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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9월23일] 엔비디아, 오픈AI '올인'..닷컴버블의 재림? | "S&P 9000 간다"

by 청공아 202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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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의 복합적인 흐름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을 이해하고 미래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H1B 비자 제한 조치,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 단기적인 불확실성 요인부터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로 촉발된 AI 붐의 재림과 같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특히, 월가의 주요 기관들이 제시하는 S&P 500 지수 전망치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닷컴 버블과의 유사점 및 차이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균형 잡힌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시장 상황 속에서 기회와 위험 요소를 동시에 파악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분석입니다.

 

1. 9월 22일 미국 금융 시장 주요 소식 및 시장 동향

  1. 계절적 요인과 투자 심리 위축
    1. 9월 22일이 포함된 주는 1년 52주 중 최악의 주로 꼽히며, 하락하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 트럼프 행정부의 H1B 전문직 비자 제한 조치와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3. 일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 AI 붐의 재림과 시장 상승 견인
    1.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며 AI 붐이 되살아났다.
    2. AI 관련 주식들이 폭등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한 주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수를 끌어올렸다.
    3. 3대 주요 지수는 다시 신기록을 경신했다.

 

2. 트럼프 행정부의 H1B 비자 제한 조치와 시장 영향

  1. H1B 비자 수수료 인상 발표
    1.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H1B 비자 수수료를 기존의 100배 이상인 10만 달러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2. 이 여파로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3. 올해 할당된 85,000개의 비자 중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메타, 엔비디아 등 6개 기업이 35,000개를 받았으며, 아마존은 단독으로 14,000개 이상을 받았다.
    4.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새로운 수수료가 기존 비자 소지자에게도 적용되며, 비자를 보유한 동안 매년 10만 달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1. 백악관의 입장 정리 및 인도 겨냥 논란
    1. 반발이 확산되자 백악관은 수수료가 신규 신청에만 적용되며, 신청 시 한 번만 내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2. 일부에서는 이를 인도를 겨냥한 조치로 해석했는데, H1B 비자 소지자의 약 70%가 인도인이기 때문이다.
    3. H1B 비자를 잘 활용해 온 인도의 타타 컨설턴시, 인포시스 같은 기업의 주가도 3%가량 하락했다.

 

  1. 무역 협상과의 연관성
    1. 트럼프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을 요구하며 인도에 50% 관세를 부과한 후, 현재 인도와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이다.
    2. 인도와의 무역 협상이 성사되면 H1B 비자 수수료 문제도 재조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3. 연방정부 셧다운 문제와 시장 영향

  1. 셧다운 발생 가능성 및 원인
    1. 10월 1일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2. 공화당은 11월 21일까지 정부 지출을 유지하는 임시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하원은 통과했지만 상원은 통과하지 못했다.
    3. 민주당이 올해 말 종료되는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을 예산안에 포함할 것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4. 9월 30일까지 합의에 실패하면 10월 1일 자정부터 연방정부 일부 기능이 셧다운된다.

 

  1. 월가의 셧다운에 대한 견해
    1. 월가는 셧다운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2. 바이탈리지 담당 크리스 팔리 설립자는 셧다운 우려가 시장 하락의 핑계가 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시장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본다.
    3. 그는 셧다운 중에도 공공 안정, 국가 안보 등 필수 기능은 유지되며, 이번 셧다운은 부채 한도 문제와 얽혀 있지 않아 큰 걱정거리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4. 부채 한도는 지난 7월 트럼프 감세법을 통해 5조 달러가 증액되어 약 2년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5. 바이탈리지는 공화당이 민주당의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에 열려 있는 태도를 보여 셧다운이 발생해도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 역사적 셧다운 사례와 시장 반응
    1. 찰스 합의 마이크 타운샌드 정책 분석가는 역사적으로 정부 셧다운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2. 보통 셧다운 뉴스가 나올 때 증시가 소폭 하락하지만, 셧다운이 시작되면 오히려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
    3. 가장 긴 셧다운은 트럼프 1기 때인 2018년 12월부터 35일간 지속되었다.
    4. 당시 S&P 500 지수는 셧다운 시작 당일 2.7% 하락했으나, 다음 날 5% 반등했으며, 35일간의 셧다운 기간 동안 주식은 10% 상승했다.

