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관련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3월11일] "전쟁 끝" 희망 랠리, 이란 '기뢰'에 막혔다..장외 8%↑…오라클 부활?

by 청공아 2026. 3. 11.
반응형

해당글과 오늘장 전망관련 글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글입니다.

티스토리에서 하루 글 업로드를 5개로 제한했기 때문에 월스트리트나우는

티스토리에 없을경우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summarize_all)를 참고해주세요

 

* "전쟁 끝" 희망 랠리가 이란의 '기뢰'에 막힌 이유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유가 급등 우려가 커져 시장의 상승폭을 되돌리고 혼조세로 마감했기 때문입니다.

 

* 오라클의 주가가 장외에서 8% 상승한 이유는?

오라클이 장 마감 후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변동성 심한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어떤 심리로 움직이는지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꼭 보세요. 전쟁과 유가 변동이라는 거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트럼프의 발언, 이란의 위협, 그리고 FOMO(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가 어떻게 시장을 춤추게 하는지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뉴스 속에서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1. 3월 10일 뉴욕 증시 동향: 전쟁과 유가 변동에 따른 혼조세

3월 10일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료' 발언으로 유가 하락과 함께 랠리를 시작했으나,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기뢰 설치 소식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1.1. 시장 지수 및 유가 동향

  1. 주요 지수 혼조세
    1. S&P 500 지수는 0.21% 하락한 6,781을 기록했다.
    2. 나스닥은 0.01% 강보합, 다우는 0.07%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 국채 금리 혼조세
    1. 10년물 금리는 약 2bp 상승하여 4.15%대를 기록했다.
    2. 2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하여 3.588%를 기록했다.
  3. 유가 변동성 확대
    1. 유가는 장중 13%까지 하락했으나, 최종적으로 8~9%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1.2. 전쟁 관련 발언과 시장 영향

  1.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료' 발언과 유가 하락
    1.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오전 10시 이후 유가 하락 안정세에 힘입어 상승하기 시작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CBS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끝났다"고 발언하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90달러 초반에서 80달러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2. 미국과 이란의 혼란스러운 발언
    1.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곧 끝나지는 않지만 "꽤 빨리 마무리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거나 발포하면 "20배 강한 공격"을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2. 피트 에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란이 패배할 때까지 전쟁을 끝내지 않을 것이며, 오늘은 "가장 격렬한 공격이 이루어지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 이란 외무관은 협상 가능성을 일축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에 경고했으며, 이란 혁명 수비대는 전쟁의 끝은 미국이 아닌 자신들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4. 크리스 그룹의 알리 바이즈 이란 프로젝트 고문은 이란 강경파가 휴전에 동의할 생각이 없으며, 시간을 끌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미사일 고갈을 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간청하도록 유도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3. 이란 내부의 휴전 목소리 및 월가 전문가들의 신중론
    1. 이란 국영 방송은 이란 공격 금지를 보장하면 전쟁 종식이 가능하다고 보도했으며, 주중 이란 대사는 종전의 3단계 접근법을 제시했다.
    2. 월가 전문가들은 상황 변화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 생키 리서치 설립자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가 어려워 사태 해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며,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의 약점(중간 선거, 유가 불안)을 이용하려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이란 정권의 강경 노선 강화 상황에서 위기 탈출을 착각하는 것은 위험하며, 이란의 '국가 초토화 전략'이 여전히 강력한 수단이라고 경고했다.
  4.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와 투자자 심리
    1.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참모들이 정치적 역풍을 우려하여 이란 사태에서 출구를 찾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 참모들은 트럼프에게 철수 계획을 명확히 제시하고 목표 달성 강조를 촉구했다.
      2. 지지층 상당수가 전쟁 장기화 시 지지 기반 약화를 우려하며, 유가 100달러 돌파 및 중간 선거를 앞둔 공화당 의원들의 불안감도 반영되었다.
      3. 이는 트럼프의 핵심 참모진과 지지층 모두 전쟁 장기화에 반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바이탈리지는 투자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정치적 압력과 유가 변동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고려하여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3. 또한, 어제와 같은 랠리를 놓치는 것에 대한 FOMO(Fear Of Missing Out)가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보다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 그러나 바이탈리지는 이번 전쟁이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상대 세력이 있는 상황이므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는 위험이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5. 즉, 위험은 남아있지만 랠리를 놓치지 않으려는 FOMO가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를 지배하고 있다.

