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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8월26일] 월가 휩쓰는 강세론..그런데 “조정 온다”는 '강세론자' 톰리, 윌슨

by 청공아 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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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강세론자 톰 리와 마이크 윌슨이 증시 조정을 예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펀드 스탯의 톰 리는 4분기에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하며, 모건 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9월과 10월에 패드의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나 채권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장기 금리 상승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고 보고 있습니다

9월이 미국 증시의 계절성이 가장 나쁜 달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LPL 리서치에 따르면 1950년부터 9월에 S&P 500 지수가 평균 0.7% 하락했으며, 특히 지난 5년간 평균 하락률은 무려 4.2%에 달합니다

 

월가 전문가들의 금리 인하 전망과 시장의 반응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 해석부터 엔비디아 실적 발표의 파급력, 그리고 9월 증시 조정 가능성까지, 복잡한 시장 상황 속에서 핵심 변동성 요인들을 짚어줍니다. 특히, 강세론자들조차 단기 조정을 예상하는 이유와 그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다가올 매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1. 8월 26일 뉴욕 증시 동향 및 금리 인하 기대감

  1. 뉴욕 증시 전반적 흐름
    1. 지난주 금요일,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후 소형주 폭등 및 달러 약세가 나타났다.
    2. 8월 26일(수)에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와 달러 강세가 관측되었다.
    3.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였다.
    4. 엔비디아의 놀라운 실적 발표 시 기술주 랠리가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5. 주요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다.
      1. S&P 500 지수는 0.43% 하락했다.
      2. 나스닥은 0.22% 하락했다.
      3. 다우 지수는 0.77% 하락하여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6. 금요일 급등했던 러셀 2000 지수는 약 1% 되돌림을 보였다.
    7. 이는 숏 스퀴즈로 인한 기술적 폭등에 대한 되돌림으로 해석된다.
    8. 오전 9시 30분,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0~0.2%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2. 채권 및 원자재 시장 동향
    1. 지난 금요일 강했던 채권 매수세가 일부 매물 출회로 약화되었다.
    2. 10년물 국채 금리는 1.9~2bp 상승하여 4.277%를 기록했다.
    3. 2년물 국채 금리는 3~4bp 상승하여 3.724%를 기록했다.
    4. 유가는 1% 상승했고, 금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5. 오후 4시 10분경,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5bp 오른 4.283%, 2년물은 4.2bp 상승한 3.73%에 거래되었다.
    6. 이는 미국 경제가 견조한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가 소폭 약화되면서 지난 금요일 급락했던 금리의 일부를 되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3. 미국 경제의 견조함
    1.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는 잘 버티고 있는 편이다.
    2. CTN행의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지수: 시장 예상 대비 경제 데이터가 좋게 나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수로, 15.1까지 상승하여 지난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 미국 투자 등급 회사채 스프레드: 1998년 7월 이후 최저치인 77bp까지 하락했다.
      1. 이는 국채와 일반 투자 등급 회사채 간 금리 차이가 1%도 안 된다는 의미이다.
      2. 2024년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의 경기 기대감보다 더 낮아진 수치이다.
      3. 주식 시장과 마찬가지로 회사채 시장은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매우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2. 파월 의장 발언 해석 및 9월 금리 인하 전망

