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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9월18일] 비둘기파적이지만 10대 9로 찢어진 Fed..파월 "위험관리" 속뜻?

by 청공아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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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7일 FOMC 회의 결과와 파월 의장의 발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FOMC 회의 결과는 비둘기파적이었으나, 파월 의장의 발언은 다소 매파적이었고, 금리 인하를 '위험 관리 인하'로 규정하며 새로운 완화 사이클의 시작이 아님을 시사 하여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FOMC 회의 결과의 주요 내용은?

  • 기준 금리 25bp 인하 (4.00~4.25%)
  • 금리 인하 결정은 찬성 11표, 반대 1표 (스티브 마일런 이사 50bp 인하 주장)
  • 성명서에서 고용 위험 증가 문구 추가 및 인플레이션 위험 강조
  • 점도표상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3.6%로 하향 (추가 2회 인하 시사), 하지만 10대 9로 의견 분열

 

김현석 특파원이 전하는 이번 월스트리트나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결정과 그 배경, 그리고 시장의 복합적인 반응을 심층 분석합니다.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 점도표에 나타난 fed 위원들의 엇갈린 시각(10대 9)과 파월 의장의 ' 위험 관리인하' 발언의 숨겨진 의미를 파헤쳐 투자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미중 무역 협상진전과 중국의 AI 칩 자립화 움직임이 미국 기술주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다루며, 복잡한 시장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금리 인하가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 등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실용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까지 담겨 있어, 거시 경제 흐름과 개별 종목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9월 17일(수) 뉴욕 금융 시장 주요 소식 및 시장 반응

  1. Fed의 금리 인하 결정과 시장의 관망세
    1. 9월 17일 수요일,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에 발표될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시장은 오전에 짙은 관망세를 보였다.
    2. 25bp 금리 인하가 시장 가격에 완전히 반영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Fed가 내년 말까지 금리를 얼마까지 내릴 의향이 있는지에 집중했다.

 

  1. 회의 결과 및 파월 의장 발언에 대한 초기 반응
    1. 회의 결과 자체는 비둘기파적으로 나왔다.
    2. 하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은 약간 실망스러웠다.

 

  1. 기술주 약세 및 중국 AI 칩 관련 보도
    1. 통상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기술주가 시장을 지탱하지만, 이날은 중국이 자국 기업에 엔비디아칩 구매를 금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엔비디아등 빅테크도 힘을 쓰지 못했다.

 

  1. 주가 및 국채 금리 혼조세
    1. 주가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셀 더 뉴스(Sell the News)' 우려에 비해서는 잘 방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 S&P 500 지수는 0.10% 하락하여 6,600을 지켰고, 나스닥은 0.33% 떨어졌다.
    3. 다우 지수는 0.57% 올랐는데, 이는 금리 수혜 업종인 금융, 산업, 소비재 등이 기술주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4. 소형주도 장중 오락가락했지만 오름세로 마감했다.

 

  1. 국채 금리 상승 및 유가/금값 하락
    1. 국채 금리는 꽤 많이 올랐는데, 이는 그동안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거나 Fed회의 결과가 기대에 약간 못 미쳤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2. 10년물 국채 금리는 6bp 올라 4.08%를 기록했고, 2년물도 4.5bp 올라 3.55%를 기록했다.
    3. 유가는 0.85% 살짝 떨어졌고, 금값도 차익 실현 정도로 살짝 떨어졌다.

 

2. FOMC 발표 전 시장의 관망세와 기대치

  1. '셀 더 뉴스' 우려와 관망세
    1. FOMC 발표를 앞두고 '셀 더 뉴스' 이벤트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몸을 사렸다.
    2. 오전 9시 30분,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1. Fed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치 차이
    1. Fed는 지난 6월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를 3.6%로 제시했는데, 이는 이날을 포함해 두 번의 금리 인하를 의미했다.
    2. 반면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FedWatch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올해 세 번, 내년 세 번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었다.
    3. 이러한 기대치 간의 간격 때문에 Fed가 신중한 전망을 유지할 경우 시장이 되돌림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3. 금리 인하의 역사적 효과 및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

  1. Fed 금리 인하의 긍정적 효과
    1. Fed의 금리 인하재개 자체는 긍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2. JP모건의 트레이딩 데스크에 따르면, 1980년 이후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 기록에서 1% 이내에 있을 때 Fed가 금리를 인하한 16번의 사례가 있었다.
    3. 이 경우 1년 뒤 상승 확률은 100%였고, 평균 수익률은 15%에 달했다.
    4. 물론 1개월, 3개월 뒤 상승 확률은 50%에 불과했다.

