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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8월28일] 엔비디아 AI 매출..예상 하회+전망 부진 | VIX "다시 올라간다"

by 청공아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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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중심으로 한 최신 월스트리트 시장 동향과 그 이면에 숨겨진 투자 인사이트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 단순히 엔비디아의 실적 수치를 넘어, AI 기술주의 과열된 기대감과 실제 시장 반응의 괴리, 그리고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분석을 제공합니다. 또한,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과 변동성 지수(VIX)의 역설을 통해 시장의 숨겨진 위험 신호를 포착하고, 금융주 부상과 같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복잡한 시장 상황 속에서 균형 잡힌 시각실용적인 투자 전략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1. 8월 27일 뉴욕 증시 동향 및 엔비디아 실적 대기

  1. 뉴욕 증시 전반적인 분위기
    1. 8월 27일 뉴욕 증시는 하루 종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심심한 하루였다.
  2. 주요 지수 상승 요인
    1.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약보합세로 마감했으나, 주요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2. 상승의 주된 요인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유가 상승이었다.
    3.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업종이 오르면서 전체 주가를 끌어올렸다.
    4. 주요 지수 상승률:
      • S&P 500 지수: 0.24% 상승
      • 나스닥: 0.21% 상승
      • 다우: 0.32% 상승
      • 러셀 2000 지수 (소형주): 0.64% 상승 (주요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
  3. 국채 금리 동향
    1.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2. 2년물은 6.2bp 하락, 10년물은 2bp 하락했다.
    3. 30년물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엔비디아 실적 발표 전 시장의 기대와 우려

  1. 2분기 데이터 센터 매출에 대한 기대
    1. 장 마감 후 공개된 엔비디아의 2분기 데이터 센터 매출은 전반적으로 좋았으나, 시장의 높은 기대치에 비하면 '감동적' 수준은 아니었다.
  2. 장중 불안 요인 (두 가지)
  3. 최근 주가 급등:
    1. 지난 4월 바닥을 찍은 후 단기간에 주가가 두 배 이상 급등했다.
    2. 이에 따라 주가수익비율(PE)이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의 34배까지 상승하여 나스닥 평균 PE 28배보다 높았다.
    3. 강세론자들은 2023년 60배를 넘었던 과거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성장이 지속되면 더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4.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보다 7천억 달러나 많아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
  4. 불확실한 중국 매출:
    1.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가 H2N 칩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으나, 이후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에게 중국산 칩 사용을 권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 미국 정부의 라이선스 허가 여부도 불확실하여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엔비디아의 중국 매출 추정을 포기했다.
    3. 일부에서는 2분기 중국 매출이 0에 가까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고, 실제로 그렇게 드러났다.
  5. 펀드 스트랫의 실적 발표 후 주가 상승률 분석
    1. 펀드 스트랫의 집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 발표 4주 동안 주가 상승률이 매우 높았으나, 이번에는 1.1% 상승에 그쳤다.
    2. 과거에는 많이 오른 후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으므로, 이번에도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3. 소프트웨어 산업의 부활 가능성과 AI의 영향

  1.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호실적
    1. 어제 장 마감 후부터 오늘 아침까지 실적을 발표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2. 몽고DB (MongoDB):
      1. 매출 5억 9,100만 달러 (컨센서스 5억 5,600만 달러 상회)
      2. EPS 및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3. 시티(Citi)는 몽고DB의 실적을 "AI의 강력한 기여를 보여주는 블로우아웃(대폭발급)"이라고 평가했다.
    3. 기타 기업: 옥타(Okta, 사이버 보안)와 박스(Box)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4. 이러한 결과로 소프트웨어 산업의 부활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2. AI가 소프트웨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 분석
    1. 과거 소프트웨어 주식 부진: 그동안 나스닥이 상승하는 동안 세일즈포스, 워크데이, 어도비 등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주식들은 부진했다.
    2. 월스트리트 저널:
      1. AI가 미래에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겠지만,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파괴하는 것은 무리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2. 매우 복잡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쉽게 대체될 수 없으며, 특히 인사, 재무와 같이 민감하고 규제가 엄격한 분야의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더욱 그러하다고 강조했다.
    3. 제프리스: AI가 아직 대체할 수 없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의 의미 있는 복잡성을 언급하며, AI가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4. 골드만삭스:
      1.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망이 부정적이지만, 산업이 죽었다거나 장기적 쇠퇴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 일부 사례에서는 AI가 업계 선도 업체들의 경쟁력을 배가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다.
      3. 사스(SaaS)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자동화 수준이 높아지고, 유연성이 필요한 일부 사례에는 AI 에이전트가 사용되면서 AI가 적용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영업 환경이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3. 몽고DB 주가 급등: 이러한 예측들 속에서 몽고DB 주가는 오늘 37.96% 상승했다.

