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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4월25일 "이젠 CPU가 모자라다"..\'계속 사라\' vs \'단기 조정\', 다음 주 슈퍼위크

by 청공아 2026.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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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 CPU 수요가 급증하는 이유는? AI가 훈련에서 추론, 에이전트로 발전하면서 작업을 스케줄링하고 메모리를 관리하는 데 CPU가 더 많이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1. AI 시대, CPU 수요 급증과 반도체 시장의 과열

 

AI 기술 발전으로 CPU 수요가 급증하며 반도체 시장이 과열되고 있으며, 다음 주 '슈퍼위크'에 발표될 주요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다.

 

1.1. AI 시대의 CPU 르네상스

  1. AI 발전이 CPU 수요를 견인한다
    1. 인텔의 팻 겔싱어 CEO는 AI가 훈련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CPU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고 밝혔다.
    2. 과거 GPU 대비 CPU 비율이 8대 1이었으나, 이제는 4대 1로 바뀌었고, 앞으로는 1대 8, 심지어 1대 10까지 CPU가 더 많이 필요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3. 이는 AI가 추론과 에이전트로 발전하면서 작업을 스케줄링하고 메모리를 관리하는 데 CPU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 인텔의 부활과 투자 등급 상향
    1. 인텔은 1분기 데이터센터 및 AI 매출이 CPU 수요 증가에 힘입어 22% 성장했으며, 파운드리 매출도 16% 증가했다.
    2. 에버코와 ISI는 인텔을 CPU 르네상스의 수혜주로 평가하며 투자 등급을 '수익률 상회'로, 목표 주가를 45달러에서 111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3. HSBC도 인텔의 실적이 서버 CPU 반등의 시작을 증명한다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를 95달러에서 100달러로 높였다.
  3. 인텔의 가치 재평가 요인
    1. CPU 르네상스: 급성장하는 AI 워크로드에 더 많은 CPU가 필요해졌다.
    2. 사업 실행력 개선: 팻 겔싱어 CEO가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인텔의 경쟁력을 높였다.
    3. 지정학적 가치 부각: 미국 내 유일한 첨단 칩 제조사로서 인텔의 가치가 부각되며 미국 정부, 엔비디아, 테슬라 등과의 협력이 기대된다.
  4. 2027년까지 이어질 CPU 공급 부족 전망
    1. HSBC는 AI 에이전트 부상으로 2026년, 2027년 서버 CPU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각각 20%,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2. 2027년까지 이어질 CPU 쇼티지(공급 부족) 속에서 인텔은 가격 인상 능력과 파운드리 용량을 재배분하여 추가 CPU 생산을 이끌어낼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3. 시장은 여전히 서버 CPU의 성장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 AI 에이전트 시대의 CPU 중요성
    1. 유명 주식 평론가 짐 크레이머는 AI 에이전트들이 인텔, AMD, ARM 홀딩스 등 CPU 빅 3가 생산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CPU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2. 나이즈 인베스먼트의 덴 나이즈 설립자는 AI 업계가 초기 GPU에 집중하면서 CPU가 사양길에 오른 것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성장 스토리의 시작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3. 에이전트 AI 도입 초기 단계이므로 향후 1년 동안 CPU 수요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2. 반도체 시장의 과열과 조정 우려