 

  1.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의 경고
    1.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정부 폐쇄가 일반적으로 증시와 경제에 경미하고 일시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2. 그러나 올해 10월 정부가 문을 닫는다면, 이미 노동 시장이 약화하고 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하방 위험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3. 또한 고용 및 인플레이션 등 중요한 데이터 수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4. 엔비디아와 오픈AI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AI 시장 동향

  1. 엔비디아-오픈AI 파트너십 발표
    1. 엔비디아와 오픈AI의 투자 발표가 부정적인 시장 뉴스를 일시에 해소시켰다.
    2. 두 기업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 오픈AI는 엔비디아 칩을 활용하여 최소 10GW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
    4. 엔비디아는 이 계약을 통해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하며, 칩을 공급하고 의결권 없는 주식을 받는 형태이다.

 

  1. 데이터 센터 규모 및 시장 반응
    1. 10GW 규모는 엔비디아 GPU 약 400만~500만 개에 해당하며, 이는 올해 엔비디아가 출하할 GPU 양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다.
    2.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엔비디아와 함께 구축하는 컴퓨터 인프라를 활용하여 AI 혁신을 창출하고 대규모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3. 이 발표로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했으며, 엔비디아 칩을 생산하는 TSMC 주가도 상승했다.
    4. 반도체 장비주도 상승세를 가속화했다.

 

  1. 브로드컴 주가 하락 및 투자 위험 경고
    1. 반면, 브로드컴 주가는 하락했는데, 오픈AI가 브로드컴과 맞춤형 칩을 개발해왔으나 엔비디아 칩을 대량 구매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2. D. 데이비스는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 210달러를 유지하면서도, 엔비디아가 오픈AI의 막대한 자금 부담을 메우기 위한 최후의 투자자 역할을 떠안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3. 이는 오픈AI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엔비디아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계속 자금을 대야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4. 최근 오픈AI를 중심으로 오라클, 엔비디아 등이 엄청난 규모의 계약과 투자를 주고받고 있다.

 

  1. 닷컴 버블과의 유사성 및 메타, 오라클 동향
    1. 블룸버그의 코너스앤 칼럼니스트는 이를 버블로 분류할지는 모르겠지만, 10개 정도의 회사가 수십억, 수천억 달러를 주고받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2. 유명 기술 투자자인 프레디는 과거 닷컴 버블 직전에도 벤더(공급 업체)가 고객에게 자금까지 대주는 구조를 여러 번 보았으며, 결국 누구에게도 좋은 결말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3. 하지만 현재 상황이 금세 문제가 불거져 오픈AI가 넘어갈 정도는 아니라고 보았다.
    4.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설립자는 지난주 스마트 글래스 공개 행사에서 초지능을 만드는 데 늦는 것보다 수천억 달러를 낭비하는 위험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5. 오라클도 급등세를 보였는데, 오픈AI와 3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제공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금요일에는 메타와 약 2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6. 또한 미국으로 이전되는 틱톡의 미국 사업에 클라우드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발표되었다.
    7. 모닝스타는 이 틱톡 거래가 오라클의 올해 회계연도 매출의 약 5%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했다.

 

5.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S&P 500 지수 전망

  1. 금리 인하 기대감의 시장 영향
    1. 부정적인 뉴스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가 계속 오르는 기반에는 지난주에 재개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2. 존 콕 인베스트먼트의 맨스킨 전략가는 경제 성장이 충분히 좋고 Fed가 금리를 인하하려고 할 때 주식 시장은 가장 이상적인 상태에 도달한다고 말했다.

