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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1월28일] 실버게돈 vs 150달러..모멘텀, 메모리→하이퍼스케일러로?

by 청공아 2026.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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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멘텀이 메모리에서 하이퍼스케일러로 이동할 것이라는 주장의 핵심은 무엇인가?

그동안 메모리 칩 공급 부족으로 혜택을 받던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빅테크의 부진을 대가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하이퍼스케일러(대형 빅테크)들의 펀더멘탈이 여전히 강하고 AI 투자 확대로 인해 모멘텀이 이들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 이러한 모멘텀 변화가 예상되는 이유는?

서버와 스토리지 비용 급등으로 기업들이 AI 워크로드뿐 아니라 전통적인 업무 처리까지 클라우드로 전환할 것이며, 이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로소프트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에게 호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에서 나타나는 투자 모멘텀의 변화를 심층 분석합니다. 그동안 메모리 주식에 쏠렸던 관심이 왜 다시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지 그 논리를 명쾌하게 제시합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다음 투자 기회가 어디에 있는지 구체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1월 28일 뉴욕 증시 마감 및 시장 동향 분석

 

1.1. 주요 지수 동향 및 다우 하락 원인

  1. 주요 지수 마감 현황
    1. S&P 500 지수는 0.41% 상승하여 6,978을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6,988까지 올라 7,000에 근접했다.
    2. 나스닥 지수는 0.91% 상승하여 23,817을 기록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3. S&P 500 지수는 2주 만에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모멘텀을 보였다.

 

  1. 다우 지수 하락 원인
    1. 다우 지수는 0.83% 크게 하락했는데, 이는 유나이티드 헬스 단 한 종목 때문이었다.
    2. 이는 다우 지수의 선정 및 계산 방식(절대 주가 기준)의 특이성 때문으로 볼 수 있다.
    3. 유나이티드 헬스의 폭락 속에 다우 지수는 약 1% 떨어졌다.

 

  1. 국채 금리 동향
    1. 10년물 국채 금리는 약 3.2bp(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하여 4.243%를 기록했다.
    2. 전반적으로 전 세계 금리가 모두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1. 시장 상승세의 배경
    1. 새로운 관세 위협, FOMC 시작,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뉴욕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 뉴욕 증시는 S&P 500 0.2%, 나스닥 0.5% 수준의 탄탄한 상승세로 출발했다.
    3. 상승세의 배경에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전망과 '매그니피센트 7' 기업의 견조한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1.2. 트럼프 관세 위협과 지정학적 이슈

  1. 한국에 대한 관세 위협
    1.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장 마감 후 한국에 대해 관세를 25% 올리겠다고 위협했으나, 시장은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
    2. 월스프링 인베스트먼트는 이를 한국의 대미 투자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협상 전술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3. BCL 리서치는 올해 중간 선거를 앞두고 물가가 미국인의 최대 관심사인 만큼, 트럼프 행정부가 공격적인 무역 조치를 취할 여지가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4. 연방대법원이 국제 비상경제 권한법(IIPA)에 근거한 사후 관세를 무효화할 경우, 이러한 위협이 시행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5.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종종 철회되거나 축소되었으며, 실제로 실행에 옮겨진 경우는 27%에 불과하다고 계산했다.
    6.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관세에 대한 질문에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

 

  1.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및 이민 문제
    1.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은 여전히 높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 문제와 관련하여 유화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2.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에 파견된 이민 단속국(ICE) 병력을 줄이고, 단속을 주도했던 인물을 다른 곳으로 배치했다.
    3. 국경 문제 책임자 톰 호먼을 미네소타로 파견하여 직접 소통하라고 지시했는데, 이는 이민 문제와 관련하여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 이란에 대한 공격 가능성
    1.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정부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정보 보고서를 여러 건 받았다고 보도했다.
    2.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을 원하며 여러 차례 전화했고 대화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3. 이는 당장 이란을 공격할 것 같지 않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이다.

