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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미국 증시 '과열' 경고음.. 자산 이동 고려할 시기입니다 (김영익 교수)

by 청공아 2025.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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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가 '과열' 상태라는 경고음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버핏 지수(시가총액을 명목 GDP로 나눈 값)와 M2 대비 주식 시가총액을 비교했을 때, 미국 주가 지수가 역사상 가장 과대평가된 상황에 있기 때문 입니다

* 미국 증시 과열에 대한 대응 방안은?

미국 주가가 조정될 때 한국 주가는 조정폭이 적고 오를 때 더 많이 오르며, 달러 인덱스 하락 시 코스피와 이머징 마켓 수익률이 더 높으므로, 해외 주식 투자 시 미국 비중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증시의 과열 양상과 잠재적 위험을 심층 분석하며, 현명한 자산 배분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콘텐츠입니다. 김영익 교수는 높은 물가와 둔화되는 고용 지표를 바탕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측하고, 실물 경제와 괴리된 미국 증시의 역사적 고평가 현상(버핏 지수)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합니다.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주식 비중을 재조정하고, 달러 약세 시기에 국내 및 신흥국 증시의 상대적 강세를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경제 지표 속에서 나만의 투자 나침반을 찾고 싶다면 반드시 시청해야 할 인사이트입니다.

 

1. 미국 물가 및 고용 현황과 통화 정책 전망

 

1.1. 미국 개인 소비 지출 물가 동향 및 소비 증가세 둔화 전망

  1. 미국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 상승률:
    1. 8월 개인 소비 지출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 근원 물가는 2.9%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함
    2. 연준의 통화정책 목표인 평균 물가 목표제 2%를 최근 2%를 넘어섰으며, 9월 이후에도 2% 후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2. 물가 상승률이 높게 나오는 원인:
    1. 미국 GDP의 69%를 차지하는 소비 중 서비스 소비가 68%를 차지함
    2. 서비스 물가가 3.6%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3. 그동안 0% 전후였던 상품 물가가 최근 서서히 상승하여 8월에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하는 등 상승세로 전환됨
    4.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효과로 상품 물가 상승률이 더 높아지면서 물가가 2% 중후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3. 미국 소비의 견조한 증가세 및 향후 둔화 전망:
    1. 8월 소비는 전월 대비 0.6% 증가했으며, 내구재, 비내구재, 서비스 모두 0.5% 이상 증가하며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
    2. 그러나 소득 대비 소비 지출 증가로 저축률이 과거 평균(2000년 이후 5.7%)보다 낮은 4%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소비 여력이 축소되고 있음
    3. 높은 금리로 인해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 이자 부담이 2.5%로 과거 평균(2%)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소비 여력이 축소됨
    4. 소비 사이클이 둔화되는 모습이 보이며, 미국 소비가 장기 추세선 아래로 떨어지고 있고, 3분기와 4분기에는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5. 소비가 GDP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소비가 추세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GDP도 추세선 밑으로 떨어지는 GDP 갭 마이너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6. 이는 미국 경제가 잠재 GDP 밑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과거 경기 침체 국면에서 소비와 GDP가 동반 위축되었던 사례를 볼 때, 소비 중심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음

 

