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미국 경제를 지배할 '골디락스 시나리오'의 핵심은 무엇인가?
2026년 미국 경제는 큰 침체나 큰 성장이 없는 잠재 성장률 수준(약 2.2%)을 유지하는 골디락스 흐름을 보일 것이며, 이는 상방 압력(재정 투입, 대미 투자)과 하방 압력(관세, 이민 정책)이 상호 작용하는 결과입니다.
* 2026년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요 의견은?
- 문홍철 팀장: 미국 경제는 지표와 다르게 좋지 않으며, 연착륙하는 둔화 국면으로 갈 것.
- 성상현 부부장: 미국 정부의 성장 의지와 AI 버블 육성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
- 김광석 소장: 상방/하방 압력의 상호 작용으로 잠재 성장률 수준의 골디락스 흐름을 보일 것.
2026년 미국 경제를 둘러싼 골디락스, 침체 회피, 고성장이라는 세 가지 상반된 시나리오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집중 토론입니다. 독자들은 유동성 사이클의 결정적 분기점과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전략(OBBA법, 관세 정책)이 실물 경제와 자본 시장에 미치는 구체적인 시차 효과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 버블의 필연적 확대와 스테이블 코인이 미국채 매입 및 중국과의 통화 패권 전쟁에서 수행할 핵심 역할 등, 2026년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필수적인 실용적 통찰을 얻게 될 것입니다.
1. 2026년 미국 경제 전망: 세 가지 상반된 시나리오
- 문홍철 팀장 (DV 증권): 경기 둔화 (소프트랜딩)
- 미국 경제는 지표와 다르게 좋지 않으며, 하드랜딩을 감안한 침체보다는 완만한 둔화(소프트랜딩) 흐름으로 전망한다.
- 성상현 부부장 (중석기업 중앙): 고성장 체제
- 침체를 회피하며 성장에 대한 시간을 벌고 있으며, 2026년 이후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이는 생산성 향상과 맞물려 미국 경제가 호황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또한, AI의 버블은 필연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 김광석 소장 (진행자/토론자): 골디락스
- 큰 성장도, 큰 둔화도 없는 골디락스 시나리오를 전망한다.
- 미국의 잠재 성장률인 대략 2.2% 수준을 유지하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2. 문홍철 팀장의 경기 둔화(소프트랜딩) 근거 및 반론
2.1. 경기 둔화의 주요 근거 (현금 살포 및 이민자 효과 종료)
- 달러 강세의 배경과 종료
- 코로나 이후 4년 이상 달러가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미국의 높은 성장에 기인한다.
- 이 성장을 이끈 두 가지 요소가 이제 종료되었다.
- 첫 번째 요소: 코로나 이후 현금 살포 종료
- 미국은 코로나 때 GDP의 25%에 달하는 현금 살포를 했으며, 이는 재정 지출과 결이 다르다.
- 현금 살포는 정부가 돈을 사람들의 주머니에 직접 꽂아주는 것이며, 미국 사람들은 이 돈을 바로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 심지어 빚을 내서라도 소비를 늘렸으나, 정부의 현금 살포는 2022년~2023년에 이미 끝났다.
- 이는 일종의 초과 저축이 발생했다가 이제 바구니가 비워진 것과 같다.
- 두 번째 요소: 대규모 이민자 유입 효과 종료
- 2023년 이후에는 대규모 이민자들이 유입되면서 돈을 벌고, 교육시키고, 집과 차를 사는 등의 활동으로 성장의 바톤을 이어받았으나, 이 효과도 지금 끝났다.
- 경기 둔화의 촉발 요인: 관세 효과
- 2024년, 2025년에 약달러를 봤던 이유는 상대적인 성장 격차가 미국은 둔화되고 다른 나라들은 터너라운드 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었다.
- 경기 둔화를 촉발시키는 트리거(요소)로서 관세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관세는 경제 활동을 위축시킨다.
- 관세 효과는 관세 부과 후 약 1년이 지나서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그 시기가 2026년이다.