 

2. 빅테크 실적 기대감과 투자 모멘텀 변화

 
  1. 빅테크 실적에 쏠린 월가의 관심
    1. 지정학적 문제 대신 월가의 관심은 빅테크 실적에 집중되었다.
    2. 작년 10월 말 이후 빅테크 주가가 후퇴하거나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주요 지수 상승을 막았기 때문에, 이들의 회복이 지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3. 이번 주 실적 발표 예정 기업
      1. 내일(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테슬라, IBM, 램리서치.
      2. 내일 아침: ASML.
      3. 기타: 애플, 스탠디스크.
      4. 다음 주: 알파벳, 아마존.

 

  1. AI 투자 확대와 애플리케이션의 중요성
    1.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토마스 마틴은 AI는 사라지지 않으며, 데이터 센터 구축, AI 활용, 모델 활용, LRM(대규모 언어 모델) 활용, 에이전트, 로봇 등 모든 것이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 UBS는 이번 주 '매그니피센트 7' 중 네 곳을 포함한 기술주 실적 발표에 주목하며, AI 투자 또는 도입과 관련된 모든 업데이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3. UBS는 단순히 인프라 기술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까지 투자 대상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1. 모멘텀: 메모리 주식에서 하이퍼스케일러로의 회귀 주장
    1. 멜리우스는 메모리 주식으로 몰렸던 투자 모멘텀이 다시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2. 멜리우스의 벤치 기술 리서치 헤드의 분석
      1. 그동안 메모리 칩 공급 부족을 테마로 한 기업들(공급 부족 그룹)의 주가 상승은 빅테크의 부진을 대가로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데이터 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메모리 칩 공급 부족으로 혜택을 받았다.
      2. 하지만 이러한 순환매는 올해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 작년 11월 1일 이후 '엘리트 8'(매그니피센트 7 + 브로드컴)의 주가는 평균적으로 보합을 보였는데, 이는 AI 피로감, 부품 비용 상승, 금리 인하로 인한 랠리 폭 확대 주장 등 여러 이유 때문이었다.
      4. 그 결과, DRAM, NAND, 하드디스크, CPU 등을 생산하는 공급 부족 그룹으로 급격한 순환매가 나타났다.
      5. 투자자들이 당분간 공급 부족 테마를 쫓을 수 있지만, 엘리트 8 대부분의 펀더멘탈은 여전히 매우 강하며 올해 언더퍼폼(시장 수익률 하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6. 서버와 스토리지 비용이 급등하면, 더 많은 기업이 AI 워크로드뿐 아니라 전통적인 업무 처리까지도 클라우드로 전환할 것이다.
      7. 이는 클라우드 비용이 자체 서버나 스토리지 구매 비용보다 덜 오르고 있기 때문이며,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호재가 될 수 있다.

 

3. 빅테크 외 주요 기업 실적 및 시장 충격 요인

  1. GM의 실적 발표와 주가 급등
    1. 이번 주 S&P 500 기업 중 100곳 이상이 실적을 공개했다.
    2. GM은 전기차 투자 손실을 감안하여 실적 자체는 별로였으나, 이를 이번에 왕창 상각 처리했다.
    3. GM은 내년 전망이 좋다고 밝히면서 분기 배당금 20% 이상 인상, 60억 달러 자사주 매입 등을 발표하여 주가가 8.75% 급등했다.

 

  1. 보잉의 실적과 주가 하락
    1. 보잉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으며, 현재 수주 잔고는 사상 최고인 6,820억 달러이다.
    2. CEO는 내년에 낙관적 요소가 많다고 했으나, 주가는 그동안 워낙 많이 올라서 1.5% 하락했다.

 

  1. 유나이티드 헬스 폭락 사태
    1. 유나이티드 헬스의 폭락은 실적 문제가 아니었다.
    2. 폭락 원인: 트럼프 행정부가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평균 지급액을 0.09% 인상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사실상 동결로 해석되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다.
    3. 월가는 4~6% 인상을 예상했기 때문에 시장에 충격이 컸다.
    4. 유나이티드 헬스는 장 마감 직후부터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오늘 아침 발표된 올해 매출 전망치(4,390억 달러)가 월가 컨센서스(4,554억 달러)보다 훨씬 적어 더 폭락했다.
    5. 유나이티드 헬스뿐 아니라 휴메나, CVS 헬스 등 메디케어 관련 주식들이 모두 하락했다.
    6. 다우 지수 하락에 미친 영향: 다우 지수는 시가총액이 아닌 절대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주가가 높은 유나이티드 헬스가 폭락하면서 다우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4. 시게이트 실적 및 금/은 가격 동향 분석

