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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9월 증시, 폭풍전야의 고요, 변동성 장세·투자전략 점검 필수 ㅣ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

by 청공아 2025.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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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증시를 '폭풍전야의 고요'로 평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빅스 지수가 연중 최저 수준인 14.2까지 떨어져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15 이하로 내려갔을 때부터는 언제든지 변동성이 확대되며 시장이 하락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 9월 증시의 변동성을 야기할 주요 이벤트는 무엇인가?

  • 9월 17일 FOMC 회의
  • 9월 5일 발표되는 8월 고용 데이터(실업률)

 

9월 증시를 앞두고 변동성 장세에 대비해야 할 이유와 실용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콘텐츠입니다. 박세익 대표는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언급한 '전환기에 있는 고용 시장'과 '세계 무역 질서 재편'이라는 두 가지 핵심 메시지를 통해, 미국 기업의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경고를 던집니다. 특히, 현재 낮은 수준의 빅스 지수를 '폭풍전야의 고요'로 해석하며, 9월 5일 발표될 고용 데이터가 시장의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현금 비중을 높이고 시장 급락 시 '바이 온 딥스(Buy on Dips)'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9월 증시 전망 및 주요 변수

  1. 한국은행 기준 금리 동결 및 향후 통화 정책 기조
    1. 한국은행은 8월 마지막 거래일에 기준 금리를 동결하였으나, 9월 연준의 결정을 지켜본 뒤 인하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2. 연준은 물가 둔화와 고용 지표 악화를 반영하여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9월 17일, 10월 말, 12월까지 최대 2~3번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1.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과 연준의 딜레마
    1. 9월 17일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악화되는 고용이라는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2. 실업률이 높아지는데 관세로 인해 물가도 다시 상승하면,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과 고용 안정 중 어느 것을 우선할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3. 현재 시장은 고용 악화가 금리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반등하고 있으나, 9월 5일 발표될 고용 데이터와 당일 밤 발표될 물가 지표에 따라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금리 인하 vs. 동결)이 글로벌 주식 시장의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

 

  1. S&P 500 및 러셀 2000 지수 동향
    1.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나스닥은 연초 이후 10% 이상 상승했다.
    2. 최근 러셀 2000 지수(중소형주 중심)가 3.8% 급등하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향후 러셀 2000이 대형주보다 아웃퍼폼할 것으로 전망했다.

 

2. 잭슨홀 미팅의 핵심 메시지 및 시장 전환기 해석

  1. 파월 의장 연설문의 두 가지 핵심 메시지
    1. "전환기에 있는 고용 시장(Labor Markets in Transition)": 연준의 관심사가 물가에서 악화될 수 있는 고용으로 전환되었음을 시사한다.
    2. 세계 무역 질서 재편: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자유무역주의에서 보호무역주의로 세계 무역 질서가 바뀌면서 더 큰 위험에 직면하고 있음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1. 미국 경제 및 기업 펀더멘탈에 대한 해석
    1. 현재 미국 경제는 고용 악화, 관세로 인한 마진 압박,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에 직면하며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2. 이는 미국 기업의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3. 과거 모건 스탠리가 '반도체 겨울'을 언급하며 반도체 주가 하락이 있었던 것처럼, 이번 잭슨홀 미팅은 투자자들에게 주식 시장의 전환기(Stock Markets in Transition)가 다가오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해석된다.

 

3. 연준의 독립성 및 채권 시장 동향

  1.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흔들기
    1.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이사 해임 등 연준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고 있으며, 잭슨홀 미팅에서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2. 시장에서는 트럼프 인사가 많아지면 금리 인하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1. 연준 독립성 유지 전망
    1. 과거 2018년 트럼프 1기 때 파월 의장이 지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네 번이나 인상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독립성을 유지해왔다.
    2. 따라서 이번 리사 쿡 이사 해임 등으로 트럼프의 인사가 많아지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식의 급격한 금리 인하는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단호하게 전망된다.
    3. 채권 시장의 스마트 머니 동향:
      1. 어젯밤 1개월, 2개월물 단기채 응찰률은 2.9로 높게 나타났다.
      2. 반면, 7년물 장기채 응찰률은 2.4에 그쳤다.
      3. 이는 채권 시장의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하 가속화로 장기 금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는 보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4. 결론적으로 연준의 독립성은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4. 빅스 지수 분석 및 9월 증시 투자 전략

  1. 빅스 지수(공포 지수) 분석
    1. 빅스 지수는 미국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이다.
    2. 빅스 지수는 보통 잘못 활용되는 경향이 있다.
    3. 빅스 지수가 급등했을 때(예: 25 이상)는 투자자들이 공포에 질려 주식을 매도하는 시점으로, 오히려 매수 찬스로 활용해야 한다.
    4. 현재 빅스 지수는 14.2까지 떨어져 연중 최저 수준이며, 15 이하로 내려갔을 때는 언제든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장이 하락할 수 있다.
    5. 따라서 지금처럼 빅스 지수가 하향 안정화되어 있을 때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위험 관리를 대비해야 한다.
    6. 현재의 낮은 빅스 지수는 폭풍 전야의 고요와 같으며, 안정적이라기보다는 변동성 장세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1. 9월 증시 변동성 야기 요인
    1. 9월은 골프의 핸디캡 1번, 2번과 같이 가장 어려운 달로 진입하는 시기이다.
    2. 주요 변동성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FOMC 회의: 9월 17일 개최된다.
      2. 8월 고용 데이터(실업률): 매달 첫 번째 금요일에 발표되며, 9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 데이터가 변동성 확대의 촉발 요인이 될 수 있다.

 

  1. 9월 증시 대응 전략
    1. 9월 조정의 깊이와 9월 5일 발표될 실업률 데이터(예: 4.3%, 4.4%, 3.3%, 4.5%)에 따라 시장 반응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2. 10월 반등 가능성은 9월 마지막 금요일에 다시 논의될 예정이며, 일단 9월은 극 조심 모드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3. 투자 전략:
      1. 주식 시장의 매력도 하락 인지: 현재 S&P 500의 PER은 22.5배 수준이며, 10년물 국채 금리는 4.2% 언저리이다. 주식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일드 갭 4.5%)이 채권 수익률(4.2%)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2. 현금 비중 확대: 9월 5일 실업률 데이터 발표에 대비하여 현금 비중을 높여야 한다.
      3. 바이 온 딥스(Buy on Dips) 전략: 시장 급락 시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4. 과거 사례: 작년 8월 2일(첫 번째 금요일) 4.3% 실업률 발표 후 나스닥이 2.4% 급락했고, 다음 월요일 한국 시장은 -10% 이상 하락 후 -8.77%로 마감하는 블랙 먼데이를 겪었다.
    5. 골드만삭스 역시 미국 증시가 쉬어가는 장에 들어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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