2.2. 성상현 부부장의 반론 (신용 창출을 통한 성장 부스팅)
- M2 통화량의 변화와 전망
-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광의 통화(M2) 총량 기준으로 보면 크게 늘지 않았으며, 주식 시장과 실물 모두 양극화가 핵심 키워드였다.
- 그러나 2026년부터는 M2 통화량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면서 하는 신용 대출로 늘어날 것이다.
- 생산성 시차와 투자 확대
- 빅테크 중심의 투자는 많이 들어갔으나 아직 생산성으로 나타나지 않았으며, 자본 투입 후 생산성이 나오는 데는 일정 시차가 있다 (닷컴 버블 사례).
- 이 생산성이 올라가는 시기를 2026년 어느 시점으로 보고 있으며, 그 전까지 기업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다.
- 정부가 "해도 돼"라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 핵심이다.
- 결론: 대출을 통한 성장
- 지금까지는 있는 돈을 썼다면, 이제는 기업들이 대출을 해서 신용 창출을 일으켜 나가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2.3. 김광석 소장의 반론 (재정 투입과 대미 투자 효과)
- 관세 효과의 인정과 트럼프의 의도
- 관세 효과로 미국 수입 업체들의 마진율이 축소되고 고용 둔화가 발생하는 하방 압력은 인정한다.
-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이를 유도했다고 본다.
- 재정 투입의 본격화
- 2026년 중간 선거를 앞두고 2025년에 통과된 OBBA법을 통해 부채 한도를 완전히 증액해 놓았다.
- 초과 저축은 소진되었지만, OBBA법 통과로 재정 투입이 본격화되며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이다.
- 실업률은 4.5~5.0%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 범위에서 관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 대미 투자 약속의 효과
- 2025년 관세 전쟁을 통해 세계 주요 기업들로부터 대미 투자 약속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대만으로부터 반도체 밸류체인 이동 투자를 약속받았다.
- 이러한 투자와 고용 효과를 고려하면 하방 압력에 치우치기보다는 성장세 회복을 유지하는 흐름일 것이다.
2.4. 문홍철 팀장의 재반론 (펀더멘탈 둔화와 유동성 공급)
- 금융 시장과 펀더멘탈의 분리 가능성
- 금융 시장이 좋은 것과 펀더멘탈(실물 경제)이 좋은 것은 따로 갈 수 있으며, 오히려 펀더멘탈이 조금 안 좋아지는 것이 금융 시장에 더 좋을 수 있다.
- 가장 큰 이유는 통화 정책 때문이다.
- 연준의 매파적 태도와 Q의 긍정적 효과
- 연준의 현재 태도는 매우 긴축적이며, 양적 완화(Q)를 한 것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이었다.
- 그러나 연준이 12월에 Q를 한 것은 돈이 풀리는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며, 이는 미국 외 지역에 더 좋을 수 있다.
- 본원 통화 달러가 풀리면 달러가 약세로 가고, 달러 약세는 보통 미국 외 지역 주식이 상대적으로 더 좋다는 의미이다.
- 앞으로 월 400억 달러씩 누적적으로 Q가 진행되면 미국 외 지역 주식에 꽤 좋을 수 있다.
- 투자 전략과 전제 조건
- 채권보다는 주식으로 가는 것이 좋으며, 그 전제 조건은 현재 펀더멘탈이 둔화되는 흐름에서 결국 연준이 비둘기적인 전환을 할 것이라는 점이다.
- 비둘기적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미국 경제 펀더멘탈이 어느 정도 망가져야 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의 정당성이 생긴다.
3. 성상현 부부장의 재반론 (정부의 협조적 통화 정책과 금융 억압)
- 실물 경제와 자산 시장의 관계에 대한 동의와 이견
- 실물 시장이 둔화되어야 연준이 완화적으로 가고 자산 시장이 좋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 그러나 실물 시장이 좋아지면 연준이 긴축적으로 가고 자산 시장이 안 좋아진다는 일반적인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 정부 목표에 협조적인 연준
- 현재 연준은 정부가 목표로 하는 길에 도움을 주는 협조적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
- 현재 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정부의 핵심 목표는 성장을 살려 부채 비율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 이를 위해 연준은 단기 자금 시장에 유동성 압박이 생기지 않도록 협조해야 하며, 작년 12월 말 대차대조표 확대로 돌아섰다고 본다.