 

  1. 골드만삭스의 S&P 500 지수 전망 상향
    1. 골드만삭스는 Fed의 금리 인하 재개가 랠리를 연장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연말 S&P 500 지수 전망치를 기존 6,600에서 6,800으로 상향 조정했다.
    2. 12개월 뒤에는 7,2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3. 골드만삭스는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더라도 금리 인하가 주식의 밸류에이션과 기업 실적 전망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4. 지난 40년 동안 S&P 500 지수는 Fed가 경제 성장기에 금리 인하를 재개했을 때 12개월 평균 15% 상승했다.
    5.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주식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수준 대비 높지만, 현재 거시 경제 및 기업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적정 가치에 근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6. Fed의 완화 정책과 2026년 이후 가속화될 경제 성장세가 현재 밸류에이션을 유지시키고, 결국 실적 성장이 증시의 추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보았다.

 

  1. 모건 스탠리의 경기 회복 전망
    1. 모건 스탠리도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순환적인 경기 침체가 지난 4월 초에 끝났고 현재는 초기 순환적인 회복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2. 이에 따라 예상보다 강한 기업 실적이 앞으로 증시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3. 마이크 윌슨 최고 투자 책임자는 지난 3~4년간 저조한 성장을 경험했던 주택, 소비재, 물류, 원자재 등 경제 시장 분야에서 수요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4. 이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펀더멘털인 기업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한다.

 

6. 기업 실적 전망 상향과 버블 가능성 논의

  1. 3분기 기업 실적 전망 상향
    1. 월가 추정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실적 전망치를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
    2. 팩트세트의 존 버터스 분석가는 이를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는데, 보통 현재 분기(3분기) 발표 전에는 애널리스트들이 실적 전망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3. S&P 500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주당 67.77달러로 연평균 7.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4. 2분기에는 월가가 4.8% 성장을 예상했으나 실제 이익 성장률은 12%로 높게 나왔으므로, 3분기에도 7.7%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1. 에버코어 ISI의 버블 시나리오
    1. 일부에서는 이번 완화 정책이 버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에버코어 ISI가 대표적이다.
    2. 줄 에마누엘 전략가는 AI 도입이 주가와 멀티플을 새로운 고점으로 끌어올리는 기술 혁명이라며, 내년 말까지 S&P 500 지수가 7,75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3. 그는 Fed가 경제를 과도하게 자극한다면 9,000까지 치솟을 수 있는 거품이 형성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4. 그의 주장은 세 가지이다.
      1. 거품 시작 가능성: 거품 시나리오의 확률을 25%로 평가하며, S&P 500 지수가 내년 말 9,000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
      2. 거품의 미성숙: 거품이 생기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고 무르익으려면 멀었다고 판단했다.
        • 미국 기업들의 AI 도입은 아직 제한적이다.
        • 투자 심리는 여전히 억눌려 있고, 증시 주변에 대기 자금도 많으며, 마진 대출 활용도 억제된 상태이다.
        • 선도 기업들의 상승 폭도 닷컴 버블 때보다 덜하다.
        • 다만 단기 변동성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3. 투자 전략 제시: 전략적으로 AI 촉진자, AI 수용자, AI 적응자(AI를 채택하는 기업, AI 인프라 제공 기업)에 모두 투자하고, AI 리더에 대해서는 내년 6월 콜옵션을 매수하여 거품 시나리오의 상승 여력을 노리는 전략을 제시했다.
    5. 전술적으로 10월까지는 변동성 지속이 기본 전망이지만, 어쨌든 계속 오를 것으로 보았다.

 

  1. RBC 캐피탈 마켓의 S&P 500 전망
    1. RBC 캐피탈 마켓도 과거 추세가 유지된다면 S&P 500 지수가 자신들의 내년 말 전망치인 7,100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2. 장기간의 금리 동결 이후 금리 인하 재개는 일반적으로 12개월 동안 15% 상승을 가져오며, 경기 침체가 아닌 시기에는 평균 21% 상승했었다고 언급했다.

 

7. 단기 조정 가능성 및 유동성 스트레스 우려

  1. 단기 조정 가능성 경고
    1. 다만 단기적으로는 계속해서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가 있다.
    2. 9월의 계절성을 보면, 9월 하반기(19일 이후)에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이번 주가 최악의 주가 될 수 있다.

