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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1월24일] Fed가 엔화 개입? 블랙록이 Fed 의장? 주말에 이란 공격?

by 청공아 202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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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가 엔화 개입? 블랙록이 Fed 의장? 주말에 이란 공격?

월가에서는 미국 연준(Fed)이 외환 시장을 점검했다는 소문이 돌며 엔화 가치가 급락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Fed 의장으로 블랙록의 링 리더가 급부상했으며, 주말 사이 이란 공격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월스트리트의 격동적인 한 주를 마감하며, 빅테크 실적 발표글로벌 자금 이동이라는 두 가지 핵심 변수를 중심으로 시장의 복잡한 흐름을 명쾌하게 분석합니다. 인텔의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AI 수요에 힘입은 엔비디아와 AMD의 상승세, 그리고 트럼프의 Fed 의장 선임 가능성과 달러-엔 환율 개입 소문 등 다음 주 시장을 뒤흔들 핵심 이슈들을 미리 파악하여 투자 전략을 점검할 수 있는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1. 1월 23일(금) 뉴욕 금융 시장 마감 현황 및 주요 지수 동향

  1. 시장 마감 및 주요 지수 움직임
    1.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위협으로 요동쳤던 한 주가 마무리되었으며, 1월 23일 금요일은 상대적으로 조용했다 .
    2. 주요 지수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
      1. S&P 500 지수는 0.03% 강보합을 보였다 .
      2. 나스닥은 0.28% 상승했다 .
      3. 다우 지수는 0.58% 하락했다 .
      4.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1.82% 급락하며 가장 많이 떨어졌다 .

 

  1. 러셀 2000 급락 배경
    1. 러셀 2000 지수는 그동안 14거래일 동안 S&P 500 지수에 비해 상대적 강세를 보였으나, 이날 차익 실현 매물이 나타났다 .
    2. 이는 순환매가 완전히 뒤집어졌다고 보기보다는, 단기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뒤로 물러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

 

  1. 금, 은 및 채권/환율 시장 동향
    1. 금 가격은 단기적으로 물러나지 않고 오히려 1.41% 상승하여 온스당 4,982달러(거의 4,990달러)에 근접했다 .
    2. 은 가격도 온스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
    3. 달러 가치는 일본 및 Fed 개입 소문 등 여러 소문이 나돌면서 급락세를 나타냈다 .
    4. 채권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는 소폭 하락했다 .
      1. 10년물 금리는 약 2bp 하락하여 4.229%를 기록했다 .
      2. 2년물 금리는 약 1.8bp 하락하여 3.596%를 기록했다 .

 

2. 다음 주 시장을 움직일 주요 이벤트 및 이슈

 

2.1. 다음 주 예정된 주요 이벤트

  1.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1. 다음 주 미국 중앙은행(Fed)의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
    2. 월가에서는 이 회의를 '넌 이벤트(Non-event)'로 간주하며, 볼 것이 별로 없다고 평가한다 .
    3. 금리 동결이 확실하며, 경제 성장이 개선되고 실업률이 하락하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향하고 있는 요인들이 금리 동결을 뒷받침한다 .

 

  1. FOMC 회의 세부 전망
    1. 금리 동결에 대한 반대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스티브 마이런 이사나 크리스 월러 이사가 반대표를 던질 수 있다 .
    2. 경제 전망 요약(점도표) 발표는 없다 .
    3.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는 정책보다는 정치적인 질문 (예: 법무 형사 조사, 이사쿠사 관련)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
    4.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파월 의장이 12월 실업률 하락, 견조한 경제 활동, 중립 금리와의 연관성에 대한 발언에 투자자들이 주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1. 빅테크 실적 발표
    1. 다음 주 시장의 핵심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될 것이다 .
    2. 테슬라,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
    3. 이 외에도 보잉, 비자, 쉐브런, 그리고 29일에는 샌디스크와 웨스턴 디지털 등 메모리 주식들의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

 

2.2. Fed 의장 선임 가능성 및 후보 급부상

  1. 트럼프의 Fed 의장 선임 가능성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에 Fed 의장 선임을 발표할 수 있다는 스카페센무장관의 발언이 있었다 .
    2. 갑자기 블랙록의 리더(글로벌 채권 최고 투자 책임자)가 급부상하며 예측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섰다 .