 

  1. 미중 무역 전쟁 종식에 대한 희망
    1. 투자자들은 시장의 발목을 잡아온 미중 무역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2.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4차 무역 협상에서 양측은 틱톡을 미국에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기본 틀에 합의했다.
    3. 금요일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통화하여 이를 최종 승인할 예정이었다.
    4.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이번 통화에서 핵심 과제로 논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5. 월가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미중 정상이 만날 것으로 관측해왔다.
    6.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국이 이달 첫째 주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빈 방문 초청장을 공식적으로 보냈으며, 방중 협상이 마무리 단계지만 성사 여부는 중국의 미국산 대두와 보잉기 구매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7. 시진핑 주석은 과거 트럼프 1기 때 미국 방문에서 망신을 당한 경험이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오면 큰 통을 자랑하며 구매를 약속하는 방식으로 트럼프를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 중국의 엔비디아 칩 구매 중단 및 자체 AI 칩 개발 동향

  1. 나스닥 하락세와 중국의 엔비디아 칩 구매 중단
    1. 시간이 흐르면서 나스닥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2.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자국 기업들에게 AI 추론에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중국 전용 저사양 칩인 RTX 6000D의 테스트와 주문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3. 이 칩은 최신 아키텍처인 블랙웰 칩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나, 고대역폭 메모리(HBM) 대신 일반 D램을 사용하여 성능을 낮춘 것이다.
    4. 일부 기업들은 수만 개를 주문하겠다고 밝혔으나, 정부 지시 이후 관련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5.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이 보도에 대해 "국가가 우리를 원해야 시장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며 "실망스럽지만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다뤄야 할 더 큰 의제가 있다"고 말하며 보도가 사실임을 시사했다.
    6. 이에 엔비디아주가는 약세로 출발했으며, 황 CEO의 발언 이후 내림폭이 더 커졌다.

 

  1. 중국의 자체 AI 칩 개발 진전
    1. 중국이 엔비디아의 저사양 칩 구매를 금지한 것은 자국산 AI 칩 개발에 진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2. FT는 별도 기사에서 중국 최대 파운드리인 SMIC가 개발한 DUV 노광 장비가 본격적으로 시험 가동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7나노 칩까지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3. 블룸버그는 알리바바가 최근 자회사가 설계한 AI 칩을 차이나 유니콤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1. 중국 기술주 급등 및 미국 AI 주식에 대한 부정적 영향
    1. 중국의 자체 AI 칩 개발 및 AI 기술 개발 진전으로 중국 기술주가는 최근 급등세를 보였다.
    2. 9월 17일 홍콩 증시에 상장된 주요 중국 기술 기업을 추종하는 항생 테크 지수는 4.3% 올라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3. 이는 미국의 AI 주식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 미쳤는데, 미국 AI가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강력한 경쟁자가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4. 이에 따라 엔비디아뿐 아니라 브로드컴, AMD, 마이크론, 인텔 등 전반적인 반도체 업종 주가가 부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5. 미국 경제 지표 및 부동산 시장 동향

  1. S&P 500 지수 내 기업들의 상승세
    1.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S&P 500 지수에 속한 기업 중 약 400개는 오전장에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2. 이는 시가총액 상위 빅테크 기업들이 부진했지만, 나머지 기업들은 괜찮았다는 의미이다.