 

  1. 모건 스탠리 윌슨의 유동성 스트레스 우려
    1. 모건 스탠리의 윌슨 최고 투자 책임자는 위험은 Fed가 그렇게까지 완화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에 있다고 말했다.
    2. 윌슨은 이미 향후 추가 인하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Fed가 완화하지 않으면 실망스러울 수 있으며, 계절성이 약한 기간에는 더욱 이를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3. 게다가 Fed가 양적 긴축을 지속하고 있고, 재무부가 대규모 국채를 발행하며, 기업들도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어 수급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보았다.
    4. 윌슨은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유동성 스트레스가 먼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Fed가 이런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급격하고 의미 있는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1. 약한 계절성 및 마크 미네르비니의 분석
    1. 약한 계절성도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다.
    2. 시타델은 이번 주 시장이 올해 최악의 주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3. 특히 최근 5년간 9월에는 월평균 4.2% 하락세를 보였으나, 현재 지수는 약 3% 상승했다.
    4. 유명 투자자 마크 미네르비니는 역사적으로 9월은 나스닥을 비롯한 증시에서 가장 부진한 달인데, 지난주까지 나스닥은 이런 예상치를 뛰어넘었다고 언급했다.
    5. 이는 계절적 경향에 맞춰 평균 회귀(통계적으로 돌아갈) 위험을 강조한다.
    6. 9월이 8거래일 남았지만, 9월의 역사적 약세는 이달 마지막 주에도 여전히 영향력이 있어 최악의 달로 마감될 위험은 현실적이다.
    7. 금리 인하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고, 최근 데이터를 고려하면 공격적인 완화 조치는 아직 타당하지 않다.
    8.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 순풍보다 경기 순환적인 역풍이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미네르비니는 말했다.

 

8. 투자 심리 위축과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1. 투자 심리 위축 현상
    1. 연일 증시가 랠리하고 있지만 투자 심리는 뜨겁지 않다.
    2. 골드만삭스가 집계하는 주식 투자 심리 지표는 현재 마이너스(-0.3)이다.
    3. 이 지표가 1을 넘으면 투자자 포지션이 꽉 찼다는 의미이고, 1 미치면 포지션이 가볍다는 의미인데, 현재는 중립에서 약간 밑도는 수준으로 뜨겁지 않다.

 

  1. 미국 개인 투자자 협회(AAII) 심리 조사
    1. 미국 개인 투자자 협회(AAII)의 투자 심리도 비슷하다.
    2. 지난주 강세장 전망이 28%에서 41.7%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약세장 전망이 42.4%로 더 높다.
    3. 펀드 스트랫의 탐 리 설립자는 투자 심리가 여전히 위축되어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4. 리 설립자는 사람들이 너무 낙관적이고 거품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AAII 심리 조사를 보라며, 여전히 순 마이너스이고 이는 조정 직전에 나타나는 과열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1. 미네르비니의 금리 인하 효과 분석
    1. 미네르비니는 Fed의 금리 인하가 약한 계절성에 대한 강력한 반격 수단이라고 보았다.
    2. 금리 인하는 주식의 위험 프리미엄을 개선하고, 성장 섹터 특히 기술주를 뒷받침하며,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계절적 약세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1.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1. 이번 주 Fed 관계자들의 발언이 계속 쏟아졌는데, 스티브 마일런 이사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매파적이었다.
    2.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의 알베르 무살렘 총재(올해 FOMC 투표권자)는 추가 금리 인하를 할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 그는 통화 정책 기조가 다소 제한적인 상태와 중립 상태의 중간 정도에 있으며, 이 상태가 적절하다고 보았다.
    4.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일회적 영향은 무시하는 것이 적절하지만, 이런 영향이 너무 멀리 가거나 오래 유지된다면 물가 안정이라는 Fed의 책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5. 애틀랜타 연방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비투표권자)는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너무 높았던 인플레이션을 우려한다며 추가 금리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6. 그는 지난주 점도표에서 연내 1회 인하만 기재했으며, 올해 남은 회의에서 동결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7. 댈러스 연방은행의 베스 해맥 총재(비투표권자)도 인플레이션이 2%를 웃도는 상황에서 Fed는 제약적 통화 정책을 바꾸는 데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8. 그는 Fed가 중립 금리에서 그리 멀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런 제약을 없애면 상황이 다시 과열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9. 스티븐 마일런 이사의 금리 인하 주장 및 중립 금리 논쟁