 
  1. 파월 의장 발언의 시장 해석
    1. 지난주 금요일, 파월 의장은 "정책이 제약적인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적인 경제 전망 위험 균형의 변화가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2. 시장은 이를 금리 인하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2.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1. 시간이 흐르면서 9월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의구심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2. 시카고 상품거래소 페드워치: 잭슨홀 연설 직후 100%까지 올랐던 9월 금리 인하 배팅이 현재 83% 수준에 머물고 있다.
      1. 이는 잭슨홀 연설 전 70%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3. 금리 인하를 어렵게 할 수 있는 요인:
      1. 9월 5일 발표될 8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높게 나올 경우.
      2. 9월 11일 발표될 8월 고용 보고서가 견조하게 나올 경우 (트럼프 감세법 등으로 제조업 및 산업이 살아나 고용이 버텨준다면).
  3. 향후 시장 변동성 핵심 날짜
    1. 엔비디아 실적 발표일 (수요일).
    2. 9월 5일 (고용 데이터 발표일).
    3. 9월 11일 (CPI 발표일).
    4. 9월 17일 (FOMC 회의).
    5. 파월 의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통화 정책이 미리 정해진 방향을 따르지 않으며 모든 결정은 데이터에 의존적이라고 강조했다.
  4. 주요 기관들의 금리 인하 전망
    1. 뱅크 오브 아메리카: 올해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기존 관측을 유지했다.
      1. 노동 시장이 더 악화하지 않는 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정책적 실수가 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2. 경제 활동 반등 조짐과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을 근거로 들었다.
    2. 야데니 리서치: 9월 금리 인하 없음 시나리오를 고수했다.
      1. 다음 FOMC까지 8월 CPI와 고용 데이터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 완화 조치를 보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 모건 스탠리: 올해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않지만, 고용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추가 완화 필요성을 확인해 준다면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며 중간자적 입장을 취했다.
    4. 월가 전반의 컨센서스: 현재 9월 금리 인하가 컨센서스이다.
      1. 도이치뱅크, 바클레이즈, BNP 파리바 등은 9월 금리 인하로 전망을 변경했다.
      2. 도이치뱅크: 원래 12월 첫 인하를 예상했으나, 9월에 첫 인하 후 12월과 내년 3월에 추가 인하할 것으로 전망을 바꿨다.
        1. 노동 시장이 흔들리면 연준이 회의 때마다 금리를 낮출 수 있지만, 의장의 어조는 분기별 인하를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3. 바클레이즈: 애초 내년 9월 첫 인하를 예상했으나, 올해 9월로 변경했다.
        1. 8월 연설에서 완화 편향이 나타났고,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기준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5. 금리 인하의 주요 허들 및 전망
    1. 첫 번째 허들: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이다.
      1. 근원 PCE 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 전년 대비 2.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이 정도 수치는 지난달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시장에 큰 놀라움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월가의 현재 컨센서스: 중립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낮출 수 있으며, 9월에 물가가 높아지더라도 한두 번은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다.
    3. 9월 CPI와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과 다르게 나올 경우: 그래도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것이 월가의 현재 컨센서스이다.
    4. 레스 매크로의 전망:
      1. 좋은 데이터가 나오면 '매파적 인하'가 있을 것이고, 잘못된 데이터가 나오면 '비둘기파적 인하'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2. 파월 의장이 기준 금리가 중립보다 높다고 언급한 만큼, 물가가 오르고 고용이 좋아도 한 번은 내릴 것이며, 물가가 안정되고 고용이 악화하면 연속해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5. 에보코 ISI의 주장: 9월 금리 인하에 의문을 제기하려면 8월 고용보고서에서 상당한 고용 확대가 있어야 하고, 지난 1년간 비농업 고용 벤치마크 개정 폭이 사소해야 하며, 그렇다 하더라도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부정적일 때만 인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1. 9월 초에 발표될 벤치마크 개정 작업에서 작년처럼 수십만 개의 고용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개정 폭이 사소하다면 금리 인하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3. 금리 인하의 지속성 및 파월 의장의 신중한 메시지

  1. 월가의 진정한 기대:
    1. 월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단순히 9월에 금리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9월에 인하를 시작하여 계속해서 금리를 내리는 것이다.
    2. 금리 인하가 한두 차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카페센 재무장관이 언급했던 것처럼 적어도 150~175bp 정도는 내려야 실제로 유동성이 풀리고 미국 경제(제조업, 부동산 등)가 살아날 수 있다고 본다.
    3. 하지만 이에 대한 월가의 자신감은 아직 낮은 편이다.
  2. 에버코 ISI의 기본 시나리오:
    1.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내리지만, 12월에 추가 인하를 고려하기 전에 몇 달 동안 기다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2. 지속적인 인하를 위해서는 노동 데이터가 상당히 악화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3. 다음 노동 데이터가 크게 나쁘지 않다면, 연준은 신중한 인하를 시작하면서 너무 이른, 너무 많은 인하에 대한 기대를 억제하려 할 것으로 예상한다.
    4.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바로 이러한 다음 단계를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3. 월스트리트 저널 닉 티밀하우스 기자의 분석:
    1. 파월 의장은 다음 달 금리 인하를 조심스럽게 발표했지만, 공격적 완화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급격한 인하를 기대하지 말라는 미묘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2. 파월 발언에 반영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노동 시장이 크게 악화하지 않는 한, 연준이 작년보다 더 제한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을 가질 것임을 시사한다.
    3. 파월 의장의 이번 잭슨홀 연설 어조는 1년 전 연설과는 현저히 달랐다.
      1. 1년 전에는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 진행 방향은 분명하다"고 했었다.
      2. 이번에는 "진행 방향이 분명하다"는 언급이 없었다.