 

  1. 경기 침체 가능성 및 소매 판매 지표
    1. 강세장을 망칠 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예상치 못한 경기 침체이지만, 현재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
    2. 어제 발표된 8월 소매 판매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0.6% 증가했다.
    3. 이는 미국 경제의 핵심 축인 소비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1. 제조업 및 부동산 시장 동향
    1. 높은 금리로 고통받는 분야는 제조업과 부동산이다.
    2. 오늘 발표된 8월 주택 착공수는 전월 대비 8.5% 감소했으며, 착공의 선행 지표인 건축 허가권수도 3.7% 감소했다.
    3. 이는 허가 건수의 5개월 연속 감소세로,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좋지 않고 계속해서 위축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1. 금리 인하 가시화에 따른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1. 하지만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일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 최근 장기 금리 하락으로 모기지 금리가 떨어졌고, 주택 금융 협회(MBA)가 발표한 주간 모기지 청구권수는 전주 대비 29.7% 상승했다.
    3. MBA의 마이크 프라탄니 이코노미스트는 노동 시장 약화와 Fed의 금리 인하전망에 따라 지난주 모기지 금리가 작년 10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4. 재융자 신청 건수가 전주 대비 거의 60% 증가하는 등 주택 소유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신청 건수의 약 60%가 재융자였지만 신규 주택 구매 신청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 FOMC 회의 결과: 비둘기파적 결정과 점도표의 분열

  1. 기준 금리 인하 및 동결 중단
    1. 오후 2시에 발표된 FOMC 회의 결과는 꽤나 비둘기파적이었다.
    2. 기준 금리는 25bp 인하되어 4.00~4.25%가 되었다.
    3. 지난해 12월 25bp 인하 이후 5차례 연속 FOMC에서 동결을 유지하다가 9개월 만에 인하를 재개한 것이다.

 

  1.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한 반대표
    1. 25bp 인하 결정은 찬성 11표, 반대 1표로 결정되었다.
    2. 스티브 마일런 이사가 50bp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3. 하지만 반대표 가능성이 있었던 미셸 보먼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올러 이사는 25bp 인하에 찬성했다.

 

  1. 성명서의 비둘기파적 변화
    1. 성명서에는 비둘기파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2. 고용 위험 강조:
      1. 기존 "실업률이 낮게 유지되고 있고 노동 시장 여건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문구가 "일자리 증가율은 둔화됐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게 유지되고 있다"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2.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는 문구도 추가되었다.
    3. 인플레이션 위험 강조:
      1. 기존 " 인플레이션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문구가 " 인플레이션은 상승했고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로 바뀌어 인플레이션위험을 약간 강조했다.
      2. 하지만 노동 시장에 대한 위험은 두세 차례 강조된 반면, 인플레이션위험은 한 번만 살짝 높였다.
    4. 추가 인하 시사:
      1. 기존 "기준금리 목표 범위에 대한 추가 조정의 범위와 시점을 고려하겠다"는 문구가 "기준금리 목표 범위에 대한 추가 조정을 고려한다"로 바뀌었다.
      2. 이는 '범위와 시점'을 빼긴 했지만, 추가 조정을 고려한다는 의미로 추가 금리 인하가능성을 시사한다.

 

  1. 점도표의 기준 금리 전망 (비둘기파적이나 분열)
    1. 점도표의 기준 금리 전망도 비둘기파적이었다.
    2. 올해 말 기준 금리 전망치:
      1. 기존 3.9%에서 3.6%로 낮췄다.
      2. 이는 올해 추가로 두 번 더 인하한다는 뜻이다.
      3. 하지만 이는 10대 9로 의견이 갈렸다.
      4. Fed위원 19명 중 3회 이상 인하를 예상한 위원이 10명, 2회 이하 인하를 예상한 위원이 9명이었다.
      5. 특히 한 표는 2.9%를 가리켰는데, 이는 오늘 회의 전까지 150bp를 내려야 한다는 의미로, 스티브 마일런 이사가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3. 2026년 말 전망치:
      1. 3.6%에서 3.4%로 떨어졌다.
      2. 이는 내년에 1회 추가 인하를 하겠다는 의미이며, 내후년에도 추가 인하가 예상된다.
    4. 예측 범위의 높은 분산:
      1. 점도표의 예측 범위가 매우 분산되어 있어, 위원들 간의 의견 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1. 경제 성장률, 실업률, 물가 전망의 모순
    1. Fed멤버들은 올해 GDP 전망치를 기존 1.4%에서 1.6%로 높였다.
    2. 실업률은 4.5%로 유지했으나, 내년에는 기존 4.5%에서 4.4%로 낮췄다.
    3. 내년 성장률도 1.6%에서 1.8%로 높였다.
    4. 물가의 경우 2.4%에서 2.6%로 더 올라갈 것으로 봤다.
    5. 성장도 개선되고 실업률은 덜 떨어지며 물가는 올라가는데, 금리는 계속 내리겠다는 전망은 다소 모순적이다.
    6. 블룸버그에서도 이를 모순적이라고 지적했다.
    7. 이는 백악관의 정치적 압력으로 금리 인하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7.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위험 관리 인하' 발언과 시장의 반응

