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관련

원전주 두산에너빌리티 팔고, '이 주식' 정말 많이 샀습니다 (전업투자자 박두환)

by 청공아 2025. 11. 7.
반응형

* '이 주식'이 두산과 똑같이 무섭게 오를 것이라고 평가받는 핵심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전력이 과거 두산처럼 과도한 거버넌스 문제 해소와 K-원전 글로벌 성장이라는 변화를 통해 재평가받고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 한국전력 외에 주목할 만한 다른 종목은 무엇인가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독점력 확보와 해외 관광 수요 증가로, LG 그룹주는 미국의 중국 배제 정책으로 인한 IT 부품 공급 수혜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업투자자 박두환이 두산의 성공 공식을 대입하여 현재 시장에서 저평가되었으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공개합니다. 단순히 주가를 예측하는 것을 넘어, 거버넌스 개선독점력 확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어 한국전력과 대한항공, 그리고 LG 그룹주에 투자해야 하는 명확하고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합니다. 중국 배제 흐름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얻게 될 제2의 도약 기회와 실질적인 투자 포인트를 포착하여, 시장의 오해와 편견 속에 숨겨진 퀀텀 점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두산의 성공 공식과 한국전력 투자 아이디어

 

1.1. 한국전력의 저평가 원인과 변화의 시작

  1. 한국전력의 지배 구조 및 역할
    1. 한국전력은 한국수력원자력공사(한수원)의 100%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전력이 그룹의 최상위에 위치한다.

 

  1. 한국전력의 과거 저평가 원인 (두산과의 유사성)
    1. 한국전력은 냉정하게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면 안 되는 기업이었다고 판단된다.
    2. 주식시장 상장의 목적은 경영 활동을 통한 이윤 추구와 주주와의 이윤 분배이나, 한국전력은 정치인들이 실패한 에너지 정책(탈원전)으로 인해 전력 가격 인상을 막는 압박을 받았다.
    3. 이로 인해 한국전력은 2022년 한 해에만 무려 30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적자를 떠안았으며,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었다.

 

  1. 거버넌스 개선을 통한 재평가 가능성
    1. 한국전력에 변화가 생겼는데, 이는 상법 개정으로 인해 소액 주주들이 기득권층에 의해 희생당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2. 소액 주주들은 정치인의 입김이 작용할 수 없도록 회사 경영진이나 이사진을 대상으로 소송을 걸 수 있게 되었다.
    3. 이러한 과도한 거버넌스 문제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재평가가 일어날 수 있다.
    4. 2024년을 기점으로 K-원전이 제2의 불닭볶음면처럼 글로벌로 뻗어 나갈 것이며, 한국전력은 돈을 벌고 거버넌스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주가가 몇 배씩 상승할 수 있는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판단한다.

 

1.2. K-원전 성장의 수혜와 한국전력의 위치

  1. 두산의 변화를 읽고 한국전력에 투자
    1. 투자자는 두산의 변화를 빨리 캐치하여 성공했듯이, 한국전력의 변화를 빨리 캐치하여 투자하게 되었다.
    2. 한국전력은 시가총액이 크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가 이 변화에 동참하여 투자 수익률이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적으로 언급한다.

 

  1. K-원전 사업의 최상위 지배자
    1. 우리나라가 해외 원전을 수주할 때 계약 당사자는 한국수력원자력공사(한수원)이며, 한수원은 한국전력의 100% 자회사이다.
    2. 따라서 K-원전이 글로벌로 뻗어 나갈 때 제일 위에서 이를 컨트롤하는 것은 한수원, 즉 한국전력이다.
    3. 대중이 인지하지 못했던 성장이 한국전력에 생기게 되었다.

 

2. 대한항공: 독점력 확보와 장기 성장성

  1. 대한항공의 독점력 확보 과정
    1.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되면서 독점력이 없었는데 독점력이 생겼다.
    2. 이는 두산 그룹이 탈원전 기간 동안 경쟁사들이 망하고 원전 수요가 증가하면서 독점 기업이 된 상황과 유사하다.
    3. 대한항공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부실을 떠안았던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함으로써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1. AI 시대와 해외 여행 수요 증가
    1. 현재 우리나라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 수준으로 올라왔다.
    2. AI와 로봇으로 인해 업무가 편해지고 자유 시간이 늘어나면서 해외 여행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트렌드가 될 것이다.
    3. K-콘텐츠(한식, K-팝, K-드라마, 영화)의 확산으로 해외 관광객이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서울 시내 호텔 방이 부족할 정도이다.
    4. 해외 여객 및 호텔 관광 사업을 하는 대한항공은 장기적으로 좋아질 것이다.

