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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3월25일] 트럼프 "이란이 큰 선물"..휴전? 해협 통과? 아직 못 믿는 월가

by 청공아 2026.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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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가 언급한 "이란의 큰 선물"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이며, 월가가 이를 믿지 못하는 이유는?

트럼프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 및 석유·가스와 관련된 우호적인 제스처를 보냈다고 했으나, 월가는 이란의 부인과 불분명한 합의 내용으로 인해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이란과 미국 간의 협상 진행 상황은?

파키스탄 중재로 이번 주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크고 실질적인 합의 내용은 아직 불분명하며, 이스라엘은 이란의 휴전 제안 수용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과 고유가, 그리고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지금 월가에 닥친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단순히 소식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각 이슈가 주식, 채권, 금 시장에 어떤 파급 효과를 미치는지 구체적인 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으로 명확히 보여줍니다. 불확실한 시장에서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고 싶다면, 이 혼란 속에서 핵심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중동 정세 불안과 시장의 혼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유가 급등과 이란-미국 간 협상 불확실성이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 이란-미국 협상 관련 혼란스러운 상황

  1.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
    1. 이란은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미국은 해병대와 공수부대 파병을 검토하는 등 양측의 공격이 계속되었다.
    2. 중재국들은 양측의 큰 입장 차이로 신속한 합의에 회의적이며, 논의가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보도되었다.
    3. CNN은 이란 소식통을 인용하여 미국과 이란 간 대화 시도가 있었고, 이란은 전쟁 종식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제안에 귀 기울일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4. 이란은 핵무기 개발 포기 및 평화적 핵 기술 이용 권리, 모든 제재 해제를 요구했으며, 파키스탄 총리가 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5. 로이터와 악시오스는 이번 주 파키스탄에서 미국과 이란 당국자 간 협상 가능성을 보도했으나, 테헤란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2. 트럼프 대통령의 '큰 선물' 발언과 이란의 입장
    1. 트럼프 대통령은 장 마감 직전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큰 선물"을 보냈다고 언급하며, 핵무기 포기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통행 관련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2. 이란은 국제해사기구 회원국들에게 비적대적인 선박(미국, 이스라엘 공격에 가담하지 않은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행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3. 이스라엘 채널 12 TV는 미국이 한 달간의 휴전 기간을 요청했으며, 구체적인 기간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4.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이란에 15개 합의안을 보냈다고 보도했는데, 여기에는 핵 능력 해체, 우라늄 농축물 IAEA 송부, 대리 세력 지원 중단,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방어 목적 탄도 미사일 사용, 모든 제재 해제 등이 포함된다.
    5. 그러나 이 계획이 이란 관리들 사이에 얼마나 공유되었는지, 이란이 이를 협상 기초로 받아들일지는 불분명하며, 이스라엘은 이란이 조건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3. 중동 정세 관전 포인트 (칼라일 제임스 스타브리스트 부회장)
    1. 협상: 쿠슈너와 위트코프 특사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 이들이 스위스나 파키스탄 등으로 이동해야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 해병대 투입: 미국의 해병대가 이란의 하르그섬,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안선, 농축 시설 등을 위협할 수 있으며, 실제 상륙이 이루어지면 대규모 지상군 투입의 시작으로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다.
    3. 호르무즈 해협 문제: 이란의 공격 수위를 주시해야 한다. 이란은 소형 고속정, 드론, 단거리 탄도 미사일, 해안포 등으로 해협을 봉쇄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유조선을 침몰시켜 물리적으로 봉쇄할 수도 있다.

 

2. 경제 지표 악화 및 시장 영향

중동 정세 불안과 고유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주식, 채권, 금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1.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

  1. 글로벌 PMI 지수 하락
    1. S&P 글로벌이 발표한 3월 PMI 잠정치는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유가 상승이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2. 일본 PMI 지수 둔화
    1. 일본의 제조업 PMI는 2월 53에서 3월 51.4로, 서비스업은 53.8에서 52.8로 둔화했다.
    2. 반도체 등 핵심 상품 수요 전망은 긍정적이나, 연료비 상승, 중동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 비용 증가 등으로 투입 비용이 11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3. 유로존 종합 PMI 최저 수준 하락
    1. 유로존 종합 PMI는 2월 51.9에서 50.5로 떨어져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투입 가격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 중동 분쟁으로 인해 기업 전망이 어두워지고 투입 비용 증가 및 공급망 차질이 보고되었다.
  4. 미국 PMI 지수 하락 및 인플레이션 우려
    1. 미국의 3월 종합 PMI는 52.3에서 51.4로 낮아져 작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 서비스 PMI는 51.7에서 51.1로 둔화했으나, 제조업은 51.6에서 52.4로 소폭 상승했다.
    3. 기업들이 지불하는 투입 가격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힘입어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판매 가격도 2022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4. S&P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PMI 데이터가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이라는 조합을 시사하며,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진입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2.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압력