- 장기 금리 억제와 금융 억압
- 실물 시장이 좋아지면 장기 금리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정부는 이를 이론가대로 상승하도록 두지 않고 강제적인 금융 억압을 가할 것이다.
- 금융 억압이 들어가면 성장을 동반한 자산 시장의 상승이 일어날 수 있으며, 기업들은 EPS를 올리고 멀티플은 조정되지 못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 변동성은 매수의 기회
- 장기 우상향을 본다면, 2026년에 나올 수 있는 변동성은 대부분 매수의 기회라고 판단한다.
4. 김광석 소장의 재반론 (유동성 효과의 시차)
- 유동성 공급 효과의 시차 존재
- 유동성 공급과 금리 인하의 효과는 일괄적이지 않고 시간적 차이가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 자산 시장별 반응 속도 차이
- 자본 시장 (위험 자산): 금리 인하에 대한 마음만으로도 즉각적으로 움직이거나 선반영한다.
- 자산 시장 (부동산): 유동성 공급 속도보다 한 발 더 뒤에,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움직인다.
- 실물 경제 (고용, 물가): 상당히 경기 후행적으로 움직인다.
- 예시: 2020~2021년 유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률 정점(9.1% CPI)은 2022년 중반에 나타났다.
- 고용 지표 역시 유동성 공급 후 기업들이 채용 공고를 내는 등 시점적 차이가 있다.
- 따라서 유동성이 폭발하는 2026년 중반을 가정하더라도, 실물 경제가 회복되는 구간은 그 효과가 당장 나타나기 어려울 수 있다.
5. 성상현 부부장의 고성장 전망 근거 (AI 버블과 금융 억압)
- AI 버블은 필연적으로 키워야 한다
- 미국 정부의 지향점으로 볼 때, 이 정도 GDP를 키워서 끝낼 것이 아니며, 개인 소비보다는 투자 중심으로 성장을 유도할 것이다.
- AI 버블은 과거 닷컴 버블처럼 꺼진 뒤에도 인프라가 남아 미국을 더 좋게 만들었으며, 현재는 인프라가 아직 다 깔리지 않았다.
- 지금 버블을 걷어내면 투자가 들어가지 못하므로, 투자가 많이 들어갔을 때 주가의 버블이 꺼지는 것은 용인할 수 있지만, 현재는 버블의 말기가 아니다.
- 기업 투자 유도와 금융 억압 전략
- 버블을 키우기 위해서는 누군가 대출을 해야 하는데, 미국은 부동산 대출이 아닌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원한다.
- 트럼프가 기준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것도 기업 투자를 유도하기 위함이며, OBBA 법안도 그 일환이다.
- 현재 미국은 성장이 필요하며, 실질 성장과 인플레이션 모두 필요하다는 입장이므로, 연준 목표치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대신, 이론가대로 올라가는 장기 금리는 두려워하며, 이를 최대한 억누를 것이다.
- 장기 금리 억제 방안은 다음과 같다.
- 미국 은행들에게 SLR 법안을 완화시켜 수요를 만들어낸다.
- 스테이블 코인이나 연준이 단기체를 매입하는 방향을 통해 정부가 장기체 공급량을 줄인다.
- 이는 금융 억압의 일환이다.
- 침체 회피는 시간 끌기
- 침체를 막는 이유는 성장이 나오기 전까지의 시간 끌기이며, 투입된 돈이 생산성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원하는 방향성으로 갈 것이다.
5.1. 문홍철 팀장의 공감 (90년대 인터넷 인프라 사례)
- AI 인프라 투자의 장기적 효과
- 1990년대 한국의 인터넷 인프라 투자가 이후 IT 생산성 증가에 영향을 미쳤고, 현재까지도 그 인프라를 쓰고 있는 것과 유사하다.
- 현재 어마어마한 AI 데이터 센터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나중에 인프라가 많이 만들어지면 결국 사람들이 이를 활용할 것이다.