  1. 반도체 랠리의 광풍
    1. 인텔이 25% 가까이 오르고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다시 5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반도체 랠리가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나스닥도 1.6% 상승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3. 인텔 주가는 23.64% 급등하여 닷컴 버블 절정기인 2000년 8월 기록을 넘어섰다.
    4. AMD(13.91%), ARM 홀딩스(14.76%), 퀄컴(11.24%) 등 다른 CPU 관련주들도 폭등했다.
    5. 엔비디아도 4.32% 상승하며 6개월 만에 시총 5조 달러를 다시 넘었다.
    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일 연속 상승하며 이번 달에만 38% 올랐다.
  2. 단기 과열에 대한 경고음
    1.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99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8일 연속 상승했으며, 과거 12일 연속 상승했던 세 번의 경우 모두 이후 1~5개월 동안 반도체 주가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2. 울프 리서치는 가격이 너무 빠르게 상승하여 지속 불가능할 수 있으며, 반도체 업종 ETF의 상대 강도 지수(RSI)가 85를 기록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치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3. RSI가 70을 넘으면 과매수 상태로,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시작보다 끝에 더 가까워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4. BTIG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현재 201일 평균선보다 43% 높은 수준으로, 2000년 6월 닷컴 버블 이후 가장 큰 격차이며 극단적이고 지속 불가능한 영역에 있다고 지적했다.
  3. 수익 실현 권고와 장기 전망
    1. RIAA 어드바이저스의 렌스 로버트 전략가는 반도체에서 수익을 실현할 것을 권고하며, 이는 강세장이 끝났다는 의미가 아니라 상당한 조정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 하지만 높은 RSI가 장기 추세의 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과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RSI가 80을 넘었던 34번의 경우 향후 12개월 동안 평균 22% 상승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단기 조정 후 장기적으로는 괜찮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4. 닷컴 버블과의 비교 및 시장의 양면성
    1. BCA 리서치는 반도체 주식의 폭발적인 상승세가 2000년 3월 닷컴 버블 마지막 단계를 연상시키지만,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인한 컴퓨팅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이 붐이 향후 12개월 안에 끝날 것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보았다.
    2. 골드만삭스는 AI 주식의 시가총액이 S&P 500 지수에서 기록적인 45%에 달하며, 이는 혁신 기업의 탄탄한 펀더멘탈을 반영하지만, 동시에 기업 밸류에이션 우려, 실적 부진, 거시 경제 환경 변화 시 지수 전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취약성을 알려준다고 지적했다.

 

 

2. 다음 주 '슈퍼위크'의 주요 변수와 시장 전망

 

다음 주는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그리고 핵심 경제 지표 발표가 집중된 '슈퍼위크'로,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들이 많다.

 

2.1. 다음 주 주요 경제 이벤트: 슈퍼위크

  1. 각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
    1. 다음 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비롯해 유럽, 영국, 일본 등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가 모두 몰려있다.
  2. 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
    1. 아마존, 알파벳,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매그니피슨트 7 기업 중 5곳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 특히 아마존,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4곳이 29일 한꺼번에 실적을 발표하는 것은 사상 최초이다.
    3. S&P 500 기업 중 180곳이 다음 주에 실적을 내놓는 피크 기간이다.
  3. 핵심 경제 지표 발표
    1. 1분기 GDP 첫 발표와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 등 중요한 경제 데이터가 공개된다.
    2. 1분기 GDP 성장률은 월가 예상치 2.1%로, 지난 4분기(0.5%)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PCE 디플레이터는 2월 3.0%에서 3월 3.2%로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연준이 정책 금리를 계속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

 

2.2. 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실적 발표와 AI 투자 전망

  1.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 지출 가이던스 중요성
    1.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는 이번 분기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들의 자본 지출 가이던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 AI 인프라 주식의 지속적인 모멘텀과 클라우드 성장률이 높게 나와야 반도체 주식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으며, 이들 기업 자체의 주가에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 요인
    1. 덴 나일즈는 시장이 기술적으로 과매수 수준에 도달했으며, 다음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부 기업의 실적 전망이나 마진이 예상보다 안 좋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1. 이란 전쟁으로 중동 국가들과의 대형 계약 체결이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2. 반도체 가격 급등이 마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3. 유가 상승으로 운송 비용이 증가했을 수 있다.
      4.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자 신뢰 하락이 광고 예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수 있다.
  3. AI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투자 연장
    1. 블룸버그는 알파벳이 엔트로픽에 최대 4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아마존도 엔트로픽에 5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AI 수요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
    2. AI 투자가 2026년 1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 달리, 최근에는 정점이 2028년까지 미뤄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앞으로 더 연장될 수도 있다.
    3. AI 스타트업들은 엔비디아 GPU 접근을 위해 몇 달간 대기하고 있으며 더 높은 가격에 직면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들에게 GPU 대기 시간이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4. 이는 계속해서 컴퓨팅 용량을 늘리고 있음에도 수요가 넘치기 때문이다.
  4. 긍정적인 기업 실적 발표 추세
    1.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중 84%가 예상을 상회하는 주당 순이익을 내놓았으며, 이는 5년 및 10년 평균을 모두 웃도는 수치이다.
    2. 이들 기업의 이익은 예상치보다 12.3% 높았고, 1분기 이익 성장률은 전년 대비 15.1%로 추정되어 지난주 예상치보다 높아졌다.
    3.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20.6%, 3분기 22.7%, 4분기 20.4% 등 향후 3개 분기 동안 이익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4. 다만, 이익의 절반 정도는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등 소수 기업들이 차지한다.