 

  1. 링리더 급부상 배경
    1.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링리더의 월가 경력, Fed 변화에 대한 개방적 태도, 그리고 Fed 경험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Fed를 더 잘 바꿀 수 있다는 태도가 의장 자리에 오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2.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내 앞에서선 다 금리 내린다고 하더니 가더니 다 바꿔더라"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기존 후보였던 케빈 월시는 매파적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링리더 쪽으로 가능성이 기울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3. 케빈 월시의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으며, 크리스토퍼 월러는 원래부터 가능성이 낮았던 것으로 보인다 .

 

2.3. 지정학적 불안정성 (이란 공격 가능성)

  1. 이란 공격 우려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주변에 병력을 집결시켰으며, 항상 그랬듯이 주말 사이에 (금요일 밤, 토요일 밤) 공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부 나오고 있다 .
    2. 유가가 급등했는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기준으로 2.88% 올라 배럴당 61달러를 기록했다 .
    3. 트럼프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서 돌아오면서 이란 방향으로 미국의 무적함대(알마다)가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
    4. JP모건 리서치 헤드였던 마르코 콜라노비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공격 전략을 볼 때 금요일 장 마감 뒤에 전쟁을 시작하여 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

 

  1. 쿠바 봉쇄 검토 보도
    1.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에 대한 전면 봉쇄를 검토하고 있다는 폴리티코 보도가 나왔다 .
    2. 베네수엘라를 봉쇄하던 함대가 이제 쿠바로 이동한다는 내용이다 .

 

3. 인텔 실망과 AI 반도체 강세 (빅테크 실적 기대와 현실)

  1. 인텔의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과 급락
    1. 이날 아침 주요 지수는 0~0.2% 하락세로 출발했다 .
    2. 다음 주 빅테크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인텔이 어제 밤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가이던스)을 공개하면서 10% 이상 급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

 

  1. 인텔에 대한 높은 기대와 주가 상승 배경
    1. 인텔은 AI 인프라 구축으로 인한 CPU 수요 증가, 파운드리 사업의 18A 공정 수율 개선, 그리고 첨단 공정인 14A에서 새로운 고객사 확보 기대 등을 받았다 .
    2. 이러한 기대감으로 최근 3주간 주가가 50% 가까이 올랐으며, 지난 12개월간은 거의 150% 급등했다 .
    3. 인텔의 주가수익비율(PE)은 올해 예상 순익의 8800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경쟁사인 TSMC의 20배가 안 되는 PE에 비해 엄청나게 비싼 수준이었다 (인텔의 PE는 통상 20배 미만이었다) .

 

  1. 실망스러운 실적 내용
    1. 4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가이던스가 약했고 아주 높았던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
    2. 매출 부진: CPU 수요는 강했지만, 생산과 공급이 제대로 뒤따르지 못해 매출이 오르지 못했다 .
    3. 파운드리 문제:
      1. 18A 공정의 수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2. 14A 공정의 새로운 고객사(애플로 추정) 확보 발표가 없었다 .
      3. 파운드리 마진은 여전히 -5%로 지난 분기보다 더 나빠졌다 (수율이 안 좋다는 의미) .
    4. 겔싱어 CEO는 수요는 강하지만 생산량과 제조율이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

 

