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는 어려운데 주식 시장이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실물 경제의 저성장과 달리 자본 시장이 상승하는 것은 유동성 공급이 늘어나면서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자산 가치가 오르는 '디베이스먼트' 현상 때문입니다., ,
* 유동성 장세는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가?
2025년부터 2026년 중반까지 약 1년 반 정도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 장세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는 시그널과 함께 종결될 수 있습니다., , ,
경제 전문가 김광석 교수가 '현금이 휴지조각이 되는' 유동성 장세의 본질을 명쾌하게 해설합니다. 실물 경제의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자본 시장이 폭등하는 현상(The gap between Wall Street and Main Street)을 '돈의 가치 하락(Debasement)'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며, 유동성 랠리가 2026년 중반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을 제시합니다. 이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은 긴축 사이클 종료 후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하는 이유와, 특히 조정 시기에 금과 같은 자산을 모아야 하는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유동성 장세의 본질: 자산 가격 폭등과 돈의 가치 하락 (Debasement)
1.1. 모든 자산 가격 상승 현상과 경제적 해석
- 자산 가격 상승 현상 관찰
- 금, 주식(코스피 4,030, 삼성전자 10만 1천 원), 코인, 서울 부동산, 미국 부동산 등 대부분의 모든 자산 가격이 오르고 있는 현상이 관찰된다
- 이는 자산의 양은 정해져 있는데 돈의 양이 많아지면서 더 많은 돈을 주고 자산을 바꾸는 행위로 설명된다
- 경제적 해석: 아무것도 안 오른 것이다
- 모든 자산이 오르는 이유에 대해 "아무것도 안 오른 것이다"라고 접근하는 것이 경제적 사고(Economic Thinking)에 부합한다
- 다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돈이 자산 쪽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2. 실물 경제와 자본 시장의 괴리 (The Gap between Wall Street and Main Street)
- 실물 경제의 지속적인 저성장 고착화
- 경제가 분명히 어려운데 자본 시장이 날아가는 현상에 대한 질문이 제기된다
- 실물 경제는 작년, 올해, 내년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성장 둔화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저성장 고착화를 의미한다 (예: 3.6% → 3.5% → 3.3% → 3.2% → 3.1%)
- 월스트리트와 메인스트리트의 괴리
- 실물 경제(메인스트리트: 골목상권, 편의점 매출, GDP 등)는 분명히 어둡고 어렵지만, 자본 시장(월스트리트: 여의도)은 전혀 다른 세상이다
- 이 현상은 'The gap between Wall Street and Main Street'로 불리며, 월스트리트와 메인스트리트가 따로 논다는 표현은 2020년 표지에 실리며 등장했다
- 과거 경험을 통한 괴리 확인
- 2020년과 2021년 팬데믹 경제 위기 때 실물 경제는 매우 안 좋았으나, 부동산 가격과 주가는 폭등하는 현상을 경험했다
- 실물 경제가 저성장한다고 해서 자본 시장이나 자산 시장이 같이 움직인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며, 경기가 좋아야 집값이나 주식이 오른다는 논리에서 벗어나야 머니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다
- 집값이 오르는 것은 소득이 늘어서가 아니라 돈이 이동하는 것이다
1.3. 유동성 장세의 원인과 특징
- 유동성 공급의 배경
- 경기가 안 좋을 때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하고,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거나 소비 쿠폰을 제공하는 등 유동성을 공급한다
- 즉, 경기가 안 좋을 때 유동성이 풀리는 것이다
- 유동성 장세의 특징 (Everything Rally)
- 'Everything Rally'는 이것저것 다 오르는 행위를 뜻하며, 이는 유동성 장세의 특징이다
- 특정한 것만 오르는 것은 유동성 장세가 아니며, 이것저것 다 오르는 것은 그만큼 많은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4. 유동성 랠리의 지속 전망과 통화 정책 기조
- 피벗 시대와 유동성 장세
- 2024년 중반, 2025년 경제는 '피벗의 시대'로 전망되었으며, 이는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는 시대를 의미한다
- 금리 인하 시대는 곧 유동성 장세를 뜻하며, 실제로 미국, 영국, 캐나다, 한국, 유로존, 스웨덴, 스위스(제로 금리 도입) 등 세계 각국이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 점진적인 금리 인하는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나머지 자산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을 뜻한다
- 통화량(M2) 변화와 긴축/완화 사이클
-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공급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주로 M2(광의의 유동성)로 설명된다
- 완화의 시대 (2020년~2021년): 제로 금리 도입 시기, M2가 폭발적으로 공급되었다
- 긴축의 시대 (2022년~2023년): 금리 인상 시기, M2가 줄어들었다. 이때는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하는 시기였다
- 피벗의 시대 (현재): 금리를 인하하는 시대 동안 유동성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 2025년 하반기~2026년 유동성 전망 근거
- 2025년 하반기와 2026년에는 유동성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미국은 중립 금리 3% 수준까지 추가 금리 인하를 적극적으로 단행할 것이다
- 세계 각국의 부채 의존: 세계 모든 국가가 막대한 부채(국채)에 의존하고 있어, 이자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하해야 하는 정무적인 상황이다
- 미국의 적극적 금리 인하 시점: 2025년 9월 이후 미국이 적극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며, 이는 2026년 11월 중간 선거까지 이어질 것이다