 

4.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 전환 배경 및 금리 민감 업종 동향

  1.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 전환 배경:
    1.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적인 금리 인하 압력이 심리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2. 트럼프 대통령은 리사 쿡 이사를 해고하겠다는 발언까지 했었다.
  2. 금리 민감 업종의 어려움:
    1. 제조업, 부동산 등 금리에 민감한 업종에서는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2. 7월 신규 주택 매매: 전월 대비 0.6% 감소,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
    3. 웰스파고 분석: 높은 모기지 금리, 경제적 불확실성, 고용 시장 위축으로 인해 매수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5.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시장 진출 및 실적 기대감

  1.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시장 진출
    1. 약세로 출발했던 엔비디아 주가가 오전 10시부터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뉴욕 증시를 보합권까지 끌어올렸다.
    2. 엔비디아는 차세대 로보틱스 플랫폼인 제슨 AGX 토르 개발 키트프로덕션 모드를 출시했다.
    3. 이는 로봇 시장을 장악하려는 야심찬 제품으로 평가된다.
    4. 디버터 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 매니징 파트너: 엔비디아 투자자들이 내년에만 집중하여 큰 그림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1. 현재 로보틱스 매출은 1% 미만이지만, 데이터 센터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성장 기폭제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 엔비디아 2분기 실적 기대감
    1.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도 반영되어 있었다.
    2. 월가 예상:
      1. 분기 조정 순이익: 1.01달러 (전년 대비 48% 증가).
      2. 매출: 461억 달러 (작년 동기 대비 54% 증가).
    3. 스티벨의 전망:
      1. 신중한 가이던스,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강력한 자본 지출 전망, 중국 시장 역풍 완화로 인한 매출 증가 가능성, 제한적인 공급망 차질 속 건강한 제품 판매 증가 등을 고려할 때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 목표 주가를 기존 202달러에서 21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4. 엔비디아는 최근 매출, 마진, 이익에 대한 컨센서스를 계속해서 뛰어넘어왔다.
    5. 지난 8개 분기 동안 계속해서 합격점을 받으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기에,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6. 엔비디아 실적 발표의 영향 및 AI 주식 부진 원인

 
  1.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주가 반응의 불확실성
    1. 최근 8번의 실적 발표는 모두 좋았지만,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한 경우는 5번에 불과했다.
    2. 밀러타박의 매트 밀러 전략가: 실적은 좋을 것이나, 지난 4~5개월 동안 거의 두 배로 오른 주가를 추가로 끌어올릴 만큼 실적이 좋을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2.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엇갈린 전망
    1. JP모건: 3분기(10월 말 마감) 매출 전망치를 530억~540억 달러로 예상하며, 블랙 관련 매출이 매우 좋을 것으로 보았다.
    2. 키뱅크: 보류 중인 H2N 칩 수출 라이선스 승인 및 시기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엔비디아가 가이던스에서 중국 관련 매출을 제외할 것으로 예상했다.
      1. 2분기 실적은 강력하겠지만, 3분기 실적 전망은 컨센서스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보았다.
  3. 엔비디아의 시장 영향력
    1.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4조 3천억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큰 주식 중 하나이며, 가장 중요한 주식이다.
    2. S&P 500 지수에서 약 7.9%의 비중을, 나스닥 100 기준으로는 약 1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한다.
    3. 따라서 엔비디아 주가가 조금만 움직여도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매우 크다.
    4. 찰스 슈왑의 LX 코피 트레이딩 전략가: 이번 실적 발표는 단순한 분기 실적 발표가 아니라, 엔비디아 주식에 직접 투자하지 않더라도 주목할 만한 거시적인 시장 이벤트라고 언급했다.
  4. 최근 AI 주식 부진의 원인
    1. 최근 2주 동안 매그니피센트 7 주식을 비롯한 기술주 주가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지난 한 주간 산업주, 부동산주 등은 올랐으나 기술주만 하락했다.
    3. 펠런티어 주가는 지난 2주 동안 17% 하락했다.
    4. 나일즈 인베스트먼트의 댄 나일즈 설립자가 제시한 AI 주식 부진 5가지 이유:
      1. 기업의 95%가 AI 투자에서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MIT 연구 결과 (0% 수익).
      2. 오픈AI 샘 올트먼 CEO의 "우리는 AI 버블 속에 있다"는 발언.
      3. AI 챗GPT-5에 대한 큰 기대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감이 커진 점.
      4. 수억 달러의 연봉을 주고 AI 인재를 끌어모으던 메타가 갑자기 AI 채용을 동결했다는 소식.
      5. 중국이 자국 기업들에게 중국산 AI 칩 구매를 권고하고 있다는 소식.
  5. AI 주식 반등 기대감
    1. 월가는 이번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AI 투자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AI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 월가가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AI 혁명에 대한 수요 곡선을 계속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실적 발표는 엔비디아와 AI 혁명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7. 8월 26일 증시 마감 및 9월 시장 전망