  1. 기자회견 전 시장 움직임
    1. 성명서와 점도표발표 직후 주가는 살짝 오르고 금리는 뚝 떨어져 10년물 금리가 3.99%까지 내려왔다.
    2. 하지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앞두고는 다시 발표 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1. 파월 의장의 발언: 양면적이고 매파적 어조
    1. 오후 2시 30분,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2. 성명서나 점도표와 달리 그의 발언은 약간 매파적이었다.
    3. 노동 고용 시장과 함께 여전히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며 양면적인 입장을 보였다.
    4. 고용 위험만 걱정하면 금리를 더 내리겠다는 뜻인데, 이러한 양면적 발언은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1. 금리 인하 이유: '위험 관리 인하'
    1.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이유로 일자리 감소 위험으로 인한 위험 균형의 변화를 들었다.
    2. 보다 중립적인 정책 입장을 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으며, 이번 조치를 '위험 관리 인하'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 고용 시장에 대한 평가
    1. 노동 시장이 더 견고하다고 말할 수 없으며, 정말로 냉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2. 그러면서도 실업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3. 그 이유는 노동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둘 다 이례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
    1. 관세의 전반적인 영향은 아직 미지수이며, 기본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단기적이고 일회성 변동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2. 그러나 효과가 더 지속될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평가하고 관리해야 할 위험이라고 강조했다.
    3. 그러면서도 4월 이후로 높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위험이 완화되었고, 고용과 성장 둔화로 인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아졌다고 설명했다.
    4. 결론적으로 고용과 인플레이션모두 위험이 있지만, 고용은 나쁘지 않고 인플레이션위험은 4월보다 줄었다는 식으로 양면적인 입장을 보였다.

 

  1. 추가 인하 및 점도표에 대한 언급
    1. 추가 인하에 대한 질문에는 "전반적인 지지가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2. 점도표에 대해서는 Fed가 고용과 인플레이션이라는 양면적 위험을 안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위원들 사이에 다양한 견해가 있다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3. 아홉 명은 2025년에 금리 인하가 2회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고, 10명은 3회 이상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언급했다.
    4. 미리 정해진 금리 경로는 없으며, 실제 정책 결정은 유입되는 데이터와 위험 요인의 균형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5. 이는 점도표가 Fed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니며, 각 위원이 찍은 것이라고 폄하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

 

  1. 관세, 양적 긴축, 정치적 질문에 대한 답변
    1. 관세: 관세는 대부분 수출 업체가 부담하지 않고, 수출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 있는 기업들이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2. 양적 긴축(QT): 여전히 은행 중 준비금이 풍부한 상태이며, 현재 완만한 QT 속도가 거시 경제에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 것이므로 QT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3. 정치적 질문:
      1. 베센트가 Fed에 대해 독립적으로 감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2. 내년 5월에 의장직에서 물러나면 이사직에서도 물러나냐는 질문에는 밝힐 것이 없다고 답했다.
      3. 리사 쿡 이사 해임권에 대해서도 법원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언급을 피하겠다고 거부했다.

 

  1. 파월 발언에 따른 시장의 불안정성
    1.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 초반부터 인플레이션과 고용 책무에 대한 양방 위험을 계속 강조하자 시장은 약간 불안해졌다.
    2. 고용 위험을 더 강조해야 금리를 계속 내릴 텐데, 왜 저러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3. 그가 금리 인하를 ' 위험 관리인하'라고 말한 뒤 금리는 다시 오르고 S&P 지수는 0.8%까지 떨어졌다.
    4. 러셀 2000 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5. 이는 파월 의장이 이번 인하가 새로운 완화 사이클의 시작이 아니라,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한두 번 내리고 지켜보는 차원임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6. 다만, 그가 노동 시장이 약화 징후를 보일 때 고용을 지원하는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25bp 인하로 시작하지만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 뒤 주가와 채권 가격이 약간 회복세를 보였다.

