제 데이터가 앞으로의 결정을 이끌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1월 말 FoMC 회의까지 고용 보고서 등 많은 데이터가 나오기 때문)
    5. 대차대조표 및 유동성: 대차대조표 관련 주요 발표는 기대하지 않지만, 연말 시장 안정 차원의 레포(Repo) 등 유동성 조정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
      1. 이는 연말 자금 시장 압박으로 단기 금리가 치솟는 현상을 막기 위함이다.

 

2.2.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예상과 매파적 인하 논쟁

  1.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FoMC 예상
    1. 금리 결정: 25BP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약 3명 정도의 반대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2. 성명서 문구 변경: 두세 가지 문구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 노동 시장 상황 설명에서 최근 3개월 동안 실업률이 32BP 오른 점을 반영하여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문구를 뺄 가능성이 높다.
      2. 포워드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추가 인하의 문턱이 높아졌다"는 식으로 조정될 수 있으며, 이는 매파 쪽에 손을 들어주는 표현이 될 것이다.
    3. 유동성 조치 발표:
      1. 내년 1월부터 준비금 관리 채권 매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은행 준비금을 늘리기 위함이다.
      2. 기존의 오버나이트 레포(하루짜리 현금 대여) 창구를 텀 레포로 확대하여 일주일, 3일, 한 달까지 국채를 맡기고 돈을 빌릴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둘 것으로 예상된다.

 

  1. 매파적 인하 vs. 중립적 인하 논쟁
    1. 매파적 인하 예상: 이번 인하가 매파적인 성격을 띨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 금리를 내리되, 매파들을 달래기 위해 향후 인하의 기준을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2. 도이치뱅크의 짐 레이드 전략가는 파월 의장이 내년 초 추가 금리 인하의 장벽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여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 중단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2. 중립적 인하 예상 (반론): 골드만삭스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파월 의장이 중립적일 수 있다는 반론을 제시한다.
      1. 패드가 이번 주에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1월에 추가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다.
      2. 골드만삭스는 지속적인 노동 시장 부진이 추가 인하를 정당화할 수 있으므로, 파월 의장이 지금은 중립적으로 얘기했다가 향후 고용 보고서를 보고 1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보았다.

 

  1. 점도표 업데이트의 중요성
    1. 이번 FoMC에서 9월에 나왔던 점도표가 업데이트되어 발표된다.
    2. 점도표에서는 평균이 아닌 중간값이 중요하며, 단 한 명만 밑으로 떨어져도 금리 한 번 더 내린 것으로 중간값이 바뀔 수 있다.

 

3. 유동성 공급 확대 가능성과 장기 금리 상승의 역설

 

3.1. 유동성 공급 확대 전망과 기술주 영향

  1. 유동성 공급 확대 여부 주목
    1. 월가는 지난 1월부터 양적 긴축을 중단한 패드가 유동성 공급 확대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2. 웰스파고의 권호성 전략가는 유동성과 대차대조표가 역사적으로 특히 기술주 주가의 중대한 요인이었다고 지적했다.

 

  1. 채권 매입 규모 예상
    1. BofA, 모건 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은 패드가 1월부터 한 달에 약 400억~450억 달러에 달하는 채권 매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2. 이 중 200억 달러는 만기가 맞는 모기지 채권을 국채로 대체하는 수단이며, 이는 자산을 늘리는 것은 아니다.
    3. 나머지 200억~250억 달러는 순수하게 대차대조표를 증가시키는 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이는 양적 완화라기보다는, 충분한 지급준비금 수준을 제공하여 단기 자금 시장의 급격한 금리 상승을 막겠다는 목적이다.