- 초기에는 쓸데없어 보이는 콘텐츠(예: 동물들이 춤추는 동영상)가 많지만, 결국 그것이 나중에 인프라가 된다.
6. 김광석 소장의 반론 (성장보다 유동성 우선 전략)
- 미국의 우선순위: 성장보다 유동성
-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는 성장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업률을 4.5~5.0% 수준에서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유동성 공급에 더 초점을 둔다.
- 실업률이 무너지거나 실물 경제가 무너지면 중간 선거에 좋지 않기 때문에 과도하게 무너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 고성장 유도의 어려움 (물가 통제)
- 미국 경제는 GDP의 70%가 소비로 운용되는 나라이므로, 고성장을 만들면 소비가 뒷받침된다는 의미이며, 이는 물가가 잡힐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 물가가 안 잡히는 상황에서 아무리 트럼프가 연준 의장직을 겸직하더라도 금리를 대대적으로 인하하거나 양적 완화를 할 수는 없다.
- 연준 위원들은 물가 지표와 고용 지표라는 두 가지 책무를 다 지켜야 하므로, 과도한 성장을 용인하기 어렵다.
- 결론: 유동성 공급이 우선
- 성장을 과도하게 유도하기보다는 유동성 공급이 더 우선이다.
6.1. 문홍철 팀장의 공감 (유동성 확대 전략)
- 소비보다는 투자 중심 성장
- 성상현 부부장의 의견처럼, 소비는 물가 이슈 때문에 건드리기가 애매하므로, 소비보다는 투자 중심으로 성장을 말씀하신 것 같다.
- 연준 중심의 유동성 확대 전략
- 연준을 중심으로 유동성을 늘리는 것이 트럼프가 중간 선거까지 생각하는 최고의 보관이며, 이 전략을 짜고 있는 사람은 아마 베센트 재무장관일 것이다.
- 단기체 매입을 통한 장기 금리 제약
- 연준이 월 400억 달러를 매입하면 연간 약 5,000억 달러의 단기체 매입이 이루어진다.
- 베센트 재무부가 신규 수요 5,000억 달러가 생겼으므로 장기체에 대한 조달을 줄이고 단기체로 돌릴 것이다.
- 결과적으로 장기 금리의 수급상 떨어지게 되어, 연준이 장기물을 매입하지 않았더라도 장기 금리가 떨어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 이는 장기 금리를 제약하는 일종의 금융 지배 전략이다.
7. 성상현 부부장의 최종 견해 (역사적 사례: 1940년대 금융 억압)
- 단기체 매입을 통한 양적 완화 효과 동의
- 문홍철 팀장의 의견대로, 연준이 단기체 매입을 해주는 것이 재무부가 장기 공급량을 줄이는 결과를 낳는다면 양적 완화 효과가 나올 것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 재무부와 연준이 콜라보를 통해 장기 금리가 이론가보다 낮게 유지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본다.
- 물가 상승에도 금리 인하 사이클 유지 가능성
-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보다 높은 3~5%로 리바운딩하더라도, 연준이 지금의 기준 금리 인하 사이클을 멈추는 것을 정부가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 1940년대 금융 억압 사례
- 1940년도 정부의 부채 비율은 지금 수준(GDP 대비 120%)과 비슷했으며, 당시에도 인플레이션은 높았다.
- 그럼에도 정부와 연준은 낮은 금리를 유지했고,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는 것을 일정 부분 용인했다.
- 당시 연준은 3개월짜리 단기 금리를 0.375%에, 10년 금리를 2.5%에 마킹(YCC처럼)했다.
- 낮게 조달한 자금을 계속 생산성에 투자했고,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는데도 성장에 몰빵했다.
- 이 사건은 1940년에서 1950년까지 일어났으며, 50년대 이후부터 생산성이 나오기 시작했다.
- 현재 사이클이 그때처럼 길지는 않겠지만, 물가 상승률이 올라가더라도 연준이 완화 사이클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8. 김광석 소장의 최종 전망 및 투자 관점 (골디락스)
- 실물 경제 전망: 골디락스 (성장률 2.2%)
- 실물 경제와 자본 시장을 구분해야 하며, 실물 경제 전망은 숫자로 이야기해야 한다.