  1. 유가 상승세 지속
    1.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어섰고, 장 마감 가격은 104달러로 4% 이상 올랐다.
    2. WTI도 4.79% 오른 배럴당 92달러를 기록했다.
  2. 골드만삭스의 유가 전망
    1.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수송 차질을 예상하며, 브렌트유가 3월 105달러, 4월 11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2.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사상 최고치인 160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보았다.
  3. 물가 상승 전망
    1. 유가 상승으로 인해 2026년 말까지 헤드라인 PC 물가가 전쟁 이전 전망치보다 1%포인트 높은 3.1%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C 물가도 올해 4분기 기준으로 기존 예상보다 약 0.35%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3. 국채 금리 급등과 재정 문제

  1. 금리 동결 관측 강화 및 국채 금리 급등
    1.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관측이 강해지고 있다.
    2. 시카고 상품 거래소의 패드워치 시장에 따르면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한 달 전 95%에서 현재 약 9%로 떨어졌다.
    3. 이에 따라 국채 금리가 다시 급등하여 10년물 수익률은 5.6bp 오른 4.392%, 2년물은 9.4bp 오른 3.925%를 기록했다.
  2. 생산성 하락 및 노동 비용 증가
    1. 미국의 4분기 생산성 증가율 수정치가 2.5%에서 1.8%로 하락했다.
    2. 생산성 하락은 단위 노동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이전 추정치 3.1%보다 높은 4.4%로 발표되었다.
    3. 이는 기존 예상보다 생산성이 낮아지고 노동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으로,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한다.
  3. 연방정부 총채 증가 및 채권 공급 문제
    1. 미국 연방정부 총채는 최근 39조 달러를 넘어섰고, 40조 달러 돌파가 임박했다.
    2. 이번 회계연도 재정 적자는 1조 8,500억 달러로 전망되나, 전쟁 비용 2,000억 달러와 관세 환불 1,300억 달러가 추가될 경우 2조 달러를 훌쩍 넘을 수 있다.
    3. 아폴로 매니지먼트는 올해 14조 달러 규모의 투자 등급 채권 공급이 시장에 나올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4. 미국 연방정부의 국채 차환 발행과 재정 적자,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채권 발행액을 합하면 총 14조 달러 규모의 채권 공급이 예상되며, 이는 금리와 신용 스프레드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다.
  4. 국채 경매 부진
    1. 690억 달러 규모의 2년물 국채 경매 결과는 발행 금리가 시장 금리보다 1.8bp 높게 형성되었고, 지난달보다 50bp나 높게 발행되었다.
    2. 응찰률은 2.44배로 2024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팔리지 않은 물량의 24.1%를 프라이머리 딜러들이 떠안았다.
    3. 이는 최근 6회 경매 평균(10.7%)의 두 배가 넘는 규모로, 향후 5년물과 7년물 경매에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2.4. 사모 대출 시장 불안

  1. 환매 요청 쇄도 및 제한
    1. 아폴로 매니지먼트는 150억 달러 규모의 비상장 사모 대출 펀드에서 환매 요청이 빗발치자 규정대로 5%로 환매를 제한했다.
    2. RS 매니지먼트도 107억 달러 규모 펀드에서 11.6%의 환매 요청을 받아 5%로 제한했다.
  2. 부유한 투자자들의 환매 주도
    1. RS는 환매 요청의 대부분이 소수의 패밀리 오피스와 소규모 기관 투자자로부터 나왔다고 밝혔다.
    2. 이는 매우 부유한 투자자들이 사모 대출 환매에 앞장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3. 업계 전반의 환매 압력 및 신용 등급 강등
    1. 모건스탠리, 블랙록, 블랙스톤 등 대부분의 사모 대출 펀드가 비슷한 환매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2. 블룸버그는 업계 전반에 걸쳐 117억 달러 규모의 환매 요청이 있었으나, 환매 제한으로 실제 인출된 금액은 78억 달러였다고 분석했다.
    3. 퓨처 스탠더드와 KKR이 공동 운영하는 사모 대출 펀드는 무디스로부터 신용 등급이 투자 등급에서 투기 등급으로 강등되었다.
  4. 감독 당국의 관심 증가
    1.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소형 신용 평가사의 신용 등급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2. 유럽 중앙은행(ECB)은 도이치뱅크, BNP파리바 등 은행들에게 사모 대출 관련 거래 내역을 보고하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5. 관련 기업 주가 변동
    1. 블랙스톤, KKR, 아폴로, RS 등 사모 대출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2. 블랙스톤은 1.25%, RS는 0.97%, 블루아웃은 1.43% 하락했으나, 아폴로는 0.72%, KKR은 0.08% 상승 마감했다.