  1. 월가 투자 의견 및 분석
    1. 뱅크 오브 아메리카: 투자 의견 '시장 수익률 하회', 목표 주가 40달러를 유지했다 .
      1. 현 주가는 인텔이 경쟁력 있고 수익성 있는 사업 모델을 실제 구현할 능력에 비해 훨씬 앞서 있다고 지적했다 .
      2. 현세대 18A 공정에서 자사 CPU 수요도 확보하지 못한다면, 더 진보된 14A 공정에서 외부 고객 확보는 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
    2. 번스타인: 투자 등급 '시장 수익률', 목표가 36달러를 유지했다 .
      1. 4분기 실적은 양호했고 데이터 센터 부분이 강했으나, 문제는 인텔이 딴 데서 못 받은 것이 아니라 자기가 못 만든 것이다 .
      2. 공급 제약이 이어지고,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사업 매출 감소, 18A 공정 램프업 등으로 인해 마진이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3. 최근 주가 급등 상황에서 이번 실적은 완벽했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으며, 투자자들을 흥분시켰던 요인들(서버 교체 기대, 18A 램프업, 14A 신규 고객 유치)은 이론적으로 존재하지만 인텔이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1. AI 관련 반도체 기업들의 상승세
    1. 인텔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NVIDIA), AMD, TSMC, 마이크론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
    2. 이는 인텔이 언급했듯이 AI 수요에 따른 강력한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이다 (CPU, 메모리 등 부족) .
    3. 엔비디아 호재: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들에게 엔비디아의 H200 칩 구매를 준비할 수 있도록 원칙적인 승인을 내렸으며, 수입 승인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
    4. 젠슨 황 CEO가 설 연휴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
    5. 다만, 미국 의회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첨단 AI 칩 등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

 

4. 경제 지표 개선과 소형주 차익 실현, 그리고 '셀 아메리카' 흐름

 

4.1. 기술주 강세와 소형주 급락

  1. 기술주 중심 상승세
    1. 상승세는 기술주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
    2. 메타도 이틀째 주가가 상승했다 .

 

  1. 소형주 차익 실현
    1. 반면 소형주들은 차익 실현 매물을 맞았다 .
    2. 러셀 2000 지수는 14거래일 연속 S&P 500 지수보다 상대적으로 좋았으나 이날 급락했다 .
    3. 소형주는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에 대해 낙관할 때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

 

4.2. 미국 경제 지표 개선 추세

  1.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 개선
    1. 미국의 경제 성장이 개선될 것이라는 경제 데이터는 이날도 이어졌다 .
    2.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는 12월 52.9에서 11월 56.4로 크게 상승했다 .
    3. 이는 2주 전 발표된 1월 예비치 54보다도 더 올라간 수치이다 . (다만 전반적으로는 아직 낮은 수준이다 .)

 

  1. 인플레이션 기대 개선
    1. 소비자들의 단기(1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전월보다 0.2%p 낮아진 4%로 개선되었다 .
    2. 이는 2025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 (여전히 높긴 하다 .)
    3. 장기(5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0.1%p 올라 3.3%를 기록했으나, 전반적으로는 낮아지는 추세에 있다고 볼 수 있다 .

 

  1. 소비자 심리 개선의 폭
    1. 미시간대 조안나 수 교수는 전반적인 개선 폭은 작았지만, 소득 분포, 교육 수준, 연령대, 공화당원과 민주당원을 막론하고 전반적으로 개선 추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
    2. 다만, 높은 물가와 고용 악화 전망으로 인해 심리 지수는 1년 전보다는 여전히 20 이상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1. S&P 글로벌 PMI 지수
    1. S&P 글로벌이 발표한 1월 제조 구매 관리자 지수(PMI)는 51.9로 12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
    2. 서비스 PMI는 52.5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
    3. 제조업과 서비스 모두 50 이상을 기록하며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월가 예상에는 살짝 못 미쳤다) .
    4. S&P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연초에도 경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지난해 가을의 뜨거운 성장 속도와 비교하면 성장이 약간 둔화되는 조짐이 포착된다고 분석했다 .
    5. 현재 지수를 보면 12월과 1월의 GDP 성장률은 연율 1.5%로 예상되며, 신규 수주 저조는 1분기 성장률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징후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
    6. 소매 판매, 개인 소비 지출, 3분기 GDP 성장률 등 전반적인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괜찮다는 것을 시사한다 .