  1. 스티븐 마일런 이사의 금리 인하 주장
    1. 스티븐 마일런 이사는 더욱 강하게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2. 그는 통화 정책이 상당히 제약적이고 매우 제약적이라며, 기준 금리가 중립 수준보다 약 200bp 정도 높다고 지적했다.
    3. 이렇게 높게 유지하는 것은 불필요한 해고와 더 높은 실업률의 위험에 빠진다고 주장했다.

 

  1. 중립 금리 주장의 변화
    1. 그는 작년 말에는 전쟁과 제재, 관세, AI 등으로 인해 중립 금리가 Fed 생각보다 높다고 글을 썼었다.
    2. 하지만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관세, 반이민, 규제 완화 등으로 인해 중립 금리가 과거보다 훨씬 낮다고 주장을 바꿨다.
    3. 테일러 룰에 따르면 중립 금리는 3~4% 정도이지만, 감세 등 정책으로 인해 실제 중립 금리는 2% 초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 파월 의장 연설 예정
    1. 다음 날(동부 시간 오후 12시 35분)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10. 시장 마감 결과 및 반도체주 강세

  1. 시장 마감 결과
    1. 엔비디아와 오픈AI의 발표 이후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2. 결국 오후 4시 S&P 500 지수는 0.44%, 나스닥은 0.70% 올랐고, 다우는 0.14%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3. CNBC의 마이크 산리 주식 평론가는 이번 주가 통계적으로 가장 약한 주였고 S&P 500은 사상 최고치에 약간 과매수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거대 기술주들의 강력한 모멘텀으로 인해 대부분의 주식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를 거의 0.5% 끌어올렸다고 지적했다.
    4. 이는 엔비디아 혼자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의미이다.

 

  1. 반도체주 전반의 상승세
    1. 엔비디아가 3.93% 급등했으며, 엔비디아 발표 이후 주가가 급상승했다.
    2. TSMC가 2.93%, AMD가 1.52% 오르는 등 반도체주 전반이 상승세를 보였다.
    3. 모건 스탠리는 메모리칩 수요가 강해지고 있으며, AI 수요가 웨이퍼 생산량 증가를 견인할 수 있는 징후가 있다고 분석했다.
    4. 이에 램리서치, ASML,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등이 모두 투자 의견을 상향하고 큰 폭으로 급등했다.
    5.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는 5.48%나 뛰었다.

 

  1. 마이크론 실적 발표 및 반도체주 동향
    1. 다음 날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AI 수요에 대한 최신 전망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오늘 반도체주 중에서는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브로드컴과 그동안 폭등했던 인텔 두 개만 소폭 하락했다.

 

11. 매그니피센트 7 성과 및 기타 주식 동향

  1. 매그니피센트 7의 엇갈린 성과
    1. 매그니피센트 7(주요 빅테크 7개 기업)의 성과는 크게 엇갈렸다.

 

  1. 애플 주가 상승
    1. 아이폰 17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다는 분석이 쏟아지면서 애플 주가가 4.3%나 올랐다.
    2. 이는 빅테크 기업들 중 구글이 뒤처졌던 부분을 따라잡았고, 마지막으로 애플이 따라잡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 JP모건에 따르면 아이폰 17 기본 모델의 리드 타임(주문 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26일로, 1년 전 아이폰 16의 17일보다 훨씬 길어 주문이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

 

  1. 테슬라 주가 상승
    1. 테슬라 주가는 1.91% 올랐다.
    2. 바이퍼 샌딜러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 주가를 40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 방문 후 수직 통합된 중국 전기차들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여전히 AI 분야에서는 훨씬 앞서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1. 헬스케어 주식 약세
    1. 트럼프 행정부는 타이레놀의 유효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자폐증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타이레놀을 생산하는 캠비의 주가가 7.47% 하락했다.
    2. 트럼프 정부의 적대적 태도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헬스케어 주식들의 성과는 좋지 않았다.