- 양적 긴축 종료: 2025년 10월부터 양적 긴축을 종료하는 것도 통화정책 기조를 긴축적에서 완화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 기타 유동성 공급 조치: 금융 규제 완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량 증가 등도 유동성 공급을 늘리는 조치들이다
1.5. 돈의 가치 하락 (Debasement)과 현금 보유자의 손해
- 자산 가치 상승의 본질
- 금, 주식, 서울 아파트 등 자산의 양은 정해져 있는데 돈의 양이 많아지면 더 많은 돈을 주고 자산을 바꾸는 행위가 발생한다
- 이는 자산 가치가 오른다기보다는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더 많은 돈을 주고 바꾸는 행위로 해석해야 한다
- 디베이스먼트(Debasement) 개념
-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디베이스먼트(Debasement)라고 설명한다
- 이는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이다
- 선거 전략으로서의 디베이스먼트
-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선거 전략이기도 하다. 중간 선거를 앞두고 돈의 가치를 떨어뜨려야 유권자들에게 선물을 주는 효과가 발생한다
- 금, 주식, 집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수익을 보지만, 현금을 들고 있는 사람만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손해를 본다
- 결과적으로 이는 우상향하는 자본 시장의 흐름이며, 디베이스먼트 흐름 속에서 유동성 장세가 전개될 것이다
2. 유동성 장세의 종료 시점과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
2.1. 유동성 장세의 종료 시그널: 인플레이션 재등장
- 종료 시점의 시그널
- 유동성 장세가 종결되는 시점의 시그널은 반드시 인플레이션과 함께 맞물릴 것으로 전망된다
- 자본 시장은 선행성을 가지지만, 실물 경제에서 같이 상승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이다
- 유동성은 자본 시장과 자산 시장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물건의 가격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 과거 사례: 2020년~2021년 유동성 공급의 대가로 2022년 1월 미국 PCE 물가 상승률이 6.1%를 기록했다 (러-우 전쟁과 무관한 물가 상승)
- 2022년 연초 인플레이션 발생은 금리 인상의 신호로 작용했고, 이는 유동성 장세의 종료를 가져왔다
- 2026년 중반 인플레이션 재등장 전망
- 2026년 중반쯤이면 인플레이션 신호가 다시 등장할 것으로 가정한다
- 물가 상승률이 2% 목표치에 도달하기 전 단계에 서둘러 금리 인하를 시도했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다시 상승하는 흐름이 이미 시작되었다
- 유동성 장세가 자산 가치를 먼저 상승시키고, 이것이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것으로 본다
- 인플레이션율이 다시 5~6% 정도까지 오르면 금리 인상의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때 금리 인상(긴축 사이클)이 다시 시작되면서 유동성 장세(Everything Rally)가 종료될 수 있다
2.2. 현금 보유자의 포트폴리오 재편 필요성
- 현금 보유자의 문제점
- 현재 Everything Rally 상황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현금을 가진 사람들이다
- 금, 주식, 코인,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이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현금 보유자들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
- 유동성 장세 기간과 포트폴리오 재편
- 유동성 장세는 2026년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20년~2021년처럼 강한 유동성 장세는 아니지만, 약 1년 반 정도(2025년~2026년 중반)의 유동성 장세 기간이 남아 있다고 상정할 수 있다
- 따라서 아직 늦지 않았으므로, 저축이나 현금 형태로만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면 유동성 장세 동안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3. 조정 시기에 금(Gold)을 모아야 하는 이유
- 자산 선택의 기준
- 현재 금, 한국 주식, 미국 주식, 부동산, 코인, 달러 등 다양한 자산 중 포커스를 두어야 할 자산에 대한 질문이 제기된다
- 개인적으로 금에 포커스를 두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 APEC 정상회담 기간 금값 조정 전망
- APEC 정상회담 기간 동안 금값이 많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 APEC 정상회담에서는 평화가 강조될 것이며, 금은 안전자산의 상징으로 전쟁의 공포감이나 불확실성이 고조될수록 가격이 오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평화 강조 시 조정된다
- 금 매집의 논리: 불확실성 시대의 안전 자산
- 유동성 장세가 풀려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분절화의 시대(관세 전쟁, 히토류 전쟁 등)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았기 때문에 유독 금을 샀던 것이다
- APEC 기간 동안 평화가 강조되어 금값이 조정되더라도, 정상회담이 종결되면 다시 전운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
- 따라서 금값이 조정받을 수 있는 기회일 때,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금을 모아보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주식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두산에너빌리티 '이 가격 밑으로는' 겁없이 사도 됩니다 (남석관 회장) (1) | 2025.10.31 |
|---|---|
| 증시 1순위 주도주 결정됐다, '이 주식' 사면 정말 큰돈 번다 (빈센트 위원) (1) | 2025.10.31 |
| 금일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10/31) (1) | 2025.10.31 |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10월30일] 달라진 파월, 치솟은 금리 | 클라우드 미친 성장..메타만 폭락 이유? (1) | 2025.10.30 |
| 한국주식 위험 신호 터졌다, 11월에 큰 조정이 올 수 있다 (박진희 부장) (1) | 2025.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