 

8. 월가 전문가들의 FOMC 회의 결과 분석

  1. 웰스파고의 분석
    1. 9월 FOMC 회의는 실망스럽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2. 점도표중간값은 10월과 12월에 50bp 추가 인하를 시사하지만, 파월 의장은 다소 매파적인 어조를 보였고 중립 금리로 돌아가기 위해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3. 오늘의 금리 조정을 ' 위험 관리차원의 인하'로, 단기적인 통화 정책 전망에 대해서는 '매번 회의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규정했다.
    4. 이는 올해 2회 추가 인하가 기본 시나리오일 수는 있지만, 향후 몇 달 동안 나올 경제 데이터에 따라 확실하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1. 에버코 ISI의 분석
    1. Fed가 25bp를 인하했고, 10월과 12월에 연속 인하한다는 기본 시나리오를 제시한 것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했다.
    2. 중요한 점은 파월 의장이 위험 관리차원에서 연속적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3. 그가 여전히 Fed다수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4. 올해 추가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막으려면 물가와 고용 데이터가 예상보다 훨씬 더 크게 강세를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1. BMO의 분석
    1.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고 보았다.
    2. 경제 전망 요약과 점도표를 보면 기준 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올해 50bp, 내년 25bp 추가 인하를 제시한다.
    3. 금리가 중립 수준보다 여전히 100~125bp 정도 높고 노동 시장 악화가 연말까지 적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점도표는 적절한 로드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4. 그러나 FOMC가 올해 50bp 추가 인하를 확신하는 정도는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5. 단 한 명만 바뀌면 올해 말 중간값은 1회 추가 인하로 전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 르네상스 매크로의 분석
    1. 2025년 기준 금리 중간값은 3회 인하로 제시되었지만, 위원 간의 차이가 상당히 컸다고 지적했다.
    2.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은 전혀 없다고 보았다.
    3. Fed는 2026년 명목 성장률이 더 높고 실업률은 더 낮으며 금리 인하는 한 번뿐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다소 모순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9. FedWatch 시장의 금리 인하 배팅 및 최종 시장 움직임

  1. FedWatch 시장의 금리 인하 배팅 상승
    1. FedWatch 시장에서 올해 10월 금리 인하에 대한 배팅은 어제 78%에서 오늘 88%로 높아졌다.
    2. 12월 추가 인하에 대한 배팅도 어제 73%에서 오늘 79%까지 올라갔다.
    3. 이는 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수준에 가깝다.

 

  1. 시장 움직임의 요동
    1. 처음에 성명서와 점도표가 나오고 나서 주가는 올랐다가, 파월 의장발언 전에 다시 하락했다.
    2. 파월 의장이 발언하자 주가는 뚝 떨어졌다가, '한 번 내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는 발언 이후 약간 올라가서 왔다 갔다 하다가 마감했다.
    3. 뉴욕 채권 시장에서 국채 금리는 요동쳤는데, 처음에는 내렸다가 다시 올라가서 마감했으며, 올라가다가 다시 약간 꺾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4. 오후 5시 기준 뉴욕 채권 시장에서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6.5bp 오른 4.0691%를 기록했고, 2년물 수익률도 4.5bp 상승한 3.55%에 거래되었다.