 

2.3. 중동 정세와 금리 인하 기대감

  1. 중동 휴전 연장과 유가 안정화
    1.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3주 휴전 연장에 이어 이란과 미국의 협상이 파키스탄에서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유가가 보합세를 보였다.
    2. 이란 외무장관과 미국 특사 및 트럼프 대통령 사위가 파키스탄으로 향하고 있으며, 백악관은 회담이 파키스탄의 중재로 직접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3. 이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유가 안정에 기여했다.
  2. 파월 의장 수사 중단과 금리 인하 기대감
    1. 법무부가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한 조사 및 수사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케빈 워시 차기 의장 지명자의 인준 길이 열렸다.
    2. 법무부는 페드 청사 개보수 과정의 비용 과다 지출 문제에 대한 수사를 중단했으며, 이는 상원 인준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상원 은행위원회의 톰 틸리스 의원이 수사 종결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3. 워시가 들어와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오늘 2년물 중심으로 채권 금리가 하락했다.

 

2.4. 기타 시장 동향 및 전망

  1. 엇갈린 시장 시각
    1. 베퍼스톤은 중동 분쟁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의 유가가 과거만큼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강력한 기업 실적이 증시 강세의 펀더멘탈이라고 보았다.
    2. 반면 골드만삭스의 토니 파스콜릴로 헤드는 상승 추세는 유효하지만 단기적인 연휴가 까다로워졌고, 시장이 안일함에 빠져 있으며 이번 랠리가 반도체 주식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2. 연기금 리밸런싱과 계절적 요인
    1.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는 이달 말 연기금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인해 25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주식 매물이 나올 것으로 추정한다.
    2. 이는 4월에 주가가 급등하고 채권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6대 4 비율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분기 말이 아닌 때를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3. 시장은 계절적으로 최악의 6개월이 시작되는 5월로 진입하고 있으며, "5월에 팔고 떠나라"는 격언이 있지만, 갤런스 그룹은 지난 10년 동안 이 기간이 단 한 번만 하락했고, 올해처럼 4월까지 주가가 오르고 특히 4% 이상 상승한 경우 수익률이 훨씬 더 좋다고 설명했다.
  3. 파월 의장의 거취 논란
    1. 워시가 연준 의장으로 인준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파월 의장이 과연 거버너(이사)로서 계속 남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2. 과거 의장들은 임기가 끝나면 대부분 물러났지만, 파월 의장은 지난 FMC 때 조사가 끝나지 않으면 의장으로 계속 있을 것이라고 했고, 이사직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3. 울프 리서치는 워시가 과거 연준 이사를 지냈기 때문에 파월 의장이 물러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법무부가 수사를 재개할 가능성을 열어두었기 때문에 파월 의장이 당분간 남아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4. 소비자 심리 지수와 달러 약세
    1. 미시간대 4월 소비자 심리 지수는 49.8로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2주 전 예비 수치보다는 높아졌다.
    2. 이는 휴전 소식으로 인해 전반적인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3.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동 및 아시아 국가들의 스왑 라인 개설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기면서 달러가 소폭 하락했다.
    4. 추가 스왑 라인은 국제적으로 달러 사용과 유동성을 강화하여 미국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며, 걸프만 및 아시아 국가들과의 스왑 라인 상시화가 미국의 달러 자금 센터를 만드는 데 중대한 걸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증시 현황
    1. S&P 500 지수는 0.80% 상승한 7,165, 나스닥은 1.63% 상승한 24,836으로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 다우는 0.16% 하락하여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3. 맥세븐 중에서는 애플만 0.87% 하락했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4. 소프트웨어 주식들도 SAP의 실적 발표 덕분에 약간 반등했다.
    5. 업종별로는 IT(2.46%), 소비재(1.36%),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88%) 등 빅세븐 주식이 포함된 섹터가 상승했고, 헬스케어(-1.37%), 산업(-0.88%), 금융(-0.64%)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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