 

4.1. 시게이트의 강력한 실적 발표

  1. 실적 현황
    1. 장 마감 후 발표된 시게이트의 실적은 예상보다 강했다.
    2. 매출은 28억 3천만 달러로 월가 컨센서스(27억 5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3. EPS(주당순이익)는 3.11달러로 컨센서스(2.83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1. 향후 전망
    1. 시게이트는 이번 분기 EPS를 3.2달러에서 3.6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2. 이는 1년 전 EPS 2.03달러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로, 실적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3. 주가는 그동안 엄청나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상승하고 있다.

 

4.2. 금 가격에 대한 긍정적 전망

 
  1. 금/은 가격 변동성
    1. 금과 은 가격은 온스당 5,000달러와 110달러를 넘어선 뒤 요동쳤으나, 오늘 오후에는 금은 오르고 은은 소폭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되었다.

 

  1. 월가의 금 가격 전망
    1. 금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2. 주요 기관들은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1. 골드만삭스: 5,400달러
      2. 도이치뱅크, 소시에테 제네랄: 6,000달러
      3. 모건 스탠리: 5,700달러
      4. RBC: 7,100달러

 

  1. 금 가격 상승 요인
    1. 중앙은행 수요: 가격과 상관없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민간 투자자 수요: 민간 투자자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3. 거시적 요인: 무역 긴장, 정치/지정학적 불안정, 연준(Fed)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 연준의 금리 인하 등이 금에 우호적이다.
    4. RBC는 중앙은행 투자자 측면에서 아직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4.3. 은 가격에 대한 엇갈린 의견

  1. 은 가격 급등 전망 (시티 그룹)
    1. 은 가격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 시티 그룹은 은 현물 가격이 3개월 안에 온스당 15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3. 중국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지속될 것이며, 이는 은이 금 대비 역사적 기준으로 비싸질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 만약 금/은 가격 비율이 2011년 최저치인 32.1까지 돌아간다면, 은 가격은 온스당 17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1. 은 가격 하락 경고 및 피로 증후
    1. 은 가격과 거래 동향에서 적신호피로의 증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2. 투기적 거래 과열: 어제 은 ETF 거래량이 평소의 15배에 달했으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가장 늦게 들어오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고점 신호로 해석된다.
    3. 실물 시장의 반응: 실물 시장 딜러들은 온스당 100달러 이상에서는 구매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오며, 산업 수요 측면에서 현재 가격을 비합리적으로 보고 있다.
    4. 공급 비용: 은 광산을 새로 건설하여 생산하는 비용은 온스당 30달러면 충분하다는 분석이 있다 (다만 시간이 걸린다).
    5. 숏 스퀴즈 종료: 은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공매도(숏 스퀴즈) 물량이 확 줄어들어 이제는 스퀴즈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6. JP모건 전 리서치 헤드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원자재 거품이 올해 지속될 수 없으며, 은 가격이 1년 안에 현 수준에서 약 50%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1. 금과 은의 비교 (삭소뱅크)
    1. 삭소뱅크의 올레 한센 원자재 전략가는 단기적으로 모멘텀 투자자에게 은이 매력적일 수 있지만, 위험 대비 수익률은 상당히 악화되었다고 평가했다.
    2. 현재 시장의 핵심 특징은 방향성이 아닌 변동성이다.
    3. 전략적으로 실물 자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는 이 더 안정적인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4. 금이 5,000달러를 돌파한 후 단기 조정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중앙은행 수요 증가, 지속적인 재정 부채 우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금의 큰 폭 조정을 막아줄 것으로 예상했다.

 

5. 달러 약세 심화와 해외 투자 권고

  1. 달러 가치 하락 배경
    1. 금과 은 가격이 오르는 현상은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돈을 믿을 수 없다)와 '셀 아메리카'(미국 매도) 흐름과 관련이 있다.
    2. 달러 가치는 4일 연속 하락하며 2022년 초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3. IC 달러 인덱스는 1.2% 하락하여 95.88을 기록했다.
    4. 달러 약세에는 계속되는 관세 위협, 셧다운 가능성, 연준 독립 문제 등이 영향을 미쳤다.
    5. 미 공동 개입설이 나도는 가운데 일본 엔화가 상승세를 이어간 것도 영향을 미쳤다.