 

2.5. 소프트웨어 주식 급락

  1. 엔트로픽의 클로드 기능 업데이트
    1. 엔트로픽이 클로드의 기능을 업데이트하여 사용자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요청하면 클로드가 컴퓨터에서 스스로 앱을 열고 웹 브라우저를 탐색하며 스프레드시트를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
  2. 주요 소프트웨어 주식 폭락
    1. 세일즈포스(6.23%), 서비스나우(5.68%), 워크데이(5.67%) 등 주요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폭락했다.
    2. 소프트웨어 업종 ETF인 IGB는 4.29% 하락하여 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 투자 심리 악화 및 불확실성
    1.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I 에이전트 개발 등 노력을 하고 있으나, 엔트로픽, 오픈AI, 구글 등 AI 개발 주도 기업들이 만든 소프트웨어가 기존 소프트웨어를 우회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공포가 있다.
    2. AI 발전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좋지 않으며,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3. 금융 시장 전반의 동향 및 전망

중동 정세 불안,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사모 대출 및 소프트웨어 시장 불안정 등으로 인해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고, 금 시장은 단기적 충격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상승 요인을 가지고 있다.

 

3.1. 주식 시장 동향

  1. 주요 지수 하락
    1. S&P 500은 0.37%, 나스닥은 0.84%, 다우는 0.18% 하락 마감했다.
    2.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 업종별 희비 교차
    1. 11개 업종 중 에너지, 소재, 유틸리티, 산업, 금융, 헬스케어 등 7개 업종은 상승했다.
    2.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IT, 임의 소비재(매그니피센트 7 포함) 및 부동산 업종은 하락했다.
  3. 매그니피센트 7 주식 하락
    1. 알파벳(3.28%), 마이크로소프트(2.68%), 메타(1.84%), 아마존(1.38%) 등 주요 빅테크 주식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 엔비디아는 0.25% 하락했고, 테슬라(0.57%)와 애플(0.06%)은 소폭 상승했다.
  4. S&P 500 지수 상승 여력 제한 전망
    1. 월스파고 전략가는 사모 대출과 AI의 파괴적 혁신에 대한 부담이 지수에 상당한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 S&P 500 지수의 상승 여력은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다시 반영하거나 지속적인 재고 확대로 경제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7천선 정도로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2. 금 시장 동향 및 전망

  1. 금값 반등
    1. 금값은 1% 이상 올라 4,470달러 수준에 거래되었으며, 하락했으면 11일 연속 하락할 뻔했다.
  2. 금값 하락 요인 (세계 금협회)
    1. 실질 금리의 급격한 상승,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 디레버리징, 차익 실현 매물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었다.
  3. 금값 상승 펀더멘탈 요인 및 중앙은행 매입 전망
    1. 세계의 다극화, 지정학적 분열 심화, 지속적인 국가 부채 증가 등 펀더멘탈 요인들이 금의 역할을 계속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된다.
    2. 올해 금 매입에 나서는 중앙은행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4. 중앙은행 금 매입에 대한 상반된 관측
    1. 일부에서는 가격이 싸진 만큼 중앙은행들이 금 매수에 나설 것으로 관측하지만, 다른 일부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추측한다.
    2. 러시아, 카자흐스탄, 카타르를 제외한 금 매수를 늘려온 대부분의 중앙은행은 에너지 수익국 은행이며, 현재와 같은 유가 급등 시 외환 부족 및 환율 압박을 겪을 수 있어 금을 매도할 가능성도 있다.
    3. 실제로 터키 중앙은행은 리라화 방어를 위해 1,350억 달러 규모의 금 보유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5. 금값 장기 전망 하향 조정
    1. 야덴 리서치는 2030년까지 금값이 1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은 변함이 없으나, 올해 연말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6,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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