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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의 불앤베어] 푸틴 최측근 "유럽은 미국 꼬붕". 불타는 방산주 주가 큰 물 들어왔나. 트럼프 "국방예산 50% 증액"

by 청공아 2026.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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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최측근이 유럽을 '미국 꼬붕'이라 비난하며 방산주 주가가 급등한 배경은?

트럼프의 그린란드 군사적 수단 시사 발언에 유럽이 반발하자, 푸틴 최측근이 유럽이 미국에 복종하는 '봉신'에 불과하다며 비난했고, 이후 트럼프가 국방 예산 50% 증액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정학적 불안감과 군비 경쟁 심화 기대감으로 방산주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 트럼프의 국방 예산 증액 계획이 방산주에 미친 영향은?

트럼프의 국방 지출 1조 5천억 달러 확대 계획 발표로 미국 방산주들이 장중 급락했던 낙폭을 모두 회복하고 더 상승하는 등 글로벌 군비 경쟁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정 심화와 AI가 촉발하는 노동 시장의 구조적 변화라는 두 가지 핵심 이슈를 심층 분석합니다. 트럼프의 국방 예산 50% 증액 계획과 푸틴 최측근의 유럽 비판 발언을 통해 방산주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동시에, 댈러스 연은 보고서를 바탕으로 AI 노출도가 높은 청년층 엔트리 레벨 일자리가 구조적으로 사라지는 현상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확인합니다. 연준의 기존 경제 모델로는 해결 불가능한 세대 비대칭적 고용 충격에 대비하고, 다가오는 군비 경쟁과 노동 시장 양극화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지정학적 불안정 심화와 방산주 투자 기회

1.1. 트럼프의 외교 정책과 유럽의 반응

 
  1. 트럼프의 외교적 압박 시도
  2.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작전 성공 이후 그린란드(Greenland)를 다음 목표로 설정한 것으로 보이며, 다음 주에 루비오 국무장관이 그린란드와 만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3. 트럼프는 협상이 잘 되지 않을 경우 군사적인 수단까지 선택지에 있음을 넌지시 내비쳤다.

  1. 유럽 국가들의 반발
  2. 독일, 프랑스, 폴란드 외무장관들은 미국이 루이지애나를 사고팔 수 있는 시대로 착각하면 안 된다며, 이러한 위협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반발했다.
  3. 이는 미국이 1800년대 초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 땅을 사들여 영토를 넓혔던 과거의 방식이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1. 푸틴 최측근의 유럽 비판 및 '봉신' 발언
  2. 러시아 푸틴의 최측근인 키릴 드미트리에프는 유럽의 행동이 너무 소극적이고 성에 차지 않는다며, 유럽이 쉽게 말해 '쫄았다'고 비판하며 자존심을 긁는 발언을 했다.
  3. 그는 세계를 3등분한 지도를 본인의 X(구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 지도에 따르면 한국은 시진핑의 영향권 안에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한국 입장에서도 기분이 나쁠 수 있다.
  4. 드미트리에프는 유럽이 이중 잣대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5. 유럽은 이러한 사안에 대해 행동할 능력이 없으며, 그저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데 그치고 있다는 것이다.
  6. 그는 그린란드는 이미 결정된 안건이며, 유럽은 미국의 '봉신(Vassal)'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7. 봉신이란 봉건제에서 군주에게 충성을 맹세한 대가로 토지나 지위를 받고 복종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8. 유럽은 봉신들이 잘하는 것, 즉 지켜보고 이중 잣대를 보이는 본보기를 보일 것이라고 비꼬았다.
  9. 그는 이어서 "다음은 캐나다인가?"라고 올렸는데, 이는 과거 트럼프가 캐나다와의 갈등이 극에 달했을 때 캐나다에게 미국의 주로 편입되라고 했던 발언을 풍자하는 것이다.
  10. 드미트리에프가 말하는 이중 잣대는 유럽이 러시아의 행동에 대해서는 비난하면서도, 정작 미국이 무언가를 하면 꼼짝도 못 하는 상황을 지적하는 것이다.

1.2. 지정학적 불안과 군비 경쟁의 본격화

  1. 방산주 주가 상승 분위기
  2. 이러한 지정학적 충돌 위기감이 스멀스멀 올라오면서 방산주 주가가 다시 올라가는 분위기이다.
  3. 독일의 라인메탈(Rheinmetall)을 비롯한 대표적인 유럽 방산주 주가가 상승했다.

