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동산은 경고까지 한다는 '00층'이상 아파트! l 환경공학과 김해창 교수 l 혜윰달, 생각을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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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아파트는 유산, 알레르기, 천식 발생률 증가 등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긴급한 연구와 안전 조치가 필요합니다.

### 고층 아파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50층 이상의 건물로 정의되는 고층 아파트는 부의 상징이 되었지만 신체 컨디션 저하, 어지럼증, 관절통, 유산 및 사산 증가와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진에 견디도록 설계된 내진 구조물은 장기간 흔들림을 유발하여 주민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이사카 후미오 교수의 연구는 고층 거주와 유산, 신경증, 알레르기, 고혈압 발병률 증가 사이의 상관관계를 강조하며 초고층 거주와 관련된 위험에 대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 고층 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건물의 약 99%가 6층 이하이지만, 6층 이상은 출산 결과와 출산 지연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고층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야외 놀이 시간이 줄어들어 저체온증과 소아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이 증가합니다. 콘크리트 건물의 밀폐된 특성은 환기를 방해하여 곰팡이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고층 아파트의 기압 변화는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고층 아파트 생활의 어려움
아파트 꼭대기 층에 살면 강풍, 건물 흔들림, 멀미, 거의 열지 않는 창문으로 인한 실내 오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고층일수록 해충과 끈적임이 더 많이 발생하며 겨울철에는 문제가 더욱 악화됩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완화된 건축 규제가 높은 자살률과 응급 상황 시 낮은 생존율 등 고층 주거와 관련된 문제에 기여했다고 지적합니다.

### 고층 아파트의 위험성
고층 아파트는 비상시, 특히 건강 문제가 있는 개인에게 위험할 수 있어 주거 환경과 건강 사이의 관계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2005년 지바 지진으로 6,400대의 엘리베이터가 동시에 멈춰 주민들이 갇히고 구조 작업이 복잡해졌습니다. 지진파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고층 건물 피해와 고층 난민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심도 있는 연구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 고층 빌딩의 재해 복구 대책
일본 정부는 특히 지진 발생 후 고층 건물에서 일부 개인이 겪는 불편함과 민감성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엘리베이터 협회는 내진 기준을 업데이트하고 자동 복구 및 원격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2006년부터 2층 이상 신축 건물의 각 층에 음식과 물을 저장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한 반면, 다른 나라의 고층 아파트에 대한 대응은 무관심하여 준 초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고층 건물 화재 안전의 한계
고층 사다리차는 최대 40층까지만 도달할 수 있어 그 이상의 화재에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50층 이상의 건물은 효과적인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아 화재 대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즉각적인 물 공급을 위해 헬기와 같은 특수 장비가 필요하며, 고층 아파트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연구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