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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내년부터 부동산 지옥문 열린다, 2026년 집값 '이렇게' 됩니다

by 청공아 202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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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집값이 더 무섭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의 근거는 무엇인가?

내년부터 공급 부족이 크게 와닿을 것이며, 사람들의 '집이 부족해 내년 이후 집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믿음이 확산되면서 불안 심리로 수요가 당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규제 정책이 집값 상승을 막는 데 잘 먹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 규제의 본질이 수요를 잠깐 잡아두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적응하면 다시 수요를 창출함
  • 규제가 들어온다는 것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미리 집을 사려는 심리가 작용함

 

부동산 전문가 '아기곰'이 제시하는 2026년 공급 절벽과 그로 인한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분석합니다. 정부의 규제책이 오히려 수요를 앞당겨 집값을 급등시키는 '규제의 아이러니'를 지적하며, 특히 내년부터 심화될 전세 시장 불안정이 매매가 상승을 견인할 메커니즘을 구체적인 통계와 함께 설명합니다. 무주택자에게는 '똘똘한 한 채' 전략의 유효성을 강조하며, 자산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부동산을 활용해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고 자산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실용적인 투자 철학을 제시합니다.

 

1. 규제의 아이러니와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 분석

 

1.1. 규제 정책의 효과와 시장 심리

  1. 규제의 아이러니 현상:
    1. 규제가 들어온다는 예측 때문에 사람들이 미리 집을 사게 되어, 원래 오를 예정이었던 것보다 다음 달이나 내년에 오를 것까지 수요를 당겨와 집값이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2. 이는 규제가 집값을 오르지 않게 만들었으나, 규제 도입 전에 미리 사려는 심리가 작용하여 오히려 집값이 오르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3. 규제는 기본적으로 수요를 잠깐 잡아두는 역할을 하지만, 사람들이 이에 익숙해지면 다시 적응하여 수요를 창출하는 현상이 반복된다.
    4. 특히, 토지거래허가제(토재)가 들어오면 몇 년 동안 집을 사기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사람들이 서둘러 매수에 나서 수요가 급증했다.
    5. 10월 15일 발표된 대책의 토재 적용일(10월 20일) 직전인 10월 19일(일요일)까지도 일부 중개소는 문을 열고 거래를 진행하여 신고가가 나오는 지역이 있었다.

 

  1. 최근 정부 대책과 시장 반응 (KB 국민은행 시세 기준):
    1. 아파트 매매가 주간 상승률 표를 분석한 결과, 연초 오세훈 시장의 토재 일부 해제 조치로 3월까지 작은 상승세를 보였다.
    2. 이후 강남 3구와 용산구까지 토재가 확대되면서 잠시 주춤했으나, 현 정부 출범 후 집값이 다시 크게 올랐다.
    3. 6.27 조치 이후 잠시 안정되는 듯했으나, 두 달 후 다시 집값이 상승하여 9월과 10월까지 급등 수준을 보이고 있다.
    4. 규제의 약발은 보통 두 달 정도 가는 것으로 나타나며, 현재 규제가 시장에 잘 먹히지 않고 있다.
    5. 시장 양극화: 전국(파란색)은 보합 수준이지만, 서울(빨간색)은 급등 수준을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1.2. 강력 규제(토지거래허가제)의 효과 분석

  1. 토재의 실제 효과:
    1. 토재는 기본적으로 거래를 제한하는 것이지, 가격을 떨어뜨리는 정책이 아니다.
    2. 토재가 실시되면 매물도 급속하게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거래량은 줄어들지만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3. 매물 감소 이유: 전세가 껴 있는 매물(조건이 맞지 않는 매물)은 팔 수가 없기 때문에 매물이 줄어든다.
    4. 사례: 3월 토재 확대 이후에도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집값은 내리지 않았으며, 오히려 올해 누적 상승률(작년 연말 대비 10월 중순 기준)은 송파구가 1위, 강남구가 2위, 서초구(8위), 용산구(11위) 등 토재 지역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 공급 부족 심화와 전세 시장 불안정