 

  1. 일본 엔화 강세와 시장 개입 가능성
    1. 일본 카타야마 사츠키 재무상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하고 미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 통상적으로 이러한 환율 체크 발언 후 일주일 안에 개입이 이루어지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정책 당국이 얕잡아 보일 수 있어 시장 참여자들이 몸을 사리고 있다.
    3. 오늘 엔화는 달러당 152.9엔까지 강세를 보이다가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1. 달러 약세의 구조적 요인
    1. 달러 약세가 전적으로 엔화 때문만은 아니며, IC 달러 인덱스에서 엔화 비중은 약 14%이고 유로화 비중이 거의 70%를 차지한다.
    2. 전반적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이다.
    3. 장기적인 상승 추세의 하단이 깨지려고 하고 있어, 달러는 여러모로 변곡점에 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달러 약세의 부정적 영향 및 투자 전략
    1. 바클레이즈는 정치적 이슈로 인한 변동성이 장기적인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 이는 유럽 투자자들의 미국 자산 매입 의지를 약화시키고, 미국 정부와 기업의 차입 비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노무라의 외환 전략가는 달러 가치가 5~10%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보았으나, 달러 지배력이 끝난다는 주장에는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4. 월가 권고: 달러 약세를 활용하여 해외 투자를 늘리라는 권고가 나오고 있다.
    5. 데이터트럭 리서치는 달러 약세가 달러 종말의 신호는 아니지만, 글로벌 주식 투자자에게 중요한 이슈이며, 해외 주식에서 추가 수익률을 제공하고 해외 노출이 많은 미국 기술, 소재, 통신 서비스 업종의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6. 야데인 리서치는 엔화 반등으로 달러가 추세선 아래로 내려갔다며, 작년 12월 7일 미국 투자에서 글로벌 투자로 전환을 권고했으며, 이는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6. FOMC 회의 전망 및 금리 정책 논의

  1. FOMC 회의 전망 (동결 중론)
    1. FOMC 회의 첫날이 열렸으며, 내일 오후 2시(한국 시간 새벽 4시)에 통화정책 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2. 금리는 동결될 것이며, 시장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회의가 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3. 골드만삭스: 1월 FOMC는 큰 이벤트 없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데이터 반영을 위한 통화정책 성명서 문구에 소폭 조정만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1. 스티브 마일런 이사가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보았다.
      2. 파월 의장은 현재 통화 정책이 경제 변화를 지켜볼 만한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다.
    4. 모건 스탠리: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국채 매입을 추가 변경 없이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1. 성명서에서 경제 성장률에 대한 평가를 상향 조정하고 노동 시장의 하방 위험 증가 표현을 삭제할 것으로 예상했다.
      2. 핵심 관건은 파월 의장이 추가 인하를 뒷받침하는 비둘기파적인 동결을 표명할지, 아니면 보다 장기적인 동결을 시사할지 여부이며, 모건 스탠리는 전자를 예상했다.

 

  1. 금리 인하 시점 논의
    1.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현재 금리 인하는 중단될 것이며, 더 어려운 문제는 앞으로 금리를 언제 다시 내릴 것인가라고 보도했다.
    2. 금리 인하 시점은 고용이 흔들리거나 인플레이션이 2% 수준으로 확실하게 하락하는지에 달려 있다.
    3. 지난 12월 FOMC 이후 두 가지 조건 모두 실현되지 않고 있어 현재 FOMC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4. 대부분의 연준 위원은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인하가 정당화될 데이터가 언제 나올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5. 월가 전망: 월가는 5월에 새로운 의장 선임 이후 하반기에 금리 인하가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6.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 시장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45%로 보고 있으며, 연말에 한 번 더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7. 노던 트러스트 웰스의 최고 투자 책임자는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파월 의장 임기 끝나는 5월 이전과 5월 이후 두 단계로 나누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1. 차기 의장 후보의 금리 인하 주장
    1. 현재 예측 시장에서 차기 의장 후보 1위로 꼽히는 블랙록의 링 리더 채권 CIO는 미국 경제가 주택 시장을 제외하고는 금리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2.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어 금리에 민감하지 않다.
    3. 그는 모기지 금리를 낮춰야 임대료 등이 떨어지면서 실제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보았으며, 100bp 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하기도 했다.