1.2.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및 적정 금리 추정

  1. 연준의 통화정책 목표와 금리 인하 근거:
    1. 연준의 통화정책 목표는 물가 안정과 고용 최대한데, 8월 물가는 목표치보다 높지만 고용 증가세는 크게 둔화되고 있음
    2. 최근 3개월(6월~8월) 이동 평균 고용 증가가 2.9만 명에 그쳐 지난 2년간 월평균 고용 증가(19만 명 이상)에 비해 크게 둔화됨
    3. 특히 6월 고용은 감소했는데, 이는 2020년 코로나 이후 처음 발생한 현상임
    4. 미국 가계의 소비 축소는 기업 매출과 이익 감소로 이어져 기업이 일자리를 줄일 수 있으므로, 고용 증가세 둔화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5. 고용 증가세가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어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하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임
  2. 테일러 준칙을 통한 적정 금리 추정:
    1. 테일러 준칙으로 적정 금리를 추정할 때 물가와 GDP 갭이 변수로 활용됨
    2. 물가는 목표치보다 높지만, GDP 갭(실제 GDP가 잠재 GDP 밑에 있음)으로 인해 금리가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임
    3. 추정된 적정 금리는 3.75%수준임
    4. 8월에 연준이 기준 금리 상단을 4.50%에서 4.25%로 0.25% 포인트 내렸으며, 남은 10월과 12월 FOMC에서 각각 0.25% 포인트씩 추가 인하하여 연말에는 3.7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
    5. 향후 물가 및 고용 동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고용은 추세적으로 둔화되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용 감소폭이 커질 경우 12월에는 금리 인하폭이 커질 가능성도 있음
    6. 결론적으로 미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하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됨
  3.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전망:
    1. 장기적으로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은 개인 소비 지출 물가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임
    2. 2000년 이후 실질 금리 평균은 1.1%로, 개인 소비 지출 물가보다 국채 10년 수익률이 평균적으로 1.1% 높았음
    3. 8월 개인 소비 지출 물가 및 하반기 예상 물가가 2.7%이므로, 적정 국채 수익률은 2.7% + 1.1% = 3.8%수준임
    4. 현재 4.1% 안팎에서 움직이는 10년 국채 수익률은 물가 수준으로 볼 때 적정 수준보다 높아 향후 3.8%안팎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

 

2. 미국 증시 고평가 진단 및 투자 전략 제언

 

2.1. 실질 금리와 주가 관계 및 미국 증시 고평가 현상

  1. 실질 금리와 S&P 500 지수의 상관관계:
    1. 실질 금리와 S&P 500 지수의 상관 계수는 -0.53으로, 실질 금리가 하락하면 미국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음
    2. 최근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실질 금리가 하락하여 주가가 상승했음
    3. 그러나 실질 금리에 비해 주가가 과대 평가되어 괴리가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파월 연준 의장도 미국 주가 지수가 고평가된 것 같다는 발언을 했음
  2. 버핏 지수를 통한 미국 증시 고평가 분석:
    1. 버핏 지수(시가 총액을 명목 GDP로 나눈 값)는 올해 2분기 327%를 기록함
    2. 이는 2000년 1분기 IT 거품 절정기(210%)와 2000년 이후 25년 평균(197%)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역사상 가장 과대 평가된 수준임
    3. 버크셔 해서웨이가 2분기 통계 기준 역사상 가장 많은 현금성 자산인 3,400억 달러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과대 평가를 시사함
  3. M2 대비 시가 총액 비교:
    1. M2(광의 통화) 대비 주식 시가 총액 비율은 올해 2분기 454%를 기록함
    2. 이는 2000년 1분기 IT 거품 발생 시점(433%)보다 높은 수치로, 명목 GDP뿐 아니라 M2에 비해서도 미국 주식 시가 총액이 훨씬 높다는 것을 의미함
    3. 이러한 지표들은 미국 주가가 연준 의장이 언급한 것처럼 상당히 고평가되어 있음을 보여줌
  4. 고평가 해소 시점과 향후 전망:
    1. 고평가 상태가 언제 해소될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명목 GDP나 M2 대비 미국 주가가 역사상 가장 고평가된 상황임은 분명함
    2. 이는 앞으로 미국 주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낮고, 언젠가는 이 거품이 해소될 수 있음을 시사함
    3. 미국 주가 지수와 실물 경제 간의 괴리가 확대되고 있음

 

2.2. 국내 및 신흥국 증시의 상대적 강세와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제언

  1. 미국 증시 조정 시 국내 증시의 움직임:
    1. 미국 주가가 조정받으면 국내 주가도 조정을 받을 수밖에 없으나, 미국 주가가 조정받을 때 국내 주가의 조정폭은 상대적으로 적고, 미국 주가가 오를 때는 국내 주가가 더 많이 오르는 경향이 있음
  2. 달러 약세 시 국내 및 이머징 마켓의 강세:
    1. 연준의 금리 인하와 국채 수익률 하락은 달러 인덱스 하락으로 이어짐
    2. 달러 인덱스가 하락할 때는 코스피가 S&P 500보다 상대 수익률이 높았고, 이머징 마켓 수익률도 S&P 500보다 높았음
  3. 해외 주식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필요성:
    1. 작년 해외 주식 투자 중 미국 비중이 68%에 달했는데, 현재 미국 경제 상황과 주식 시장을 고려할 때 이 비중은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됨
    2. 따라서 국가별 비중을 조정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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