 

  1. 저유가 환경과 퀀텀 점프 가능성
    1. 현재 유가가 60불 밑으로 내려온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저유가 상황이 고착화되면 대한항공의 해외 관광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2. 대한항공이 독점적 지위를 누리게 되면 과거 현대차가 기아를 인수하면서 퀀텀 점프를 했던 것과 유사한 효과가 나올 것이다.
    3. 현대차-기아 합병 시 R&D 센터 통폐합 및 인력 효율적 배치, 현대모비스의 성장 등이 있었듯이, 대한항공도 인력의 효율적 배치와 자원 배분을 통해 돈을 버는 능력이 더 좋아지게 될 것이다.

 

  1. 환율 급등으로 인한 일시적 주가 하락
    1. 대한항공의 약점은 외화 부채(달러화 표시 부채)가 많다는 점이다.
    2. 최근 우리나라 환율이 급등(거의 100원 중반대까지)하면서 부채가 늘어나 재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쳤고, 이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
    3. 하지만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달러를 많이 벌어오고 서학 개미들이 국내로 돌아오면서 환율이 내려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4. 장기적으로 대한항공의 영업 환경은 계속해서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 SK 이노베이션: 저평가된 장기 성장 동력

  1. SK 이노베이션의 투자 배경 및 독점력 부재
    1. SK 이노베이션은 '제2의 두산'이라고 하기에는 과도한 표현이며, 두산만큼의 독점력은 없다고 판단된다.
    2. 다만, 책 집필 시점인 5월부터 6월 당시 저평가된 구간을 찾아 소개해야 했기 때문에 SK 이노베이션을 언급했다.
    3. SK 이노베이션은 기업 포트폴리오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으며, 당시 주가는 9만 원 부근이었다.
    4. SK 하이닉스가 2등에서 1등이 되면서 주가가 10배 상승했듯이, 2등이 1등이 되면 주가가 크게 오르지만, SK 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은 LG 그룹주와 격차가 커서 1등이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1. 정유 사업의 호황과 러시아 현지 상황
    1. SK 이노베이션의 정유 사업은 현재 좋다고 판단된다.
    2. 러시아는 세계 최대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드론 공격으로 인해 정유 시설이 타격을 입어 주유소에 기름을 넣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3. 이로 인해 정유 마진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4. 전기차 시대가 빨리 올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지난 5년간 정유업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SK 그룹 역시 배터리에 수십조 원을 투자하며 정유 투자를 줄였기 때문에 정유 마진이 더욱 좋아졌다.

 

  1. 사업 포트폴리오의 턴어라운드와 저평가 해소
    1. SK 이노베이션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정유 사업 호조, 화학 사업 턴어라운드, 배터리 사업 개선을 보이고 있다.
    2. 만년 적자이던 배터리 사업의 가동률이 올해를 기점으로 거의 100% 가까이 올라왔으며, 수조 원의 적자 폭이 손익분기점 수준까지만 올라와도 큰 개선이다.
    3. SK 이노베이션은 SMR(소형 모듈 원자로) 관련 테라파워에 지분 투자를 했으며, 장기적으로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그림을 가지고 있다.
    4. 이러한 장기 성장성이 인정받지 못하고 안 좋은 점(정유, 화학, 배터리 부진)만 부각되어 주가가 20년 전 수준인 9만 원까지 하락했었다.
    5. 투자자는 장기 성장성이 좋고 부진한 사업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나 아무도 보지 않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하여 소개했다.