 

3.2. 금리 인하에도 장기 금리가 오르는 역설적 현상

  1. 개장 직후 국채 금리 상승
    1. 12월 8일 뉴욕 채권시장은 개장 직후부터 수익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이날 특별한 경제 데이터 발표나 이벤트는 없었으나, 오전 10시 44분경 10년물 수익률은 4.192%까지 올라갔다.
    3. 이러한 상승세는 일본의 채권 금리 상승과 수요일 패드의 금리 인하 전망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 금리 인하가 장기 금리를 올리는 역효과
    1. 아이러니하게도 패드가 금리를 내리면 장기물 중심으로는 금리가 다시 올라갈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작년에 유사한 현상이 있었다).
    2. BofA의 마이클 한 전략가는 비둘기파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어 채권 수익률을 올리고 주가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3. 캐스티온스 채권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패드가 정부가 원한다는 이유로 금리를 내리면, 단기 금리는 내려가지만 장기 금리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1. 이는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내리려 해도 모기지 금리나 차량 대출 금리 등 장기 금리에 묶인 대출 금리가 올라가 역효과를 낼 수 있다.
    4. 현재 미국 경제는 시급한 금리 인하가 필요할 만큼 나쁜 상황은 아니며, 재무장관도 실질 GDP 성장률이 올해 3% 정도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1. 패드 수장 교체 문제와 시장의 영역
    1. 유력한 패드 수장 후보인 백악관의 케빈 헬스 국가경제위원장이 실제 금리를 지금보다 낮게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2. 스탠다드 은행의 스테븐 배로 외환 전략 헤드는 패드의 긴축을 임명한다고 해서 채권 금리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장기 금리는 시장의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3. 이러한 요인들이 더해져 지난주 10년물 수익률이 10bp 넘게 올랐고, 이날도 개장하자마자 오름세가 나타났다.

 

  1. 국채 경매 결과와 기술적 분석
    1. 재무부가 실시한 국채 3년물 경매(580억 달러 규모)는 수요가 괜찮았으며, 발행 금리는 시장 금리보다 0.8bp 낮게 결정되었다.
      1. 이는 단기/중기 국채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있음을 보여준다.
    2. 국채 경매 결과 발표(오후 1시) 이후 채권 시장은 안정세를 보였다.
    3. 결국 10년물 수익률은 3.1bp 오른 4.17%, 2년물은 1.7bp 상승한 3.581%에 거래를 마쳤다.
    4. 10년물 수익률은 4.15% 선에 있는 100일 이동평균선을 살짝 넘어섰다.
      1. 200일선은 4.24%에 위치해 있다.
    5. 찰스 샵은 10년 수익률이 100일선을 돌파한다면, 인플레이션과 부채에 대한 우려가 페드의 금리 인하 가능성보다 더 크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주식 시장의 경고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3. 장기 금리 안정화 예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1. 장기물 수익률 안정화 예상 (UBS)
    1. UBS는 페드의 금리 인하와 함께 장기물 수익률도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2. UBS가 제시한 10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 예상 근거는 세 가지이다.
      1. 고용과 인플레이션 등 최근 경제 데이터를 보면 페드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2. 재무부는 은행 규제 완화, 단기채 발행 증가, 장기채 바이백 등으로 차입 비용을 관리할 가능성이 높다.
      3. 중기 우량 국채 수익률은 매력적인 수준이다.
    3. UBS는 이러한 이유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향후 6개월 동안 3.75%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1.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
    1. 최근 금리 상승에는 금, 커피, 구리,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지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2. 구리 가격은 올해 들어 30% 이상 올랐다.
    3. 구리 가격 상승의 원인:
      1. 미국의 관세 부과에 앞서 수많은 물량이 미국으로 유입되면서 전 세계 재고의 약 60%가 미국 코맥스 창고에 있다.
      2. 콩고, 칠레, 인도네시아 광산 등에서 혼란이 생기면서 생산이 미진하다.
      3. 데이터 센터 등에서 구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4. LPL 파이낸셜의 전략가는 구리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5. 3F 리서치 설립자는 커머디티 가격 움직임이 흥미로워지고 있으며, 2026년은 상품이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6. BofA는 구리는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로 강세를 보일 것이며, 트럼프 정부의 경제 정책으로 인해 내년에 상품 가격이 붐을 이룰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4. 기술주 동향 및 '매그니피센트 세븐' 비중 축소 권고