 

2. 유가 변동성과 경제 지표 분석

유가 변동성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과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 그리고 잘못된 정보에 의해 크게 좌우되었다. 한편, 경제 지표는 전쟁의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2.1. 유가 변동의 주요 원인

  1.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와 원유 생산량 감축
    1.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은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사실상 폐쇄된 상태이다.
    2. 이로 인해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는 하루 최대 670만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감축했다.
  2. 사우디아람코의 경고
    1. 사우디아람코 CEO는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 석유 시장에 재앙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이며, 이는 도미노 효과로 각국 산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3. G7 회의와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
    1. G7 에너지 장관들은 국제 에너지 기구와 전략비축유 방출에 대해 논의했으나, 유가가 80달러대까지 떨어지면서 즉각적인 방출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2. ING는 대규모 비축유 방출이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4억 배럴을 방출하더라도 중동 생산량 감소분의 21일치 정도만 충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3. 과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시 전략비축유 방출이 유가 안정에 도움을 준 사례가 있다.
  4. 미 해군 호위 오보와 이란의 기뢰 배치 징후
    1. 오후 1시경,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이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고 소셜 미디어에 밝혔고, 이에 유가가 급락했다.
    2. 그러나 이 게시물은 곧 사라졌고, 백악관은 미 해군이 현 시점에서 유조선을 호위한 적이 없다고 확인했다.
    3. 이 오보로 인해 WTI는 77달러까지 하락했으나, 곧 87달러까지 회복되었다.
    4. 오후 2시경, 미국 정보 기관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배치하려는 징후를 포착했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유가가 다시 급등했다.
      1. 이란은 각각 2~3개의 기뢰를 탑재할 수 있는 소형 선박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뢰 보유량은 2,000~6,000개로 추산된다.
      2. 칼라일 부회장은 이란이 5,000개 이상의 기뢰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기뢰 한 발만 맞아도 유조선은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3. 기뢰 제거 작업은 매우 더디게 진행되며, 수백 개의 기뢰를 제거하는 데 몇 주가 걸릴 수 있다.
    5. 이 뉴스 이후 유가는 더욱 상승하여, 브렌트유는 88달러, WTI는 84달러에 거래되었고, 장중 최저가 대비 약 10달러 가까이 올랐다.
    6. 유가 급등은 주가 상승폭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2.2.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과 경제 지표