  1. 8월 26일 증시 마감 동향
    1. 엔비디아 주가는 하락세로 출발하여 약보합까지 갔다가 다시 떨어졌고, 장 막판에 엔비디아 주가가 내리면서 전체 주가 하락폭이 커졌다.
    2. 엔비디아 상승폭은 약 1%까지 줄어들었다 (장중 2% 상승에서 절반으로 감소).
    3. 결국 오후 4시 기준, S&P 500 지수는 0.43% 하락, 나스닥은 0.22% 하락, 다우 지수는 0.77% 하락했다.
    4. 지난 금요일 4% 가까이 폭등했던 러셀 2000 지수는 0.96% 하락하여 가장 크게 내렸다.
  2. 금요일 상승의 원인과 9월 시장 전망
    1. CFRA 리서치 샘 스토발 전략가: 금요일의 상승은 상당 부분 공매도 청산의 결과였다고 분석했다.
      1. 파월 의장이 올해 남은 기간 금리를 내리지 않을까 우려했던 공매도 세력이 파월 발언 후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2. 하지만 지금부터 9월 17일 FOMC까지는 많은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므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확신하기까지는 아직 견뎌야 할 것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3. 그 기간 동안 시장은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3. 업종별 동향
    1. 지난 금요일 많이 올랐던 주식과 업종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되돌림이 두드러졌다.
    2. 11개 업종 중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산업 등 4개 업종은 1% 넘게 떨어지는 등 총 9개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3.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에너지 등 2개 업종만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8.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및 인텔 지분 취득 논란

  1.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영향
    1.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가구에 대해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하면서 가구 관련 업체들의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2. 웨이페어 주가는 5.91%, RH는 5.34%, 윌리엄 소노마는 2.7% 하락했다.
  2. 미국 정부의 인텔 지분 취득 논란
    1.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취득했다고 밝히면서, 인텔 주가는 오전장에는 올랐으나 오후에는 결국 1% 하락 마감했다.
    2. 이는 2022년 제정된 반도체법에 따라 9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대가로 주식을 받아낸 것이다.
    3. 번스타인의 분석:
      1. 인텔은 원래 이 자금을 무료로 받을 예정이었다고 지적했다.
      2. 안타까운 점은 그 돈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3. 현 시점에서는 인텔 투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4. 이러한 형태의 자본 취득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5.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우리나라를 위해서 하루 종일 그런 거래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9. 월가의 강세론과 9월 증시 조정 가능성