 

4.1. 금리 상승에 따른 업종별 희비와 기술주 기대감

  1. 업종별 주가 동향
    1. 뉴욕 증시는 보합선에서 시작했으나 10년물 금리 상승으로 하락 전환했다.
    2. 금리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유틸리티, 헬스케어, 부동산 업종이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3. 오라클과 브로드컴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괜찮았다.

 

  1. 오라클 실적 발표 기대감
    1. 오라클 주가는 지난 9월 예약 물량(4550억 달러) 발표 후 급등했다가 되돌려왔고, 현재 200달러 선에서 반등하여 220달러까지 올라왔다.
    2. 티리 코헨은 10일 발표될 오라클 실적에서 나쁜 투자 심리를 역전시킬 두 가지 재료가 있을 수 있다고 보았다.
      1. 이번 분기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가 회복되는 분기가 될 수 있다.
      2. 오픈 AI와의 계약 우려가 계속되겠지만, 경영진이 자본 지출과 자금 조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일부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

 

  1. 브로드컴과 엔비디아 호재
    1. 브로드컴: 구글의 맞춤형 AI 칩 TPU를 제작하며, BofA는 구글의 제미나이 3 추론 수요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매출이 상향될 것으로 예상했다.
      1. 추가 상승 요인은 구글의 외부 TPU 고객 확대 능력과 브로드컴의 맞춤형 반도체 및 네트워킹이 오픈 AI, 애플 XAI,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더 빠르게 채택될 가능성이다.
      2. 마이크로소프트가 맞춤형 칩 생산을 마블 테크놀로지에서 브로드컴으로 옮길 수 있다는 보도에 마블 테크놀로지 주가는 급락했다.
    2. 엔비디아: 미국 상무부가 엔비디아의 H200 GPU에 대한 중국 수출을 허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에 주가가 상승했다.

 

  1. 하락한 기술주들
    1. 모든 기술주가 오른 것은 아니며, 제미나이 3 이후 급등했던 알파벳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했다.
    2. IBM은 AI 데이터 스트리밍 기업인 컴플루언트를 약 11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으나, 너무 큰 규모의 딜로 인해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 코어 이브는 주식 전환 가능한 2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밝힌 뒤 주가가 하락했다.
    4. 네오 클라우드 업체들은 계속해서 부채를 발행하고 있으며, 아일랜드도 지난주 2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4.2. 야드니 리서치의 '매그니피센트 세븐' 비중 축소 권고

  1. 15년 만의 투자 의견 변경
    1. 야드니 리서치는 2010년부터 유지해온 매그니피센트 세븐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거둬들이고 비중 축소로 돌아섰다.
    2. 매그니피센트 세븐뿐 아니라 IT 업종과 커뮤니케이션 업종 등 두 개의 기술적 업종 관련해서도 비중 확대를 철회했다.

 

  1. 비중 축소의 논리
    1. 야드니 설립자는 매그니피센트 7의 높은 마진을 노리는 더 많은 경쟁자가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 기술 발전으로 인해 나머지 기업들의 생산성과 마진도 상승할 것이며, 사실상 모든 기업이 기술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보았다.
    3. 야드니의 추천이 너무 잘 맞아 IT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두 개 업종이 전체 시가총액의 45%라는 역대 최대 규모를 차지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집중도와 위험성이 증가했다.
    4. 야드니는 대신 금융과 산업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1. 레이 달리오의 의견
    1. 유명 투자자 레이 달리오도 AI의 가장 큰 승자는 거대 기업(빅테크)이 아니라 사용자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2. 그는 값비싼 하이퍼스케일러 주식보다는 AI를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기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3. 시장 집중도가 높고 밸류에이션이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다각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5. 워너브라더스 인수 전쟁 심화 및 테슬라 투자 의견 하향