 

2.1. 9.7 주택 공급 대책의 한계와 공급 절벽의 현실

  1. 9.7 대책의 성격:
    1. 9.7 대책은 앞으로 공급을 늘리겠다는 것이지, 지금 당장 공급을 늘리겠다는 대책은 아니다.
    2. 아파트 기준으로 착공부터 입주까지 최소 3년(36개월)이 걸리며, 지금부터 준비해도 가장 빠른 입주는 2026년 1월이다.
    3. 공급 시점: 2026년부터 공급이 시작되면 2027년, 2028년, 2029년도에 걸쳐 공급이 이루어진다.
    4. 2028년까지 공급 부족: 2028년까지는 과거에 착공했어야 할 물량이 부족하여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1. 착공 실적을 통한 공급 절벽 증명:
    1. 아파트 착공부터 입주까지 3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지난 4년간(2018년~2021년) 월평균 33,000채 정도가 착공되었다.
    2. 2025년 입주분 (2022년 착공분): 2022년 착공분부터 물량이 급감하기 시작하여 과거 평균치 대비 1/4 수준(25%)으로 줄었다.
    3. 2026년 이후 심각성: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내년도(2023년 착공분, 2026년 입주분)에는 과거 평균 대비 59%가 줄어들고, 2024년에는 32%, 2025년에는 55%로 반 토막 이상이 나는 심각한 상황이다.
    4. 올해까지는 작년 이월 물량 등으로 공급 부족이 크게 와닿지 않았으나, 내년부터는 공급 부족이 크게 와닿을 것이다.

 

2.2. 전세 시장 불안정의 메커니즘

  1. 전세 시장의 특성:
    1. 공급 부족은 전세 시장에서부터 먼저 나타난다.
    2. 매매 시장은 투자 심리에 따라 변동하지만, 임대 시장은 100% 실수요에 의해 움직인다.
    3. 전세 시장은 수요와 공급 원칙에 철저히 움직이므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면 전세가는 크게 오르고, 공급이 과잉되면 크게 떨어진다.
    4. 따라서 내년부터 전세가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 다주택자 매물 출회 주장의 반박:
    1. 일부에서는 다주택자가 집을 내놓으면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전세 시장의 본질을 모르는 것이다.
    2. 다주택자가 집을 판다고 해서 전세 물건이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이미 전세를 주고 있던 물건이 매매로 전환되면 전세 물량이 더 줄어든다.
    3. 공급 부족의 핵심: 시장의 수요를 공급이 쫓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전세가가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 공급 부족의 핵심이다.

 

2.3. 정부 정책의 목표와 민간 기업의 역할

  1. 9.7 대책의 장기적 목표:
    1. 정부도 공급 부족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9.7 대책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2. 9.7 대책의 핵심은 2029년도 이후의 시장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지, 지금 당장의 시장 안정이 아니다.
    3. 9.7 대책은 만점의 대책은 아니지만, 과거 정부가 공급 부족을 인정하지 않고 마녀(다주택자, 갭투자 등)를 만들어 핑계를 댔던 것과 달리, 공급 부족을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의 첫 단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1. 민간 기업의 공급 감소 원인:
    1. 2022년부터 공급이 줄어든 것은 정부가 허가를 안 내줘서가 아니라, 민간 기업의 수익성 때문이다.
    2. 민간 기업은 수익이 나야 비즈니스를 하며, 시장이 죽으면 절대 집을 짓지 않는다.
    3. 경기가 좋으면 공급 과잉이 되지만, 경기가 나쁘면 짓지 않아 변동폭이 너무 크다.
    4. LH 공사의 역할: 9.7 조치의 기본 개념은 LH 공사가 이 변동폭을 줄이기 위해 시장이 좋을 때는 빠지고, 안 좋을 때는 들어가서 완화시키겠다는 것이다.
    5. 2022년부터 집값이 크게 떨어지자 민간 기업은 당연히 짓지 않았다.