- 2026년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2%로, 이는 잠재 성장률에 부합하는 골디락스에 해당한다.
- 큰 침체도, 큰 성장 도약도 아닌 흐름이다.
- 골디락스의 근거: 상방 압력과 하방 압력의 상쇄
- 두 토론자가 제시한 상방 압력과 하방 압력이 같이 작용하기 때문에 큰 성장도, 큰 침체도 아닌 흐름이 될 것이다.
- 골디락스는 성장률이 잠재 성장률 수준에서 맴돌고, 물가 상승률도 목표 물가 수준에서 맴도는 흐름에 가깝다.
8.1. 상방 압력 (성장 동력)
- 재정 정책 효과 (OBBA법)
- 트럼프의 의지에 따라 2025년에 OBBA법을 통해 부채 한도를 증액해 놓았으며, 이는 총알을 장전해 놓은 것과 같아 재정 정책의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 대미 투자 약속
- 2025년에 세계 주요국들과 대미 투자 약속을 받았으며,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신규 투자, 조선소, 반도체/자동차 밸류체인 확대 등을 할 것이다.
- 이 효과가 2026년에 들어서면서 미국 경제를 지지할 것이다.
- 중간 선거 전략상 실업률 관리
- 중간 선거 전략상 실물 경제가 무너지거나 실업률이 안 좋게 나오는 것은 좋지 않다.
- 실업률을 4.5%의 최대 고용 기준선을 크게 넘어서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다.
- 이는 재정 투입, 유동성 공급, 금리 인하, 통화 정책이 같이 맞물려 2025년에 준비된 것이다.
- 지정학적 불안 완화
- 2026년 중반부터는 지정학적 불안(중국과의 갈등 등)도 다소 완화시키면서 기업들의 투자 심리를 살릴 것이다.
8.2. 하방 압력 (성장 제약 요인)
- 관세 정책
-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경제를 스스로 깎아내리듯이 짓눌렀던 정책이다.
- 관세 정책에 따른 수입 기업과 물류/유통 체인의 마진율 축소가 신규 투자를 어렵게 하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
- 이민 정책
- 이민자 유입 효과 종료와 같은 이민 정책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 정부 효율화
- 공공 부문의 고용자가 해고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하방 압력도 같이 작용한다.
8.3. 유동성 공급의 중요성
- 공화당의 우선순위: 자본 시장
- 상방 압력과 하방 압력이 작용하는 가운데, 미국 공화당은 실물 경제보다는 자본 시장을 우선할 것이다.
- 주가, 비트코인 가격, 집값을 상승시켜 실업률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유동성 공급을 늘려나가는 포석을 만들 것이다.
- 실물 경제는 정부 정책으로 컨트롤이 안 되는 영역이 있지만, 유동성 효과(자본 시장)는 상당 부분 작용할 수 있다.
- M2 증가율의 폭발적 변화
- 미국의 M2 증가율은 2020~2021년에 월별 증가율 27%를 찍으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 이후 2023~2024년에는 폭발적으로 감소하며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실제 양적 긴축).
- 미국은 유동성을 폭발적으로 늘릴 때는 늘리는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크게 성장하지도, 크게 둔화되지도 않는 골디락스의 흐름을 전망한다.
9. 스테이블 코인과 디지털 자산 투자 관점
9.1. 성상현 부부장의 디지털 자산 투자 관점
- 스테이블 코인의 역할 확대
- 스테이블 코인은 앞으로 미국 경제에 점점 더 투입될 것이며, 지금까지는 가상자산 시장에서만 움직였지만, 앞으로는 실물 시장으로 점점 더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 이더리움의 잠재력
-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을 가지고 있어 스테이블 코인이 발행될 수 있는 체인을 만들어 놓았다.
-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량이 많아지면 이더리움 블록체인 망에서 많이 발행하게 되고, 이더리움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점점 올라갈 수 있다.
- 현재 이더리움이 제일 큰 블록체인 망이므로, 생태계 자체를 다 잡아먹을 수 있다는 관점에서 이더리움을 좋게 본다.