 

4. 연준(Fed) 관련 이슈 및 금리 정책 전망

  1. 리사 쿡 이사 해임 논란
    1. 백악관 국가 경제 위원장의 주장: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한 리사 쿡 이사에 대해 백악관 국가 경제 위원장은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휴직할 것을 주장했다.
    2. 9월 FOMC 참여 불투명: 쿡 이사가 9월 FOMC에 참여하여 투표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3. 연준의 입장: 연준은 쿡 이사의 지위에 대한 명확한 언급을 피하며 법원 판결을 따르겠다고만 하고 있다.
    4. 진 비안코의 우려: 비안코 리서치의 진 비안코 설립자는 쿡 이사가 떠나기를 거부할 경우 연준이 난처한 입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1. 만약 법원에서 대통령의 해고 권한을 인정한다면, 쿡 이사의 모든 행위가 무효가 될 수 있다.
      2. 연준은 위원이 아닌 사람이 위원처럼 행동하도록 허용한 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수 있으며, 이는 제롬 파월 의장의 해임 사유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5. 월가의 반응: 월가에서는 이 논쟁이 크지 않다. 쿡 이사의 상황과 관계없이 9월 FOMC에서는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6. ING의 분석: ING는 쿡 이사의 문제가 향후 몇 차례 회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파월 의장이 여전히 의장을 맡고 있어 시장은 정책이 데이터 중심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 연준 이사 임명 및 의장 후보자 면접
    1. 데이비드 멜패스 전 세계은행 총재 임명 가능성: 월스트리트 저널은 백악관이 데이비드 멜패스 전 세계은행 총재를 연준 이사로 임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1. 이 경우 스티브 미란 의사 후보가 2034년까지인 쿡 이사의 후임이 되고, 멜패스가 내년 1월까지인 쿠들러 이사의 잔여 임기를 채우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
      2. 상원 은행위원회는 다음 주 미란 의사 후보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열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2. 옐런 재무장관의 연준 의장 후보자 면접: 옐런 재무장관은 노동절(9월 1일) 이후 연준 의장 후보자 면접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1. 면접을 통해 3~4명의 최종 후보자 명단을 만들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2. 가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통화 정책 발언
    1. 중앙은행 독립성 강조: 윌리엄스 총재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쿡 이사 관련 구체적인 상황 언급은 피했다.
    2. 현재 정책 평가: 현재 통화 정책이 다소 제약적이라고 평가했다.
    3. 정책 전환 시사: 물가와 고용이 균형을 찾아가고 있는 만큼, 정책을 다소 덜 제약적으로 전환할 여지가 있다고 시사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4. 향후 FOMC 회의: 모든 FOMC 회의가 앞으로 '살아있는(live) 회의'가 될 것이며, 통화 정책 결정(금리 인하 또는 인상)이 향후 데이터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5. 노동 시장 및 인플레이션:
      1. 노동 시장은 견조하지만, 임금과 고용 증가세 둔화는 노동 공급과 수요 모두의 둔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관세 요인을 제외하면 근원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5. 채권 시장 동향 및 국채 경매 결과

  1. 국채 금리 하락세
    1. 채권 시장에서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2. 오후 4시 20분 기준, 2년물 수익률은 6bp 내린 3.617%를 기록했다.
    3. 10년물 수익률은 2.2bp 내린 4.234%에 거래되었다.
    4. 30년물 수익률은 0.7bp 올라 4.915%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5. 이는 쿡 이사 해임 사태에 따른 약간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 5년물 국채 경매 결과
    1. 재무부가 실시한 70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경매에서 발행 금리가 3.724%로 결정되었다.
    2. 이는 발행 당시 시장 금리인 3.717%보다 0.7bp 높게 결정된 것이다.
    3. 응찰률: 2.36배로 6개월 평균 2.37배와 비슷했다.
    4. 직접 수요 (미국 연기금): 29.5%를 기록하여 6개월 평균 19.4%보다 높았다.
    5. 간접 수요 (해외 투자자): 58.3%로 6개월 평균 69.3%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았다.
    6. 이는 해외 투자자들이 현재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3. 향후 국채 매각 계획: 미국 재무부는 내일 440억 달러 규모의 7년물 국채를 매각할 계획이다.