 

  1. PF 대출 문제와 악순환:
    1. 건설사들은 짓고 싶어도 돈(자금)이 없어서 못 짓는다.
    2. 건설은 자기 자본 5%만 들어가고 나머지는 PF 대출(주로 저축은행)을 받아 진행한다.
    3. 경기가 안 좋을 때 미분양 위험 때문에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주지 않아 악순환이 지속된다.
    4. 딜레마: 집값이 잡히면 집을 사려는 기대감이 사라져 아무도 집을 짓지 않게 되고, 결국 계속 공급 부족이 되는 딜레마가 발생한다.
    5. 정부는 물가 상승률만큼 집값이 오르고 급등하여 사회 문제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지, 집값을 100% 잡으려는 것은 아니다.

 

3. 신도시 영향, 거래량 감소, 그리고 재건축 리스크

  1. 3기 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에 미치는 영향:
    1. 9.7 대책에서 3기 신도시의 역할이 강조되었으며, 용적률을 높여 원래 계획보다 더 많이 공급하려는 계획이 포함되었다.
    2. 새 아파트 공급 효과: 새 아파트가 시장에 많이 공급되면 상대적으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희석된다.
    3. 타격 예상 지역: 1기 신도시(낡은 아파트)보다는 2기 신도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예: 검단 신도시보다 입지가 좋은 대장지구에 새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4. 예외: 판교처럼 수요가 탄탄한 지역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5. 신도시가 자리를 잡는 데는 보통 10년 정도 걸리며, 도시 기반 시설 정착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지역도 있다.

 

  1. 고강도 규제에 따른 거래량과 가격 변화:
    1. 10.15 대책(토재)으로 인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 거래 감소 심화: 토재 지역은 허가를 받는 데 2~3주가 걸리며, 초기 단계에는 담당 인원 부족 등으로 허가 기간이 한두 달로 늘어나 거래가 한없이 연기될 수 있다.
    3. 거래량 감소와 신고가 비중:
      1. 매수세가 줄어 거래량이 적은 지역은 집값이 떨어지지만, 토재 지역은 팔 수 있는 매물 자체가 확 줄어든다.
      2. 가격 상승 메커니즘: 토재에도 불구하고 살려는 사람이 5명인데, 매물이 2개로 줄어들면 매물 2개에 5명이 달라붙어 거래량은 줄어도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한다.
      3. 토재가 확대된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집값 상승률이 다른 지역을 압도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1. 공사비 급등과 재건축 사업의 리스크:
    1. 현재 재건축의 가장 큰 리스크는 공사비 상승이다.
    2. 공사비 상승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때문이며, 이는 수익성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3. 수익성 악화: 공사비가 크게 오르면서 일반 분양가 대비 수익이 줄어들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줄이기 어려워졌다.
    4. 재건축 지연: 정부는 재건축을 활성화하여 공급을 늘리려 하지만, 조합원 입장에서 추가 부담금이 5~6억, 심하면 10억 이상 나올 수 있어 재건축을 꺼리게 된다.
    5. 소유주 30% 이상이 반대하면 재건축이 안 되므로, 공사비 인상이 재건축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이다.
    6. 정부의 고민 필요: 과거 수익이 많이 났을 때 도입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나 과도한 기부채납 같은 규제가 지금도 살아있는 것이 합리적인지 정부가 고민해야 한다.
    7. 미래 분양가 영향: 안전 규제 강화(펜스 설치, 근무 시간 준수 등)와 아파트 고급화 추세로 인해 공사 기간과 비용이 급증하며, 이는 미래 분양가를 계속 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

 