 

12. H1B 비자 정책의 영향 및 장기 금리 동향

  1. H1B 비자 정책의 미국 경제 영향
    1. 트럼프의 H1B 비자 수수료 인상 정책이 미국인 고용 촉진에 도움이 될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었다.
    2. 마가 진영에서는 이 정책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3. 과거 H1B 비자 추첨 제도에 허점이 있었는데, 인도 업체들이 한 사람이 여러 회사를 통해 지원하여 당첨 확률을 높이는 편법이 있었다.
    4. 올해 초 이러한 편법을 막기 위한 조치가 있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더욱 과격한 방법으로 이를 바꾸려 한다.
    5. 일론 머스크, 사티아 나델라 등 유명 이민자들이 H1B 비자를 통해 미국에 왔으며, 이들이 미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6. H1B 비자는 주로 머리 좋은 이공계 석사, 박사 등 전문 인력을 위한 제도이다.
    7. 경제적 효과만 따진다면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매우 좋은 제도였음이 분명하다.
    8. 다만, 일부에서는 인도인들이 비자를 많이 차지하여 미국인들이 이공계 분야를 기피하게 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인도인들이 없어졌을 때 미국인들이 그 자리를 채울지에 대한 의문도 존재한다.
    9. 전반적으로 미국 언론이나 연구 결과는 H1B 비자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제도였다고 평가한다.

 

  1. 장기 금리 동향 및 시장 견해
    1. Fed의 금리 인하 기대 이후 30년물 등 장기 금리가 소폭 오르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2. 최근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10년물 금리가 4.5% 근처에서 4%까지 떨어졌다가, 발표 이후 다시 4.2% 정도로 올라간 상황이다.
    3. 이는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처럼 기대감이 선반영된 후 소폭 반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4. 전반적인 Fed의 전망(점도표)을 보면 내년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은 올라가고 실업률은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5. 성장과 물가가 좋으면 금리는 높은 쪽이 맞으므로, 점도표 발표 이후 금리가 올라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6. 역사적으로 10년물 금리는 기준 금리보다 100~150bp 높았다.
    7. 비둘기파는 기준 금리가 2.75~3.0%까지 내려올 것으로 보고, 다른 이들은 3.0~3.5%를 예상하는데, 여기에 100bp를 더하면 10년물 금리는 4.0~4.5% 수준이 될 수 있다.
    8. 월가에서는 10년물 금리가 3.5% 밑으로 떨어지면 경기 침체라는 이유밖에 없다고 말한다.
    9. 장기 금리가 많이 오르지 못하는 이유로는 내년 5월 새로운 Fed 의장이 들어오면서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10. 따라서 장기 금리는 많이 올라갈 수도, 많이 내려올 수도 없는 상황에 갇혀 있다.
    11. Fed는 주로 10년물을 타겟으로 하므로 30년물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12. 하지만 30년물도 여전히 5~6% 수준보다는 상당히 낮아진 상태이다.

 

13. 메모리 반도체 수요 및 가격 동향

  1.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원인
    1.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오르는 것이 오직 AI 관련인지, 아니면 핸드폰이나 PC 수요 증가 때문인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2. 현재 세계 경기가 전반적으로 좋아서 핸드폰이나 PC가 미친 듯이 팔린다는 얘기는 없다.

 

  1. HBM 생산 집중과 가격 상승 논리
    1. 생산 캐파(생산 능력)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쪽으로 많이 몰리면서, HBM이 비싸기 때문에 많이 생산된다.
    2. HBM 생산에 집중하다 보니 D램이나 낸드플래시 같은 다른 메모리 반도체의 생산 공급이 줄어든다.
    3. 이러한 상황에서 D램이나 낸드플래시 수요가 약간이라도 살아나면 가격이 많이 뛸 수 있다는 것이 모건 스탠리의 논리이다.
    4. 즉, 수요가 폭발해서가 아니라, HBM으로 수급이 몰리면서 다른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서 수요가 조금만 높아져도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5. 또한, 앞으로 미국 경기가 내년에는 살아날 것이라고 다들 생각하는 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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