 

6. 변동성 지수(VIX)의 역설과 시장 전망

  1. 낮은 VIX 지수와 헤지펀드의 공매도
    1. 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변동성 지수(VIX)에서도 확인된다.
    2. VIX 지수는 14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잠시 16 수준으로 올랐을 뿐 계속 14~15 초반에 머물러 있다.
    3. 이는 지난 1년간 평균보다 약 24% 낮은 수준이며, 20년 평균에 비해서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4. 블룸버그는 헤지펀드들이 이러한 평온함이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3년 만에 최고치의 VIX를 공매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5. VIX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은 2022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9만 2천 계약까지 증가했다.
  2. VIX 공매도의 실제 의미 (엠브러스 그룹 분석)
    1. 엠브러스 그룹의 크리스 시다열 CIO는 VIX 선물 공매도 증가가 표면적으로는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계속 낮을 것에 베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상황은 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2. 현재 S&P 500 지수의 하루 변동성이 0.2%에서 최대 0.5%에 불과할 정도로 낮은 상황에서는 VIX가 오히려 과대평가된 상황일 수 있다.
    3. 따라서 투자자들은 VIX 선물을 공매도하면서 동시에 S&P 500 지수의 변동성(S&P Volatility)을 매수하고 있을 수 있다.
    4. 이는 단순히 변동성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 아니라, VIX와 S&P 500 지수 변동성 사이의 상대적 괴리를 노리는 전략이다.
    5. 겉으로는 VIX를 숏(매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변동성이 커지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거래라고 설명했다.
  3. VIX의 계절성과 전문가들의 우려
    1. VIX의 계절성: VIX는 9월부터 10월까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2. VIX 선물 구조: 현재 VIX 선물은 콘탱고(Contango) 상태로, 현물보다 선물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3. 뱅크 오브 아메리카:
      1. VIX는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올해 최저치인 14.22를 기록했다.
      2. 그러나 여름이 끝나고 증시가 고점에 근접하며, AI 버블과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현재의 변동성 수준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4. 골드만삭스: 크리스천 물러 글리스만 자산 배분 리서치 헤드는 현재와 같은 골디락스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1. 최근 증시 호조는 경제에 대한 근본적인 낙관론보다는 대형 기술주들의 이익에 대한 강세 전망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5. 시티뱅크: 조지 사러블러스 외환 전략가는 시장이 연준 독립성에 대한 위협에 대해 너무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6. 과거 사례: 과거에는 주가가 높고 VIX가 낮은 상태에서 VIX가 급등하며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7. 장 마감 후 증시 동향 및 엔비디아 실적 상세 분석

  1. 주요 지수 상승 및 엔비디아 약보합
    1. 시간이 흐르면서 주요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2. S&P 500 지수는 0.24%, 나스닥은 0.21%, 다우는 0.32% 상승했다.
    3. 엔비디아는 0.09%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2. 경기 순환주 및 소형주 강세
    1. 경기 순환주와 소형주에 대한 매수세가 나타났다.
    2. 러셀 2000 지수는 주요 지수 중 가장 높은 0.64% 상승률을 기록했다.
    3.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15%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IT, 부동산, 필수 소비재 등이 뒤를 이었다.
  3. 금융업종의 부상
    1. 금융업은 0.18% 상승했으며, SPDR 금융 섹터 ETF(XLF)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 펀드 스트랫의 탐 리 설립자는 CNBC 인터뷰에서 AI 주식보다 금융주를 보유하는 것이 더 큰 상승 여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3. 금융주는 AI 도입으로 인한 수혜자일 뿐 아니라, AI로 인해 금융 워크플로우에 혁신이 생기고 블록체인 활용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4. 이는 JP모건이나 골드만삭스 같은 회사들의 사업 모델을 더 수익성 있게 만들고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확장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5. AI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향후 12~24개월 동안 시장을 주도할 또 다른 축이 금융주라고 예상했다.

 