  1. 미국 방산주의 롤러코스터 장세와 트럼프의 국방 지출 확대 계획
  2. 미국 방산주는 정규장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3. 정규장 급락: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 업체들은 국방 기술 개발에 돈을 써야지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을 하면 안 된다고 발언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4. 장 마감 후 급등: 장 마감 이후 트럼프가 국방 지출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주가를 더 끌어올리는 에너지를 보였다.
  5. 트럼프는 작년 대비 50% 올라간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쏟아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 글로벌 군비 경쟁 본격화 전망
  2. 지정학적 불안과 트럼프의 국방 예산 확대 의지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전반에 걸쳐 군비 경쟁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점이 미국과 유럽 방산주 모두에게 에너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 AI가 촉발하는 노동 시장의 세대 비대칭적 충격

2.1. 미국 노동 시장의 역동성 저하 현황 (졸트 보고서)

 
  1. 구인 건수 감소 추세
  2. 졸트(JOLTS)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미국의 구인 건수는 1년 2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3. 구인 건수는 반올림하여 약 715만 건으로, 10월 대비 크게 줄어들었으며, 이는 2024년 9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다.
  4. 이는 시장 전문가 전망치도 밑도는 결과였다.

  1. 노동 시장의 균형과 역동성 저하
  2. 현재 파월 연준 의장이 언급하는 '저해고, 저고용'의 균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3. 해고 자체가 크지 않아 실업률의 급등은 없지만, 고용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 눈에 띈다.
  4. 이는 노동 시장의 다이내믹(역동성)이 굉장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2. 댈러스 연은 보고서 분석: AI 충격의 세대 비대칭성

  1. 댈러스 연은의 AI-일자리 영향 보고서
  2.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은 AI가 산업에 침투하면서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시의적절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1. 청년층(20~24세) 고용 비중의 구조적 감소
  2. 보고서의 그래프를 보면, 20세에서 24세의 청년층(주로 처음 일자리를 잡는 계층)은 AI 노출이 가장 강한 집단(Most AI Exposure)에서 고용 비중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3. 이는 챗GPT(ChatGPT)가 출시된 이후 구조적으로 고착화되는 흐름이다.

  1. 기존 직장인 계층(25~55세)과의 비교
  2. 반면, 같은 'Most AI Exposure' 집단이라도 이미 직장에서 자리를 잡은 계층인 25세에서 55세에서는 상대적으로 고용 비중의 큰 변화나 감소 모습이 덜하다.

  1. AI 충격의 세대 비대칭성 결론
  2. AI 충격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세대 비대칭적이며, 이제 막 일자리를 잡으려는 젊은 층에서 확연하게 먼저 나타나고 있다.
  3. AI 노출이 높을수록 엔트리 레벨(Entry Level) 일자리가 먼저 사라지는 현상이 챗GPT 이후 고착화되고 있다.

2.3. 연준의 기존 경제 모델과 노동 시장 양극화의 한계

  1. 기존 연준 프레임의 한계
  2. 이러한 현상은 실업률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3. 이 차트가 보여주는 세대 간의 간격 벌어짐과 AI 노출에 따른 차이는 연준의 기존 프레임(실업률, 비농업 고용 지수, 졸트 보고서 등)으로는 도저히 포착할 수 없는 새로운 지표이다.
  4.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연준이 완전 고용으로 경제를 끌고 가더라도 AI 익스포저가 높은 젊은 세대에서는 고용이 잘 안 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다.

  1. AI 익스포저의 확산 전망
  2. 현재는 AI 익스포저가 높은 계층만 영향을 받고 있지만, 엔비디아(NVIDIA)가 밀고 있는 피지컬 AI(Physical AI)와 같은 기술로 인해 AI 노출이 강하지 않았던 직업군까지 AI가 확산될 것이다.
  3. 결국 거의 모든 직업군에서 AI 익스포저가 커지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1. 연준의 대응 수단 부재와 노동 시장 양극화 우려
  2. 연준은 이러한 구조적 변화에 마땅하게 대응할 수단이 없다.
  3. 노동 시장의 양극화가 우려되며, 이중 구조가 심화될 경우 연준이 보는 기존 지표는 안정적일지라도, 실제로는 일자리를 잡아야 하는 젊은 계층의 시장은 골마 있을 가능성이 있다.
  4. 전통적인 경제학 모델에서는 AI가 생산성 증가를 통해 디스인플레이션 효과를 내고 소득을 늘리며 실업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해석되었으나,
  5. 현재 차트는 AI 익스포저가 커질수록 한쪽에서는 계속 실업이 구조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엔트리 레벨 청년층에서 더 심각함을 보여준다.
  6. 이러한 구조는 금리를 내린다고 해서 사라진 주니어 직무가 돌아오지 않는, 금리 정책과 무관한 문제이다.

  1. 연준의 책무 재정의 필요성
  2. 이러한 현상은 시간의 문제일 뿐 더 확산될 것이므로, 머지않은 시기에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이중 책무를 다시 정의하고 온갖 지표를 바꿔야 할 가능성이 있다.
  3. 댈러스 연은이 이러한 연구를 한 것은 이와 같은 구조적 변화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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