 

7. 소비자 신뢰 지수 급락과 채권 시장 동향

  1. 소비자 신뢰 지수 급락
    1. 최근 경제 데이터는 전반적으로 강했으나, 오늘은 약한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2.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소비자 신뢰 지수는 12월 94.2에서 1월 84.5로 급락했다.
    3. 84.5는 2014년 5월 이후 10년 만의 최저치이며,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4월 85.7보다도 낮다.
    4. 하락 원인: 노동 시장 전망과 물가 전망 등 전반적인 전망이 좋지 않았다.
    5. 노동 격차(Labor Differential): 일자리가 많다고 답한 비중은 하락(27.5% → 23.9%)하고, 구하기 어렵다고 답한 비중은 상승(19.1% → 20.8%)했다.
    6. 이 두 응답의 차이인 노동 격차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실업률이 앞으로 올라갈 것을 예고하는 선행 지표이다.
    7. 월가의 반응: 월가는 이 지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1. 소비자 신뢰 지수 같은 소프트 데이터는 팬데믹 이후 실제 고용이나 소비 같은 하드 데이터와 달리 계속 나쁜 수준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2.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소비가 여전히 견조하며, 곧 지급될 세금 환급금이 가계 구매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3. 따라서 소비자 신뢰 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며 곧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 채권 시장 동향 및 장기물 부진
    1. 채권 시장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10년물 금리는 3bp 오른 4.241%를 기록했다.
    2. 5년물 국채 경매 결과: 발행 금리(3.823%)가 발행 당시 시장 금리(3.820%)보다 0.3bp 높게 형성되어 수요가 약간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3. 어제 2년물은 잘 팔렸으나, 중간 만기인 5년물은 수요가 줄었고, 내일 7년물 경매 수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 장기물 공급 증가 압력: 장기물(10년 이상)이 부진한 흐름이다.
      1. 바클레이즈는 올해 10년 이하 국채 공급량은 감소하지만, 10년 이상 국채 공급량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수익률 곡선을 가파르게 만드는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2. 2월 2일 QRA(분기별 국채 발행 계획)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다음 분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올해 말에는 장기물을 늘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골드만삭스, JP모건).
      3. 이로 인해 전반적으로 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약한 상황이다.

 

8. 최종 시장 마감 및 투자자 질문 응답

  1. 최종 지수 마감 현황
    1. S&P 500 지수는 0.41% 상승하여 6,97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 나스닥은 0.91% 상승했다.
    3. 다우 지수는 유나이티드 헬스의 19.61% 폭락으로 인해 0.83% 하락했다.
    4. 테슬라를 제외한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의 모든 거대 빅테크 기업이 랠리를 보였으며, 이는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 때문이다.
    5. 테슬라의 경우 실적보다는 휴머노이드나 로봇 등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주식이다.

 

  1. 업종별 동향
    1. 유나이티드 헬스의 폭락으로 헬스케어 업종이 1.66% 내리며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2. 금융 업종은 크레딧 카드 규제 가능성 등으로 인해 0.74% 하락하며 회복하지 못하는 흐름을 보였다.
    3. 11개 업종 중 헬스케어와 금융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업종은 모두 상승했으며, 유틸리티와 기술 업종은 1% 이상 올랐다.

 

  1. 투자자 질문 응답
    1. 상승장 꺾임 여부: 현재 전반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으며, 상승장이 꺾일 것 같지는 않다.
    2. 해외 투자 모멘텀: 달러가 계속 약세를 보인다면 상대적인 수익률 측면에서 해외 쪽으로 모멘텀이 옮겨갈 수 있지만, 이것이 미국 증시가 내린다는 의미는 아니다.
    3. 엔화/원화 강세 질문: 현재 원화는 강세가 아니며,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1. 원화 약세는 펀더멘탈 외에도 한국의 대규모 대미 투자, 서학개미들의 환전 투자, 해외로 돈을 들고 나가는 사람들 증가 등으로 달러 수요가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2. 현재 상황은 미국이 달러 약세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상황이 아니라, 일본이 구조 요청을 한 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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