 

4.3. 채권 시장 안정화와 '셀 아메리카' 흐름

  1. 미국 자산 이탈 움직임
    1. 미국 경제가 괜찮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떠나는 투자 움직임('셀 아메리카' 또는 종이 화폐를 떠나는 '디베이스먼트')이 계속되고 있다 .

 

  1. 국채 금리 안정화 배경
    1. 뉴욕 채권 시장에서 금리는 안정세를 보였다 .
      1.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bp 하락한 4.231%에, 2년물은 1.6bp 하락한 3.598%에 거래됐다 .
    2. 그린란드 사태로 부상한 '셀 아메리카' 흐름에도 금리가 안정된 것은 미국 재무부가 뒤에서 손을 쓰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
    3. 재무부는 어제 28억 달러, 오늘은 20억 달러 규모의 국채 바이백(재매입)을 실시했다 (국채를 팔려는 사람들의 물량을 사주는 것) .
    4.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물 수익률은 그린란드 사태 이전인 4.1%대로 내려가지는 못하고 있다 .
    5. 다음 주에는 2년물 690억 달러, 5년물 700억 달러, 7년물 440억 달러 등 대규모 국채 경매가 예정되어 있어 수익률 변동을 지켜봐야 한다 .

 

  1.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1. TCW 그룹의 CEO는 사람들이 미국 자산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마치 미국 채권을 조용히 매도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
    2.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

 

  1. 장기 수익률 상승 여력 분석
    1. 찰스 슈왑의 채권 전략 이사는 장기 수익률은 하락보다는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
    2. 지정학적 우려, 높은 인플레이션, 경기 호조로 인한 Fed 금리 인하 가능성 축소, 그리고 재정 적자 증가 등이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4.4. 금과 원자재 선호도 증가

  1. 금 및 은 가격 급등
    1. 달러를 팔고 사람들이 갈 곳은 금과 같은 자산이다 .
    2.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한때 4,989달러까지 올랐으며, 이번 주 지정학적 불안감에 힘입어 약 7% 상승했다
    3. 은 선물 가격은 온스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1월에만 40% 넘게 치솟아 1979년 이후 최고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4. 다음 주 급격한 하락세가 없다면 은 가격은 8개월 연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1. 골드만삭스 설문조사 (자산 선호도)
    1. 골드만삭스가 글로벌 전략 컨퍼런스 참석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2. 주식 선호도: 주식은 여전히 선호되는 자산군이지만, 3년치 기준으로 작년 60%대에서 50% 수준으로 떨어졌다 .
    3. 원자재 선호도: 원자재를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계속 늘어나 40%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라갔다 .
    4. 최고 수익률 예상 자산:
      1. 올해 주식이 원자재를 능가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1%로 작년 68%에서 하락했다 .
      2. 원자재가 최고의 수익률을 보일 것이라는 응답자는 작년 19%에서 올해 35%로 증가했다 .
    5. 선호 원자재: 원자재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으로는 45%가 구리를 꼽았고, 20%가 을 선택했다 .

 

5. 글로벌 자금 동향과 달러-엔 환율 급락 미스터리

  1. 글로벌 자금 동향 (셀 아메리카 증거)
    1. 글로벌 자금 동향에서도 '셀 아메리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
    2. 신흥 시장 유입: 블랙록의 신흥 시장 주식 ETF(아이셰어 MSCI 이머징 마켓)에 이달 거의 60억 달러가 유입되어 2012년 출시 이후 월간 최대 유입 기록이 유력시된다 .
    3. 미국 시장 유출: 반면, 미국 증시를 추종하는 세계 최대 펀드인 SPDR S&P 500 ETF에서는 이달 현재까지 134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었다 .
    4. 이는 작년 3월 이후 최대 규모의 월간 자금 유출이다 .