  1.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추가 경고
    1.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석유 흐름을 막는 행위를 저지르면 "20배 더 강한 공격"을 가하고, 이란이 재건될 수 없도록 "모든 목표물을 제거할 것"이라고 소셜 미디어에 강하게 경고했다.
    2. 또한, 기뢰 부설선 10척을 공격하여 파괴했으며, 더 많은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3. 이러한 메시지는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20배 강력한 공격의 불확실성과 전쟁 장기화 가능성 때문이다.
  2. 견조한 경제 데이터 (전쟁 영향 미반영)
    1. 민간 고용 증가: ADP가 집계한 2월 민간 고용은 주간 평균 15,500개 증가하여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월간 약 6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이는 노동부가 집계한 2월 고용 92,000개 감소와 상반되는 긍정적인 데이터이다.
    2. 중소기업 낙관 지수: NFIB가 발표한 2월 중소기업 낙관 지수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98.8을 기록했으나, 장기 평균 부근에 있어 나쁜 수준은 아니다.
      1. TD 이코노믹스는 관세 불확실성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중소기업들은 견고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2월 매출 증가 응답 비율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 기존 주택 판매 증가: 2월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7% 증가하여 예상보다 좋았고, 1월의 -5.9%에서 부분적으로 회복되었다.
      1. 웰스파고는 혹독한 겨울 날씨가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으며, 주택 구매는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불리한 구매 조건으로 인해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4. 1분기 GDP 증가율 추정치: 애틀랜타 연은의 GDP Now는 1분기 GDP 증가율 추정치를 연율 2.1%로 추정했으며, 이는 장기 평균 1.8%보다 높은 수준이다.
  3. 소비자 물가 지수(CPI) 전망
    1. 2월 CPI는 근원 물가(에너지 및 식료품 제외)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4%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문제는 2월 CPI가 아니라, 2월 말부터 전쟁 효과로 유가가 급등한 3월 CPI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3. RSM은 2월 CPI가 물가 동향에 대한 뚜렷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며, 전쟁 영향은 4월에 발표될 3월 CPI에서 명확히 드러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4. 3월 CPI는 유가, 휘발유, 항공유의 상당한 인상으로 전월 대비 0.4~0.6%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5. 유가뿐만 아니라 식료품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데, 천연가스 생산 중단과 중동 비료 생산 차질로 비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4. 채권 금리 및 중앙은행(Fed) 정책 논란
    1. 채권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10년물 수익률은 4.15%, 2년물은 3.582%를 기록했다.
    2. 유가 상승이 물가와 경제, Fed에 미칠 영향이 관건이며,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부추겨 Fed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3. 바클레이즈: 유가 충격이 한 달 정도 지속되면 경제적 파급 효과는 제한적이고 일시적일 것이나, 수개월간 지속되면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1. Fed를 비롯한 중앙은행들은 일시적인 공급 충격은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높은 에너지 가격이 지속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승하면 그럴 여유가 없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4. 뱅크 오브 아메리카: 에너지 충격이 반드시 매파적인 신호는 아니며, 공급 충격은 안정적인 심리, 안정적인 금리, 심지어 대폭 인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반박했다.
      1. 현재 노동 시장이 부진하고 인플레이션은 적당히 높으며 재정 부양은 완화된 상태이므로, 유가 충격이 지속될 경우 Fed가 비둘기파적인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2. Fed는 에너지 가격을 직접 통제할 수 없으므로, 인플레이션 심리를 자극하지 않는 한 고용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5. 국채 경매 및 기업 채권 발행
    1. 국채 3년물 경매에서 580억 달러가 팔렸으나, 수익률이 발행 당시 시장 금리보다 1.1bp 높게 결정되어 수요가 저조했다.
    2. 아마존은 데이터 센터 투자를 위해 250억~3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도 16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3. 이러한 기업 채권 발행은 국채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3. 주요 기업 실적 및 시장 전망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은 강세장 지속 가능성과 유가 안정화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었다.

 

3.1. 주가 동향 및 주요 기업 실적

  1. 주요 지수 마감 및 반도체 강세
    1. S&P 500은 0.21% 하락, 다우는 0.07%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 나스닥은 0.01%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반도체와 빅테크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2. 반도체 업종 강세
    1. 대만 TSMC의 2월 매출이 29.9% 증가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 일부에서는 전년 대비 성장률 둔화를 지적했으나, 이는 블랙웰에서 베라 루빈으로의 전환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된다.
    2. 엔비디아는 GTC 컨퍼런스를 앞두고 1.16% 상승했으며, 투리스트는 GTC가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3. 마이크론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와 AI용 차세대 메모리 칩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어 3.54% 상승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도 2% 상승했다.
    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70% 상승했다.
  3. 소프트웨어 업종 약세
    1. 반도체 강세와 달리 소프트웨어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2. 세일즈포스(-1.9%), 서비스나우(-4.36%), 인튜이트(-4.16%), 데이터독(-4.26%)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하락폭이 컸다.
    3. 소프트웨어 ETF인 IGB는 2.35% 하락하여 시트린 리서치의 AI 보고서 발표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4. 도이치뱅크는 AI로 인한 매출 감소 우려가 정점에 달했다고 판단하여 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고, 소프트웨어 부문은 '비중 확대'로 변경했으나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4. 소프트웨어 기업의 자사주 매입과 신용 등급 하향
    1. 최근 세일즈포스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2. 세일즈포스가 자사주 매입을 위해 최대 250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하자, 무디스는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했고 S&P는 신용 등급 전망을 낮췄다.
  5. 사모 대출 우려 지속
    1. 사모 대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블루움(-3.57%), KKR(-1.08%), 블랙스톤(-0.58%) 등이 하락했다.
    2. 블룸버그는 사모 대출 펀드와 사업 개발 회사(BDC)에 대한 환매 요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6. 오라클의 기대 이상 실적 발표
    1. 오라클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폭등하여 시간 외 거래에서 7~8% 상승했다.
    2. 2월 28일 마감 3분기 매출은 22% 증가, 순이익은 26% 증가했다.
    3. 특히 중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84% 성장한 49억 달러를 기록하여, 전 분기 성장률(68%)과 월가 예상(79%)을 모두 상회했다.
    4. 계약 잔액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급등한 5,530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나, 전 분기 대비 증가는 미미했다.
    5. 자본 지출은 186억 달러로 월가 예상(140억 달러)을 크게 상회했다.