  1.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 전쟁 심화
    1. 지난주 넷플릭스가 720억 달러(부채 감안 시 827억 달러)에 워너브라더스를 인수하여 승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말 사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했다.
      1. 트럼프 대통령은 넷플릭스의 시장 점유율이 너무 커지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자신이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넷플릭스의 경쟁사인 파라마운트의 데이비드 앨리슨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1. 앨리슨은 트럼프와 친한 오라클 설립자 래리 앨리슨의 아들이다.
    3. 데이비드 앨리슨은 현금 공개 매수를 선언하며, 넷플릭스가 제시한 827억 달러보다 훨씬 많은 1,084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제시했다.
      1. 이를 위한 자금 조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가 설립한 사모펀드 어피니티 파트너스도 참여했다.
    4. 이 소식에 파라마운트 주가는 9% 상승, 워너브라더스 주가는 4% 상승했으며, 넷플릭스만 3% 하락했다.

 

  1. 테슬라 투자 의견 하향 조정
    1. 모건 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시장 비중으로 낮추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1. 이는 유명 자동차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의 후임이 처음 내놓은 보고서였다.
    2. 모건 스탠리는 목표 주가를 410달러에서 425달러로 오히려 높였다.
    3. 모건 스탠리는 테슬라가 전기차, 제조, 재생에너지, 실시간 AI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이며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받을 만하다고 인정했다.
    4. 하지만 비자동차 사업과 AI에 대한 높은 기대가 주가를 적정 가치에 더욱 근접하게 만들었으며, 향후 12개월 동안 실적 추정치 하향 위험이 있고 비자동차 부분의 총매는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했다.

 

  1. 최종 시장 마감
    1. S&P 500 지수는 0.35%, 나스닥은 0.14%, 다우는 0.45% 하락 마감했다.
    2. 이날은 금리 상승 외에 특별한 재료가 없어 금리가 주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6. 월가의 강세장 전망과 단기 산타 랠리 기대 하향

  1. 월가의 내년 강세장 전망
    1. 월가는 여전히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2. 오펜하이머는 내년 연말 S&P 500 지수가 81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 이는 S&P 500 기업들의 주당 순이익(EPS)이 올해보다 12% 오른 305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여기에 예상 배수 26.5배를 곱한 수치이다.
      2. 26.5배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 기업 실적이 월가 예상보다 더 높게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는 25배 정도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3. 연준이 미국 경제를 침체에 몰아넣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잡았기 때문에 기업 수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3. 블룸버그가 인터뷰한 전 세계 30명 이상의 펀드매니저 중 4분의 3 이상이 내년까지 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 이 베팅의 핵심은 탄력적인 세계 경제 성장, AI의 추가 개발, 완화적인 통화 정책, 재정 부양책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다.

 

  1. 단기 산타 랠리 기대 하향
    1. 현재 월가에서는 내년 목표 주가 전망치를 높이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BofA가 7100으로 가장 보수적인 전망치를 제시하고 있다.
    2. JP모건은 단기적으로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를 낮추라고 조언했다.
      1. 연준의 예상되는 금리 인하 이후 차익 실현 움직임 때문에 잠시 랠리가 멈춰질 수 있다고 보았다.
      2. 투자자들이 연말에 포지션을 늘리기보다는 이미 거둔 수익을 일부 확보하고 싶어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3. 이미 금리 인하가 충분히 가격에 반영되었고 주가는 거의 최고치까지 올라왔다는 판단이다.
    3. 나일즈 인베스먼트 설립자는 1월 28일 금리 인하 확률이 현재 약 25%이며, 12월 FoMC 발표 이후 더 낮아질 수 있어 시장의 역풍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 그는 5월에 새 연준 의장이 임명될 때까지 금리 인하가 보류될 수 있다며 현금 비중을 높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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