 

  1. 달러 가치 급락과 엔화 강세
    1. 달러 가치도 오늘 크게 떨어졌다 .
    2. 달러-엔 환율은 159엔까지 갔다가 155엔으로 급락했다 .
    3. ICE 달러 인덱스도 0.9% 급락하여 97.4까지 내려갔는데, 이는 작년 여름 8월 수준이다 .

 

  1. 일본은행(BOJ) 회의 결과와 엔화 약발 미흡
    1. 일본 정부가 외환 시장에 개입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
    2. 일본은행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했으나, 전반적으로는 매파적 성향이 있었다 .
      1. 매파적 성향의 근거는 물가 상승률 전망치 상향 조정, 금리 인상을 원하는 반대표 출현 등이다 .
    3. 이러한 회의 결과는 엔화 가치를 높였을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높이지 못했다 .
    4. 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조기 총선을 통해 승리하면 돈을 많이 쓰겠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은행의 매파적 회의 내용이 약발이 먹히지 않은 것이다 .
    5. 암호화 자산운용은 일본은행이 과거에 정상화 속도가 매우 느렸고, 가장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했을 때도 1년에 두 차례에 그쳤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이 금리 인상 의지에 도전할 여지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

 

  1. Fed의 외환 시장 점검 소문
    1. 일본은행 회의가 끝날 때쯤, 일본은행이 환율 점검에 나섰다는 얘기가 나돌면서 엔화가 소폭 떨어졌다 (환율 점검은 통상 시장 개입 전에 하는 조사이다) .
    2. 그러나 엔화 환율이 급격히 더 떨어진 것은 월가 일부에서 Fed(미국 중앙은행)가 외환 시장을 점검했다는 소문이 나돌았기 때문이다 .
    3. 오넥스의 외환 트레이더는 Fed가 오전 11시에 달러-엔 시장에서 환율 점검을 단행했다고 들었으며, 이것이 환율 변동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4. 비모 캐피탈 마케츠의 디렉터는 뉴욕 Fed가 엔화 환율을 체크했다는 추측이 엔화 가치 상승을 부추겼다고 밝혔다 .
    5. 라이 디렉터는 과거 환율 체크가 반드시 임박한 개입을 의미했던 것은 아니지만, 뉴욕 Fed가 점검을 요청했다는 사실은 달러-엔 환율에 대한 잠재적인 개입이 홀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

 

  1. Fed 개입의 맥락
    1. Fed는 과거 1985년 플라자 합의, 1987년 루브르 합의,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처럼 국제 공조를 통해 환시장에 개입한 적이 있다 .
    2.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가치가 너무 센 것을 바라지 않으며, 미국의 수출 개선을 위해 달러 가치가 약해지기를 원한다 .
    3. 최근 엔화가 너무 약해지자 배 장관이 일본에 조치를 요구했고, 일본이 도움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다 .
    4. 결국 뉴욕 Fed가 환시장을 점검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엔화 환율이 뚝 떨어졌다 .

 

6. 시장 마감 및 다음 주 전망 요약

  1. 최종 지수 및 업종별 마감
    1. S&P 500 지수는 0.03% 상승, 나스닥은 0.28% 상승, 다우는 0.58% 하락, 러셀 2000 지수는 1.82% 급락으로 마감했다 .
    2. 시장 상승 주도: 일부 빅테크가 시장을 이끌었다 .
      1. 마이크로소프트(3.28%), 아마존(2.06%), 메타(1.72%), 엔비디아(1.53%)가 상승했다 .
      2. 그동안 많이 올랐던 구글, 테슬라, 그리고 부진했던 애플은 오르지 못했다 .
    3. 에너지 주 상승: 유가가 2.88% 급등하면서 에너지 주식들이 상승했다 .
    4. 업종별 동향: 산업(0.86%), 임의 소비재, 필수 소비재, 에너지가 많이 올랐다 .
    5. 빅테크가 엇갈리면서 IT는 0.54% 상승에 그쳤다 .
    6. 금융주 급락: 유틸리티, 헬스케어, 인더스트리얼이 내렸으며, 특히 금융주가 1.38%나 하락했다 .
      1. JP모건은 신용카드 이자 문제와 트럼프 대통령이 건 50억 달러짜리 소송 때문에 투자 심리가 안 좋게 작용했다 .