 

  1. 주가 혼조세 마감 및 월스트리트 저널의 분석
    1. 주가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 S&P 500 지수는 0.1%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0.3% 떨어졌지만, 다우 지수는 0.57% 올랐다.
    3. 이러한 혼조세는 올해 10월, 12월 추가 인하를 기대하지만, FOMC 위원들이 10대 9로 갈렸기 때문에 확신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 월스트리트 저널은 오늘 주가와 채권 가격의 하락은 FOMC를 앞두고 이미 주가와 채권 가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5. 회의 전부터 많은 트레이더들은 내년에 기준 금리가 3%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는데, 이는 대부분 Fed관계자가 예상하는 것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다.
    6. 이는 예상만큼 비둘기파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의 실망 매물이 나왔을 수 있지만, '셀 더 뉴스' 우려에 비해서는 훌륭한 결과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10. Fed Day 주가 움직임의 전형성 및 주요 종목 동향

  1. Fed Day 주가 움직임의 전형성
    1. 일부에서는 오늘 시장 움직임을 "그냥 맨날 하던 일"이라고 평가했다.
    2. 2018년 파월 의장취임 이후 FedDay마다 주가 움직임은 결과 발표 후 약간 올랐다가 내리고, 파월 의장발언 후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
    3. 오늘도 거의 비슷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을 소화하고 나면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 주요 기술주 하락세 유지
    1. 주요 기술주는 끝까지 하락세를 유지했다.
    2. 엔비디아는 2.63%, 브로드컴은 3.84%, 오라클은 1.71%, 펠런티어는 1.13% 내렸다.
    3. 알파벳, 메타, 아마존 등도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그동안 많이 올라서 약간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1. 금리 인하 수혜주 및 소형주 상승
    1. 금리 인하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월마트(0.82%), 코스트코(1.15%), JP모건(0.83%),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74%) 등은 상승세를 보이며 다우 지수를 끌어올렸다.
    2.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도 결국 상승 전환하여 0.18%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11. 시청자 질문 및 전문가 답변

  1. 올해 추가 금리 인하 확신 여부 (벤자민 김님 질문)
    1. 질문: 현재 FedWatch는 올해 두 차례 인하를 확신하는데, 월가 분위기도 지지하는지? 표결 결과, 점도표, 파월 기자회견 등에 비하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선반영한 시장에 비해 비둘기파적인지 의문이다.
    2. 답변: 파월 의장의 발언과 10대 9 점도표는 불확실성을 보여주지만,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몇 번 더 금리를 내려야 할 것 같다는 것이었다.
    3. 파월 의장은 10월, 12월 인하를 확정하지 않고 선택권을 갖겠다는 입장이었다.
    4. 에버코 ISI의 분석처럼 고용과 물가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10월과 12월에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5. FedWatch 시장은 다소 투기적이지만, 10월 인하 확률 90%, 12월 인하 확률 80%를 예상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둘 다 인하할 확률이 5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1. Fed의 독립성 및 파월 의장의 장악력 (셀라스티스님 질문)
    1. 질문: 트럼프 이중대 원로와 보먼이 찬성했다는 것은 파월의 위치와 견고함을 말하는 것이고 연준 독립성 보장이 되는 것 아닌가?
    2. 답변: 연준은 독립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티븐 마일런 이사가 점도표에서 '왕따'처럼 보였지만, 이는 그가 새로 들어왔기 때문일 수 있다.
    3. 파월 의장의 장악력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이 시장이 안심한 부분 중 하나였다.
    4. 월러와 보먼이 찬성한 것은 회의 전 점도표를 미리 보고, 올해 두 차례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굳이 반대표를 던져 파월을 흔들 필요가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5. 특히 크리스 월러 입장에서는 자신이 의장이 될 수도 있는데, 불안정한 상황을 만들 필요 없이 파월과 함께 가는 것이 좋았을 것이다.

 

  1. 금리 인하 시 은행주 하락하지 않는 이유 (드라이브 슬로리님 질문)
    1. 질문: 기준 금리가 내려가면 은행들이 받을 수 있는 이자 수익도 낮아지는데, JPM, CT 같은 은행주들이 하락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증권 사업도 같이 하기 때문인가?
    2. 답변: 증권 사업 때문이 아니다.
    3. 기준 금리가 내려가도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즉시 낮추지 않는다.
    4. 조달 금리만 낮추고 대출 금리는 계속 받다가, 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면 그때서야 조금씩 낮추면서 마진을 더 확보한다.
    5. 은행들은 금리가 오를 때는 더 빨리 올리고, 내릴 때는 안 내리면서 마진을 확보하는 경향이 있다.
    6. 또한,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부실이 줄어들어 받을 돈을 더 잘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7. 기본적으로 경기가 살아나면 은행주에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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