- 희소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
- 정부는 생산성이 가시화될 때까지 재정을 계속 풀어나가고 정부 적자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며, 이는 돈의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 돈의 가치 하락에 가장 좋은 것은 희소 자산이며, 금과 비트코인을 좋게 본다.
- 비트코인은 현재 위험 자산으로 보는 사람도 많지만, 점차 금과 가까운 성격으로 갈 것이며, 유동성이 풀리면 희소 자산의 가치가 부각되어 디지털 자산이 좋아질 것이다.
- 비트코인의 화폐적 성격 (양화)
- 달러는 찍어내는 데 돈이 별로 안 들어 실물에서 많이 쓰이는 악화 개념이다.
- 금은 채굴에 비용이 많이 들어 실물 유통 화폐로 쓰이지 못했고, 사람들이 보관하려는 양화 개념이다.
- 비트코인은 실물에서 쓰이기보다는 금과 비슷한 양화의 개념으로 갈 가능성이 높으며, 사람들은 이를 숨기고 보관하려 할 것이다 (총 공급량 정해져 있음).
- 비트코인 매수 기준: 채굴 비용
- 비트코인도 금과 비슷하게 채굴 비용이라는 것이 있으며, 매년 달라진다.
- 채굴 비용이 높은 상황에서 채굴한 기업들은 가격이 떨어지면 망하며, 이는 자동적으로 공급량을 조절하는 효과를 낳는다.
- 채굴 비용 아래로 가격이 떨어졌을 때는 사 볼 만하다.
- 2025년 채굴 비용은 평균적으로 8만 7천~11만 달러였으며,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아래로 갔을 때 매수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 제도화 관점
- 2026년은 스테이블 코인과 디지털 자산을 제도화시키려는 법안들이 효력화되는 시기이다.
- 유동성 관점, 제도 관점, 채굴 비용 관점에서 볼 때 투자를 할 정도로 메리트가 없는 가격은 아니라고 본다.
9.2. 김광석 소장의 스테이블 코인 강조 이유
- 스테이블 코인의 핵심 기능: 미국채 매입
- 스테이블 코인의 핵심 기능은 미국채를 매입해 주는 기능, 특히 단기 국채를 매입해 주는 기능이다.
- 트럼프의 중간 선거 전략상 유동성을 풀고 돈의 가치를 떨어뜨려 자산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국채를 발행만 할 것이 아니라 매입세가 있어야 한다.
- 현재 미국채 선호도가 좋지 않고 중국은 계속 팔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 국채는 스테이블 코인이, 장기 국채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매입해 주는 구조를 갖기를 트럼프 대통령은 원한다.
- 스테이블 코인은 유동성 공급 전략의 하나의 툴로서 들여다봐야 한다.
- 중국과의 통화 패권 전쟁
- 미국은 CBDC를 금지하고, 중국은 스테이블 코인을 금지하는 상황이다.
- 중국이 CBDC(디지털 위안화)를 중심으로 무역 결제, 원유 결제 등을 요구하며 금융 영향력을 확대하는 움직임에 맞서, 미국은 달러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화폐를 가지고 통화 패권을 쥘 것이다.
- 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확대 보급하여 미국 달러의 패권을 기축 지위로 유지하려는 행보를 보일 것이므로, 지정학적으로도 중요하다.
10. 유동성 사이클의 결정적 분기점 (4월)
- 유동성 조심 시기: 4월
- 유동성이 무한정 풀릴 수 없으며, 조심해야 하는 시기는 대략 4월이다.
- 4월은 미국이 소득세 납부 시기이며, 미국 세수의 80% 이상이 소득세이기 때문에 시중 유동성이 정부에 쫙 빨려 들어간다.
- 이때 약 8,000억 달러 정도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축소된다.
- 연준의 대응
- 연준이 Q(지중 관리 프로그램)를 할 때 4월에 많이 빨려 들어가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Q로 공급을 한다고 언급했다.
- 4월은 유동성 면에서 잠깐 긴축되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 과거 사례
- 작년에도 4월이 관세 때문에 위험했으며, 전 세계 주가의 저점이 4월이었다.
- 4월에 샀냐 안 샀냐로 수익률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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