 

  1. SK 그룹의 시너지 포트폴리오
    1. SK 이노베이션은 빌 게이츠의 테라파워 지분 투자를 활용하여 울산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2. SK 그룹은 울산을 중심으로 데이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칩(HBM)은 SK 하이닉스가 생산하고, 데이터 센터 운영은 SK C&C, 건설은 SK 에코플랜트, 에너지는 SK 이노베이션이 담당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4. 반도체 산업의 전망과 중국 경쟁 리스크

  1. 반도체 주가 상승의 원인
    1. SK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가파르게 올라가는 이유는 이익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1. 중국과의 경쟁 리스크
    1. 투자자는 여전히 중국과 경쟁하는 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강조한다.
    2. 중국은 반도체 산업을 맹추격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불법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3. 중국이 가장 많은 반도체 소비를 담당하고 있으며, 내재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팔아야 하는 구간이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4. 현재는 이익이 급증하고 AI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어 쇼티지(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나,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5. LG 그룹주: 중국 배제 흐름 속 제2의 도약 기회

  1. 중국 경쟁으로 인한 디스플레이 산업의 피바람
    1. 중국과 경쟁했던 모든 영역에서 피바람이 불었으며, 대표적인 예가 디스플레이 산업이다.
    2. LG 디스플레이는 지난 10여 년간 주가가 하락했으며, 2010년 5만 원에서 거의 15년 동안 빠져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3. 하지만 최근 바닥에서 8천 원에서 더블 가까이 오르는 등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1. 미국의 중국 배제 정책과 LG 그룹의 수혜
    1. 미국이 중국을 배제하기로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우리나라 IT 기업들에게 제2의 도약 기회가 왔다고 판단한다.
    2. LG 그룹이 지난 10여 년간 힘들었던 첫 번째 이유는 휴대폰 사업 실패로 인한 철수였다.
    3.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메타, 애플, 구글 등)이 필요한 IT 기기를 중국에 주지 말라는 압박을 받으면, 오더를 줄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밖에 없다.
    4. 이 흐름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이 바로 LG 그룹이다.
    5. 중국 BOE가 생산하는 OLED 패널에 대해 미국 법원에서 수입 금지 판결이 내려졌는데, 이는 사실상 미국 진출을 막는 사형 선고와 마찬가지이다.
    6. 이러한 판결은 미국이 중국을 배제하는 거대한 흐름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1. LG 디스플레이와 LG 이노텍의 성장
    1. 애플에 납품되는 OLED 패널의 약 50%를 삼성 디스플레이가 담당하고 있다.
    2. 애플 입장에서 중국을 배제한 상황에서 삼성에 50%를 의존하면 삼성이 슈퍼 을이 되어 끌려다니게 되므로, LG 디스플레이를 키워줄 수밖에 없다.
    3. LG 디스플레이의 점유율(20% 수준)은 계속 올라갈 것이다.
    4. LG 이노텍 역시 중국의 밸류체인(소부장 기업들)이 배제되면 카메라 모듈, 각종 기판 등을 LG 이노텍이 담당하게 되어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될 것이다.
    5. LG 이노텍 주가는 2024년 5월 기준 14만 원~15만 원 수준에서 현재 23만 원까지 약 60~70% 상승했다.

 

  1. LG 전자의 전장 사업 수혜
    1. LG 전자도 전장 사업에 전폭적으로 힘을 싣고 있다.
    2. 자율주행 시대가 열리면 가장 민감한 개인 정보가 자율주행 차량에 남게 되는데, 여기에 중국 부품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3.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사용하는 핵심 부품에서 중국산이 배제되면, 전장 사업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LG 전자가 수혜를 보게 될 것이다.
    4. 현재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두산우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LG 그룹주이다.

 

6. 증권주에 대한 투자 관점

  1. 증권주에 대한 보수적 관점
    1. 증권주도 증시 호황과 해외 투자 증가로 성장이 나올 수 있으나, 투자자는 성장을 최우선으로 본다.
    2. 증권업에는 독점력이 있는 기업이 없으며, 서로 경쟁 마진을 깎아 먹으면서 경쟁하는 것이 싫기 때문에 크게 비중을 실을 생각은 없다.

 

  1. 배당 관점에서의 투자 가능성
    1. 만성적인 배당을 생각한다면 투자할 수 있겠지만, 이는 투자자의 주된 관심 영역은 아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