4. 똘똘한 한 채 전략의 유효성과 양극화 심화

  1. 똘똘한 한 채 현상의 구조적 원인:
    1. 과거에는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의 가격차가 벌어졌다가 다시 줄어드는 키 맞추기 현상이 반복되었다.
    2. 5분위 배율 분석: KB 국민은행의 5분위 배율(상위 20%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이 문재인 정권 출범 시 4.7이었으나, 정권이 끝날 때는 10이 넘었다.
    3. 현재 배율: 현재는 12로, 고가 아파트 한 채를 팔면 저가 아파트 12채를 살 수 있을 정도로 가격차가 벌어졌다.
    4. 구조적 문제: 이러한 양극화는 다주택자 압박 정책, 특히 취득세 중과 때문이다.
    5. 취득세 중과의 영향:
      1. 과거 투자자들은 고가 주택 하나 살 돈으로 저가 주택 여러 채를 사서 수익을 내려는 수요가 있었으나, 취득세 중과로 인해 다주택자가 되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
      2. 취득세 중과 시 국민주택 규모 이하(전용 84㎡ 이하)는 12.4%, 초과 시 13.4%를 내야 하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지방 집값 상승률보다 높은 수치이다.
      3. 집을 사는 순간 10년치 상승분을 세금으로 내야 하므로 아무도 저가 주택을 사지 않게 되어 양극화가 심화되었다.

 

  1. 똘똘한 한 채 전략의 지속 가능성:
    1. 정부가 다주택자에게 세금을 왕창 떼는 정책을 지속하고 있으므로, 다주택자들은 집을 더 살 수가 없다.
    2. 이러한 정책이 시장의 쏠림 현상을 만들고 있다.
    3. 정부의 지도 편달: 정부가 강제로 '똘똘한 거 하나만 사야 한다'고 지도 편달하고 있기 때문에 돈이 고가 지역으로만 몰리고 있다.
    4. 결론: 똘똘한 한 채 전략이 폐기될 확률은 크지 않으며, 이러한 쏠림 현상은 내년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5. 금리 인하, 인플레이션, 그리고 미래 시장 예측

  1. 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1. 금리 인하는 내수 경기 활성화(특히 자영업자 등 서민 구제)를 위한 것이지 부동산 시장을 위한 것이 아니다.
    2. 부동산 유입 가능성: 금리 인하 시 유동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으나, 6.27, 9.7, 10.15 대책을 통해 대출 수도꼭지가 충분히 잠겼다고 판단된다.
    3. 대출 규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낮고, 고가 주택(15억 초과)은 4억 원, 25억 원짜리는 취득세 정도만 빌려주는 수준이므로, 금리 인하가 주택 시장에 큰 불을 붙일 만큼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 2024년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 예측:
    1. 전세 시장 스타트: 전세 시장이 먼저 상승을 시작할 것이다.
    2. 토재의 전세 시장 불안 가중 메커니즘:
      1. 토재 지역에서는 전세가 들어있는 매물을 살 수 없고, 매수자가 실거주해야 한다.
      2. 매수자가 실거주를 위해 세입자를 내보내면, 그 물건은 전세 매물에서 없어지고 2년간 전세를 다시 줄 수 없다.
      3. 결과적으로 전세를 얻으려는 세입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시중의 전세 매물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든다.
      4. 지역별 심각성: 나라 전체로 보면 플러스 마이너스이지만, 주택 수요가 많은 인기 지역(서울 등)에서는 전세 부족 현상이 매우 심각할 것이다.
    3. 매매 시장 예측: 전세 세입자(무주택자일 가능성 높음)가 전세 매물을 못 찾으면, 대출 등을 받아 집을 사게 된다.
    4. 토재의 역할: 토재는 기존 임대 수요를 매매 수요로 바꾸는 것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5. 결론: 내년도에 집값이 떨어지기는 어려우며, 올해 상승분보다 오히려 내년도 상승분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1. 상승 예상 지역 (고가 지역 쏠림 현상):
    1. 우리나라 고가 지역은 15군데(서울 13개, 경기 2개)이며, 서울은 강북 6개(마포, 용산, 성동, 광진, 종로, 중구)와 한강 이남 7개(양천, 영등포, 동작, 서초, 강남, 송파, 강동)로 구성된다.
    2. 10년간 상승률: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에서 집값이 제일 많이 오른 곳은 이 13개 지역(1위부터 13위까지)이다.
    3. 쏠림 지속: 내년도에도 이 흐름을 깰 수 있는 계기가 없으므로, 고가 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4. 서울의 경제 중심지: 서울의 경제 중심지는 행정 중심지(서울 시청)가 아닌 테헤란로 주변이며, 집값은 강남구를 중심으로 한 거리와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