 

3.2. 시장 전망 및 유가 안정화 기대

  1. 강세장 지속 전망
    1. 미국 증시를 보는 시각은 전쟁 전과 비슷하게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여전히 많다.
    2. 모건스탠리 CIO는 유가와 미국 달러 강세가 분쟁 진정 시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주요 지수가 5~7%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3. 그러나 시장 저점은 고점보다 빠르게 나타나므로, 올해 하반기 강세장 재개에 대비하여 위험을 감수할 준비를 하라고 조언했다.
  2. 유가 안정화 기대
    1.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은 낮으며, 최소 6개월이 지나면 유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처럼 유가 상승은 일시적인 충격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3. 특히 이번 유가 급등이 공급 부족 때문이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병목 현상 때문이므로, 결국 해결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3. 미국 시장의 강점
    1. 향후 6개월을 낙관적으로 보는 또 다른 이유는 기업 이익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2. 미국은 에너지 자립국이므로 미국 경제와 기업들은 아시아와 유럽보다 유가 충격에 훨씬 더 잘 버틸 수 있으며, 이는 투자 자금이 다시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3. 트럼프 감세법에 의한 감세 효과도 단기적으로 높은 유가에 대한 긍정적인 상쇄 효과를 제공할 것이다.

 

4. 질의응답: 전쟁 종식과 시장 영향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종전 선언 가능성과 이란의 최후 수단 사용 여부, 그리고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시장의 동향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4.1. 트럼프의 종전 선언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

  1. 트럼프의 일방적 종전 선언 가능성
    1.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판단하면 일방적으로 승리 선언을 하고 종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2. 호르무즈 해협 통행의 중요성
    1.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이란이 계속 봉쇄할 경우, 유가가 상승하여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미국은 에너지 자립국이지만 유가는 전 세계적으로 연동되므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좌시할 수 없다.
    3.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건드리면 20배 강력한 공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3. 시장의 긴장감
    1. 시장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이란의 기뢰 설치 소식에 유가가 오르고 시장이 혼조세로 돌아서는 등 긴장감을 유지하며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4.2.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시장 동향

  1. 마이크론, 샌디스크 급등 원인
    1.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의 급등은 기술적 반등이나 메모리 전망에 대한 새로운 긍정적 전망 때문이 아니다.
    2. TSMC 실적을 통해 2027년까지 메모리 산업의 긍정적 전망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3. 오늘 반도체 주가가 오른 것은 그동안 반도체가 하락하고 소프트웨어가 상승했던 흐름에서, 소프트웨어가 과도하게 반등했다고 판단하여 차익 실현이 이루어지고, 반도체가 많이 내렸다고 판단하여 매수가 유입된 결과이다.
    4.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종이 번갈아 가며 엇박자를 내는 상황이다.
  2. 반도체 산업 전망의 변화는 아님
    1.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망 자체가 하루 이틀 사이에 바뀐 것은 아니다.

 

4.3. 이란의 최후 수단 사용 가능성 및 전쟁 장기화 전망

  1. 이란의 미사일 보유량 및 장기전 전략
    1. 미 국방부는 이란의 미사일 발사 횟수가 줄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미사일이 고갈된 것이 아니라 장기전을 위해 아껴두고 드론 사용을 늘리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 미군 추정치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 중 60~80%가 파괴되었으므로, 아직 30% 정도는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전쟁 통제의 어려움
    1. 바이탈리지가 지적했듯이, 관세 부과와 달리 전쟁은 상대편이 존재하므로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 특히 이란은 죽자 사자 싸우려는 상황이므로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높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