 

  1. 어닝 시즌 현황 및 투자 심리
    1. 실적 발표 현황: S&P 500 기업 중 13%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5%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 .
      1. 이는 5년 평균(78%)과 10년 평균(76%)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다 .
    2. 이익 규모: 전체적으로 이익은 예상치보다 5.3% 많았으나, 이 역시 5년 평균(7.7%)과 10년 평균(7.0%)보다 낮은 수준이다 .
    3. 주가 반응: 주가가 많이 올라서인지, 어닝 서프라이즈(예상보다 좋았던 기업)의 주가는 지난 5년보다 덜 오르고 있으며, 어닝이 나빴던 기업은 지난 5년보다 더 많이 떨어지고 있다 .
    4. 미국 증시 신뢰: 골드만삭스 변동성 거래 헤드는 고객들과의 대화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위험을 감수하려는 강한 의지가 뚜렷하며, 주식에 대한 롱 포지션이 매우 강하다고 밝혔다 .
    5. 투자자들은 경기의 재가속, Fed의 금리 인하, 견조한 기업 실적 성장 등 여러 호재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
    6. 단기적으로 시장이 과열되고 과도한 롱 포지션으로 불안정하게 느껴지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펀더멘탈이 강세장을 뒷받침하고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7. 시청자 질문 및 전문가 답변

  1. 정부 예산안 및 셧다운 가능성
    1. 질문: 1월의 큰 이벤트(재판 연기, 그린란드 협상, 일본 금리 발표)가 끝났고, 이제 남은 것은 ACA 연관 정부 예산안인데, 셧다운 영향은 클 것인가?
    2. 답변: 어제 하원에서 법안들이 대부분 통과되었고 상원에서도 통과될 것으로 보여 셧다운에 대해 별로 걱정하지 않고 있다 .
    3. 지난번 43일간의 셧다운으로 양당 모두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또다시 셧다운이 발생하면 여론이 매우 안 좋을 것이므로 이번에는 셧다운 없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 .

 

  1. 원화 가치 연동 변화 (위안화 → 엔화)
    1. 질문: 과거 우리나라 수출에서 대중국 비중이 높아 원화 가치가 위안화와 연동되었는데, 요즘은 엔화와 연동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2. 답변: 현재 중국은 미국과 디커플링(탈동조화) 쪽으로 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미국에 더 붙는 추세이다 .
    3. 중국이 자기 환율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중국과 완전 디커플링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과거 중국을 통한 수출로 위안화와 같이 가던 환율 추세가 바뀌고 있는 것이다 .

 

  1. AI 투자액 대비 수익 실현 가능성
    1. 질문: 현재 AI 수익은 주로 반도체 업체가 누리고 있는데, AI가 버블이 되지 않으려면 하이퍼스케일러를 비롯한 AI 서비스 기업들이 투자액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려야 한다. 이것이 조만간 가능할지 월가에서는 어떻게 보나?
    2. 답변: 월가에서는 그럴 것이라는 보고서가 계속 나오고 있다 .
    3. 골드만삭스 CIO는 앞으로는 인건비가 아니라 토큰 사용량에 따라 청구가 들어갈 것이라며 AI의 성공을 낙관했다 .
    4. 다만, 기업 내 설문조사에서는 아직 직원들이 AI를 쓰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
    5. 결국 AI를 원활하게 쓸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기업들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쪽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
    6. AI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 결국 생산성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버블이 되겠지만, 아직까지 월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
    7.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아마존의 앤디 재시, 엔비디아의 젠슨 황 등 여러 사람들은 AI가 생산성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수요는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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