 

  1. 인플레이션과 현물 선호 현상:
    1. 금값 상승: 세계 금값이 무섭게 오르는 것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진행될 것이라고 사람들이 믿고 있기 때문이다.
    2. 종이돈 불신: 사람들이 종이돈의 효용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믿으며, 현물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3. 현물의 시대: 현물(부동산, 유명 화가의 그림, 금 등)의 시대가 내년도에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6. 전세 시장의 월세화 가속과 무주택자 전략

  1. 전세 시장 불안 가중 요인:
    1. 전세자금 대출 한도 축소, 실거주 요건 강화, 신규 입주 아파트의 전세 공급 어려움 등으로 전세 공급 물량이 구조적으로 부족해지고 있다.
    2. 주택 시장의 본질: 주식 시장은 포커 게임(패가 나쁘면 죽을 수 있음)이지만, 주택 시장은 고스톱(죽을 수 없음)과 같다.
    3. 필수재로서의 부동산: 집을 안 사려는 무주택자도 전세가가 오르면 영향을 받게 되므로, 부동산 시장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한다.
    4. 전세 대출 규제: 전세 대출을 규제하면 주택 시장에 들어가는 돈이 줄어들어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은 맞지만, 서민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기 때문에 정부가 쉽게 건드리지 못한다.

 

  1. 월세화 가속 현상:
    1. 집주인의 동기 변화: 과거 집주인들은 전세금을 받아 다른 집을 사는 데 활용했으나,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다른 집을 못 사게 되자 돈이 필요 없게 되었다.
    2. 월세 선호 이유: 집주인들은 전세금을 은행에 넣어 저이자를 받느니 차라리 월세를 받으려 한다.
    3. 전세의 리스크: 전세를 주면 만기 시 전세금(7억 등 고액) 반환 문제로 집주인이 '을'이 될 가능성이 있으나, 월세 보증금(1억 등 소액)은 쉽게 내줄 수 있어 집주인이 '갑'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4. 월세 시대의 변화: 우리나라 월세가 싼 이유는 전세 제도가 있기 때문이며, 전세가 없어지면 월세 수준이 슬금슬금 높아질 것이다.

 