  1. 월가의 강세론 확산
    1. 미국 경제가 견조하게 버티는 가운데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강세론이 월가를 휩쓸고 있다.
    2. JP모건 트레이딩 데스크: 전술적으로 강세를 유지하며, 잭슨홀 파월 의장의 연설은 9월 금리 인하를 확정 짓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1. 현재로서는 9월 11일 8월 CPI가 전월보다 높게 발표되더라도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둘러싼 낙관론이 흔들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2. CPI가 높게 나와도 금리를 한두 번은 분명히 내릴 것이라는 의미이다.
    3. BTIG 도넛선 크린스키 기술적 분석가: 지난 금요일의 움직임은 단순한 반등 이상이었으며, S&P 500 지수가 6,400을 유지하는 한 신중론은 당분간 뒤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2. 펀드 스탯 탐 리 설립자의 증시 3단계 전망
    1. 올해 증시가 세 번째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전망했다.
    2. 1단계: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하락하던 시기.
    3. 2단계: 4월부터 8월까지 V자 반등하던 시기.
    4. 3단계: 여기서 좀 더 올랐다가 조정을 받은 후 연말에는 6,800~7,000으로 가는 단계이다.
      1. 이 세 번째 단계의 핵심 동인은 연준의 비둘기파적 전환이라고 밝혔다.
    5. 다만, 리 설립자는 4분기에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1. 주가가 최대 6,0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며, 그 후 11월, 12월에 다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3. 모건 스탠리 마이크 윌슨 CIO의 단기 조정 예상
    1. 시장은 이제 9월 금리 인하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게 되었고, 향후 몇 주 동안 증시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 하지만 그 역시 단기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보았다.
    3. S&P 500 지수가 목표치인 6,500에 근접함에 따라 9월, 10월에는 몇 가지 위험 요소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다.
      1. 첫 번째 위험: 연준이 성장률이 더 좋거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다는 이유로 결국 금리를 인하하지 않기로 할 수 있다는 점.
      2. 두 번째 위험: 금리는 내리지만 채권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장기 금리가 다시 올라가 주가를 압박할 수 있다는 점.
    4. 윌슨 CIO는 지난 4월에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되었고, 강세장이 4개월만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며 최소 1~2년간 지속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주장했다.
      1. 이는 올가을 있을 조정이 장기 투자자에게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2. 기업 이익 전망치가 계속해서 급등하고 있다는 점이 이러한 주장에 더 확신을 갖게 한다고 덧붙였다.
  4. 9월 증시의 계절적 약세
    1. 유명한 강세론자들조차 9월을 앞두고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2. 9월은 미국 증시의 계절성이 가장 나쁜 달이다.
    3. LPL 리서치 분석 (1950년 이후):
      1. 9월에 S&P 500 지수가 평균 0.7% 하락했다.
      2. 특히 지난 5년간 평균 하락률은 무려 4.2%에 달한다.
      3. 지난 5년 중 4개년도에서 하락을 기록했다.
    4. 올해도 조정이 나타날 경우,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폭등하는 등의 이유가 될 가능성이 있다.

 

10. 시청자 질문 및 답변

  1. 중국 수출 금지 정책과 미국 기업 영향
    1. 질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같은 기업이 중국 수출 라이선스를 받지 못해 폭락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기업을 죽이면서까지 중국 수출 금지 정책을 철회하지 않을까?
    2. 답변:
      1.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기업을 죽이지는 않지만, 중국이 더 강해져 미국을 위협하는 것을 막으려 한다.
      2. 트럼프의 이러한 정책은 워싱턴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3. 엔비디아의 H20 칩 중국 판매에 대해서도 워싱턴의 매파들과 의회에서 반발이 크다.
      4. 반도체 장비까지 다 팔도록 허용할 가능성은 낮으며, 만약 허용한다면 매출 일부나 지분 취득 등의 거래가 있을 수 있다.
      5. 전면적인 자유 판매는 없을 것이며, 큰 그림에서 중국을 키워주는 것은 잘못된 정책으로 간주된다.

 

  1. 금(Gold) 시장 방향성
    1. 질문: 월가에서 보는 금의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2. 답변:
      1. 금은 안전 자산이지만, 현재 이상한 이벤트들이 줄어들고 있어 금값이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2. 관세 관련 불안감도 어느 정도 사그라들었으며, 일회성 인플레이션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3. 물론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에서는 아직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시작이라고 보기도 한다.
      4. 현재 금값은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 중국 중앙은행 등이 매수하여 바닥을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5. 앞으로의 문제는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과 지정학적 이벤트, 그리고 각국 법정 화폐(피아트 머니)의 가치 하락 가능성이다.
      6. 트럼프가 연준을 압박하며 4,000달러를 주장하는 등 화폐 발행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7. 시티은행: 3,000달러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며,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다고 본다.
      8. 골드만삭스: 내년 말까지 4,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다.
      9. 금리를 낮추면 피아트 통화 가치가 하락하므로 금값이 올라갈 것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금 시장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 조정장 시 헬스케어/보험주 전망
    1. 질문: 조정장이 와도 헬스케어 보험주는 오히려 상승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 답변:
      1. 헬스케어 주식은 많이 떨어졌었고,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 있다.
      2. 다른 주식들이 역사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에 있는 반면, 헬스케어는 매우 낮은 수준이어서 최근 2주 정도 반등했다.
      3. 여전히 많이 오른 것은 아니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4.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약값을 1,400~1,500% 내리겠다고 계속 언급하는 등 강력한 압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
      5.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마구 사들이기에는 불안한 상황이다.
      6. 워런 버핏도 저가 매수를 했지만, 이는 워낙 밸류에이션이 낮기 때문이다.
      7. 장기적으로 보면 트럼프의 임기는 3년 반 남았지만, 헬스케어 주식은 100년 이상 지속될 것이므로 버핏은 매수하는 것이다.
      8.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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