  1.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장 마감 20분 후)
    1. 매출: 예상보다 소폭 높은 수치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2. 데이터 센터 매출: 시장 예상치 412억 5천만 달러보다 약간 낮은 411억 달러에 그쳤다.
      1. 이는 약 1~2억 달러 적은 수치였으나, 전년 대비로는 56% 증가한 것이다.
    3. 조정 EPS: 54% 증가했다.
    4. 조정 순이익: 52% 증가했다.
    5. 조정 총 마진: 예상보다 소폭 좋았다.
  2. 엔비디아 3분기 가이던스 및 세부 내용
    1. 3분기 매출 가이던스: 540억 달러 (±2%)를 제시했다.
      1. 이는 컨센서스 534억 달러보다 높은 수치였다.
      2. 조정 총 마진도 좋게 제시되었다.
    2. 데이터 센터 매출 감소 원인: 엔비디아는 2분기에 중국으로의 H2H 칩 판매가 없었다고 밝혔다.
      1. 중국 외부 고객에게는 H2NH 칩을 판매하여 6억 5천만 달러를 벌었으나, 중국에는 판매가 없었다.
      2. 일부 중국 고객들과 라이선스를 받았지만 아직 보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3. 매출 다변화 부족: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4곳이 여전히 데이터 센터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며, 매출 다변화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4. 게임 관련 매출: 예상치 38억 달러보다 훨씬 많은 42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5. 가이던스에 대한 해석:
      1. 월가 컨센서스는 534억 달러였지만, 바이사이드(자산운용사)의 '위스퍼 넘버(Whisper Number)'는 550억 달러 이상이었다.
      2. 일부에서는 600억~630억 달러까지 예상하기도 했다.
      3. 딥터 매니지먼트의 진 먼서 매니징 파트너는 엔비디아의 540억 달러 가이던스가 위스퍼 넘버 550억 달러보다 낮아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보았다고 밝혔다.
      4. 그러나 H2 칩 매출 20억 달러 정도가 위스퍼 넘버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를 제외한 530억 달러보다 높은 540억 달러를 제시한 것이므로 긍정적이라고 재해석했다.
      5.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600억 달러 이상 예상치를 고려하면, 기대에 완전히 흡족하지는 않았다고 볼 수 있다.
    6. 블랙웰 칩 매출 증가: 투자자들은 최신 칩인 블랙웰 칩의 판매량에 주목했으며, 엔비디아는 블랙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7. 젠슨 황 CEO의 발언: 블랙웰은 세계가 기다려온 AI 플랫폼이며, 추론 AI가 학습과 추론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 트럼프 행정부의 매출 요구: 트럼프 행정부가 매출의 15%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3.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평가
    1. 바이탈리지의 에단 크리스팔리 설립자는 엔비디아의 성과가 절대적으로는 여전히 놀랍다고 평가했다.
    2.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는 대기업은 드물지만, 엄청나게 높아진 기대치에 비해서는 다소 평범하고 완전히 실망스럽지는 않은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3. 데이터 센터 매출이 기대만큼 급격히 상승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4. 엔비디아 주가는 컨퍼런스 콜 진행 중 시간 외 거래에서 약 2% 하락했다.

 

8. 시장 전문가 질의응답 및 추가 분석

  1. 엔비디아 실적과 PC 데이터의 영향 (유시님 질문)
    1. 에단 크리스팔리 설립자는 금요일 아침에 발표될 PC 물가 데이터에 따라 순환매가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 즉, 엔비디아 실적이 AI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정도는 아니므로, 기술주보다는 경기 순환주(금융, 소재, 산업 등)로의 순환매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3. 현재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있고 미국 경제가 나쁘지 않으므로, 급작스러운 조정이 올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2. 고용 시장 둔화 주장 지표 (성현 상현방님 질문)
    1. 고용 지표는 혼재되어 나타난다. 실업률은 낮지만, 일자리 창출은 줄어들고 있다.
    2. 지난 7월 고용보고서 전에는 인디드(Indeed) 등 민간 고용 업체 지표나 ISM 서비스/제조업 PMI의 고용 지수가 좋지 않았다.
    3. 윌리엄스 총재의 말처럼 실업률이 유지되는 것은 수요와 공급 모두 줄어들었기 때문이며, 이는 결코 건강한 상태라고 보기 어렵다.
    4.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 지수에서 '일자리가 풍부하다'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답변의 차이(노동 격차)가 계속 낮아지고 있는데, 이는 실업률 상승의 선행 지표로 볼 수 있다.
    5. 이러한 지표들은 고용 시장이 겨우 버티고 있는 정도이지,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임을 시사한다.
  3. 일본 국채 금리 인상과 엔캐리 청산 리스크 (Y이님 질문)
    1. 월가에서는 일본 국채 금리 인상에 대해 그다지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2. 일본 은행이 금리를 높여봐야 얼마나 높일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있으며, 일본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장기 금리 상승을 용인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
    3. 과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경험이 있어, 급격한 청산이나 세계 금융 시장의 흔들림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4. 다만, 일부에서는 일본 30년물 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오늘 발행된 30년물 금리가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3.21%까지 올라간 점을 주목해야 할 중요한 데이터로 보고 있다.
    5. 하지만 이러한 시각이 현재 월가의 주된 컨센서스는 아니다.

 

9. 시장 전반적인 평가

  1. 오늘 시장은 전반적으로 심심하고 조용한 편이었다.
  2. 엔비디아 실적은 아주 흡족한 수준은 아니었으며, 중국 관련 불확실성이 커서 좋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3. 그동안 오른 주가에 비해서는 약간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4.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스노우플레이크의 실적도 발표되었는데, 스노우플레이크는 약 10% 상승,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약 6~7%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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