  1. 무주택자 및 1주택자의 현명한 전략:
    1. 무주택자: 무주택자는 집을 사는 것이 현명하다.
      1. 정부가 다주택자들의 매수 경쟁을 막아주고 있어 무주택자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2. 여력이 된다면 공포감 때문에 못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집 마련을 꼭 하는 것이 좋다.
    2. 다주택자: 다주택자는 집값 상승 확률이 높더라도 세금(취득세, 양도세, 종부세)을 제외하면 실익이 적고 리스크가 크므로, 집을 사지 않는 것이 좋다.
    3. 1주택자 갈아타기: 1주택자는 토재 지역이라도 규제와 상관없이 집을 살 수 있다.
      1. 처분 계획: 1주택자가 서울 지역을 사게 되면, 기존 경기도 집을 임대 계획으로 처분 계획을 내면 되므로 상급지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4. 자금 부족 시: 돈이 부족하고 대출 이자 부담이 크다면, 비규제 지역에 갭투자라도 하는 것이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다.
    5. 똘똘한 집의 특징: 많이 오르는 지역의 특징은 경기도 지역에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곳, 그중에서도 당연히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1. 갈아타기 전략 (선매수 후매도):
    1. 가장 안정적인 전략: 선매수 후매도가 가장 좋다.
    2. 일시적 1가구 2주택 혜택: 법적으로 허용된 일시적 1가구 2주택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다.
    3. 세제 혜택: B 주택 취득일(잔금일 또는 등기 접수일 중 빠른 날)로부터 3년 이내에 A 주택을 팔면 1가구 1주택자의 세제 혜택(취득세, 양도소득세, 종부세)을 받을 수 있다.
    4. 선매도 후매도의 위험: 먼저 팔고 나중에 사려 하면, 심리적으로 더 떨어질 것을 기대하다가 가격이 다시 오르면 약이 올라 매수하지 못하고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 있다.
    5. 투자 시 피해야 할 생각: 세상에 나만 똑똑하고 다른 사람은 다 바보라고 생각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7. 사회 초년생/신혼부부 전략과 지방 부동산 시장

  1. 사회 초년생 및 신혼부부의 현실적 전략:
    1. 갭투자 활용: 자산이 적은 신혼부부는 돈이 없으므로, 토재로 묶이지 않은 지역 중 괜찮은 지역을 찾아 갭투자라도 하는 것이 맞다.
    2. 현금 보유의 위험: 현금을 모아 좋은 지역을 살 때까지 기다리면 집값이 더 올라(예: 10억 모으려니 집값이 15억이 됨)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다.
    3. 자산 증식의 단계:
      1. 돈 가치 보존: 부동산을 사 놓으면 돈 가치 하락(인플레이션)을 방지할 수 있다.
      2. 격차 해소: 부동산 상승분과 그동안 열심히 저축한 돈을 합하여 더 좋은 집으로 갈아타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3. 부동산의 역할: 부동산 투자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담아두는 그릇을 키우는 게임이다.
    4. 조급함 금지: 인생은 한 방이라는 생각으로 조급하게 접근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1. 지방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
    1. 인구 감소: 2016년 12월을 정점으로 지방은 인구가 줄기 시작했으며, 특히 만 25세에서 만 49세까지의 구직 활동 및 주택 수요가 필요한 연령층의 감소폭이 전체 인구 감소폭보다 크다.
    2. 수도권 쏠림: 이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다.
    3. 다주택자 역할 상실: 과거에는 지방 집값이 떨어지면 수도권 투자자들이 갭투자로 사들여 임대 수익을 얻었으나, 다주택자 압박 정책으로 인해 이 역할이 사라졌다.
    4. 정책의 결과: 다주택자들이 집을 못 사게 되자, 똘똘한 한 채 전략으로 잘 오르는 수도권(특히 서울)에만 투자하게 되어 양극화가 심화되었다.
    5. 정책의 의도와 결과의 괴리: 정부가 의도한 것과 달리 정책이 시장을 왜곡시켜 양극화(배율 12)를 역사상 최고치로 만들었다.
    6. 코브라 농장 비유: 정책은 선하더라도 결과는 악하게 될 수 있으며, 다주택자 압박 정책은 도덕적으로는 맞을지 몰라도 경제적으로는 틀린 결과를 낳았다.

 

  1. 최종 정리 및 투자 조언:
    1. 무주택자 조언: 무주택자는 세계적 상황이나 국내 상황을 볼 때, 안 사는 것보다는 지금 집을 사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2. 공신력 있는 자료 활용: 엉뚱한 정보에 심취하지 말고, 정부 자료나 국민은행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보고 본인의 판단하에 용기를 내어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
    3. 투자 철학: 부동산 투자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담는 그릇을 키우는 게임이며, 그릇이 클수록 열심히 살아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긍정적으로 시장에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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